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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다가 아니라고 말해주세요

중3엄마 조회수 : 2,715
작성일 : 2015-07-08 22:13:22
우리아인 어려서부터 똑똑하고 하나를 가르치면
꽤나 영리하게 잘 이해했어요
중2까지는 그래도 무난히 잘 했어요
중3에 들어와 시험을 너무 못 봐요
공부를 하는거 같은데 성적은 공부한만큼 안나오는거 같아요
학교시험이 쉬워서 그정도로 공부하면 95이상 나올줄 알았는데
그렇게 나오질 않아요

사는지역이 비평준화지역이라 고등학교를 지원하는데
성적이 갈수록 떨어져 너무 불안해요

저도 제 머릿속을 바꾸고 싶어요
공부가 다가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만 자꾸 화가나고 불안해요
아이도 느낄정도로요~~


계속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차 있고
아이의 좋은 미래가 그려지질 안아요

저도 미치겠어요
108배를 하고 싶은데 핑계같지만 무릎도 너무 아파서ㅜㅜ


공부 성적을 내려 놔야 하는데~~
그게 잘 안돼요
따끔하게 충고 해주세요
IP : 218.158.xxx.1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8 10:16 PM (218.50.xxx.14)

    https://youtu.be/FH9nioouPwI


    공부는 다가 아닙니다.
    전 단호하게 진심으로 말할수있어요.

  • 2. ...
    '15.7.8 10:22 PM (60.242.xxx.206)

    님 심정 이해되고 어떤 심정으로 이 글 쓰셨을지 알지만 주변에 보시면 공부로 성공하는 케이스는 극히 드물잖아요..
    공부 잘해서 일류대 나온다해도 취업이 쉬운것도 아니고..
    결국 사업수완이나.. 자기 재능 키워 성공하는 케이스가 더 많고 길지도 않고 한번뿐인 인생 아이가 좋아하는거 하면서 매사 행복하게 사는게 성공한 인샹 아닐까 싶어요

  • 3. 예,
    '15.7.8 10:24 PM (175.209.xxx.160)

    저도 중3 엄마이고 이번에 성적이 많이 떨어졌어요. 근데 엄마인 제 눈에는 보이네요. 아이의 학습태도가 안 좋아졌다는 게요. 최선을 다하고 안 되면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그런데 최선을 다하지 않으니 참.....어떻게 동기 부여를 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 4. 어머님
    '15.7.8 10:36 PM (73.199.xxx.228)

    지금 제일 중요한 것이 어머님 자신인가요 아니면 아이인가요.

    성적이 자꾸 떨어지는 아이를 보면서 내 아이가 더 이상 공부 잘하는 아이가 아님을 알게 되어 실망스럽고 아이가 잘 해서 받는 주변의 칭찬과 인식을 못 받아서 슬프고 아이 잘키운 엄마로 뿌듯해 하고 싶었는데 그것도 어렵게 되어 속상하신 게 가장 큰 괴로움인가요? 그래서 그 상황을 피하고 싶어서 공부가 다가 아니라고 위로해 달라는 것이 요지인가요?
    어머님의 마음 다스림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인가요?

    아이가 갈수록 성적이 떨어져 불안할 정도라고 하셨는데 그것에 대한 아이와 이야기해 보셨나요? 무엇이 문제이고 원인일지, 어떻게 하면 회복할 수 있을지, 아이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아이와 생각을 나눠보셨는지요.
    이미 대책을 세우고 실행하고 계신다면 잘하셨어요. 아니라면 지금 상황에서 자신이 중요한지 아이의 문제가 중요한지 다시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공부가 다가 아니라는 원글님의 표현에는 성적에 대한 숭배, 미련이 얼핏 느껴져요.
    저 역시 공부가 다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성적이죠.
    저는 공부는 평생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여기서 말하는 공부는 학력이 아니라 열린 마음으로 배우는 것) 성적이 다가 아니라 성실함, 독립적 자율적인 인간, 책임성, 상식, 배려 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이에게 끊임없이 격려해 주시고 언제든 뒤에서 지지해줄 수 있음을 알려주세요.
    아이도 힘들어하는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든 도움을 주고 힘이 되줄 사람은 부모잖아요.

  • 5.
    '15.7.8 10:44 PM (58.76.xxx.40)

    공부 잘했어도 대학 입시 실패해 좀 떨어지는 학교 간 친구들도 있었고
    SKY에 갔어도 열심히 안해서 취업에 실패해 이런저런 회사 전전한 친구도 있고..
    공부는 못했지만 자기 좋아하는 적성 찾아 하다보니 석박사까지 하고 자기 사업체 차려 잘 나가는 친구도 있어요.
    전 착실하게 공부한 편이고 적당한 회사 취업해 다니지만 행복하냐 물으면 선뜻 대답이 안나오네요. 일이 적성에 안맞아서요..
    제 애는 하고싶은거 할 수 있도록 밀어주고 싶어요~

  • 6. 지금
    '15.7.8 11:01 PM (211.36.xxx.160)

    오로지 성적얘기뿐이신데
    공부시키느라 더 큰 재능을 놓치고 있으면
    나중에 아이한테 죄스럽지 않겠어요?
    다른 장점을 찾으려 시도는 해보셨나요?
    김연아한테 수학학원 뺑뺑이 돌리면서 혼내실분이네

  • 7. ㅋㅋㅋ
    '15.7.9 1:48 AM (119.194.xxx.221)

    원글님 너무 웃겨요~ 본인은 108배도 하고싶지만 무릎이 아퍼서 못하시는 수준이신데 아이한테는 왜 그렇게 바라는게 많으세요? 겨우 그정도 마음가지고 소원이 이루어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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