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이 굉장히 많은데
브랜드도 있고 아닌것도 있어요
신을 험하게 신는 편인지 빨리 닳기도 하고
조금이라도 불편한 신발은 참지를 못해요
보통 보세 브랜드로 7만원 내외로 사서 신는데
오늘 신발 사러 근처 고급 보세가게 가서 수제화 보니
보통 15만원선이더라구요
가죽질도 좋고 신어보니 아주 편하고 이쁘고..
그래도 좀 비싸서 생각좀 해보겠다 했는데
신을 아직도 7-8만원짜리 신느냐고.. 깜짝 놀라네요..
옷도 많이 사는 편이고 한데 유독 신발은 돈이 아까와요 저는..
그런데 맘에 맞는 구두도 찾기 힘들어서..
회사 사람은 2-3만원 짜리 신을 열컬레씩 갖고 돌려가며 신는다고...;;;;
홈쇼핑에세 5-6만원짜리.
크록스 3.4만원짜리.
신어요.
2~3만원짜리 보세구두 신어요
편하고 예쁘고 저렴하고
운동화는 좀 더 비싼거 신구요
가까운데 다닐때는 여름엔 크록스 신구요
내 발에 잘맞고 편하면 장땡이죠
크록스에서 뭐가 2-3만원인가요
저는 79000줬는데요
보세 신발은 뭔가요?
찾아 보면 편한 신발 많아요.
가죽버전...
임신했을때부터 즐겨신는 브랜드있어요
진짜 안신은거같은 첨엔 듣보잡이어서 2-3만원이었는데
지금은 6~7만원하네요 신발은 매해 6~7만원선에서 두세켤레 사는것같아요 7만원짜리 산다고 깜놀하다니 오바육바네여
백화점에서 균일가 세일할 때 59000-79000원 정도에 사요. 그 이상 쓰고 싶은 마음 전혀 없어요.
할인가에 구매한 상품권 들고 27~35만원 하는
구두 12~15만원 주고 구매합니다
실질적으로 8~10만원 주고 구매한거지요~
그 해 신상 디자인 사서 굽만 꾸준히 갈아가며 7년 신었어요
구두는 멀쩡한데 올 해 디자인이 완전 달라져 안 신으려고요
전 인터넷이나 동네 할인매장에서 3-4만원짜리요...
신발 너무 비싸죠~
부츠 워커는 50만원대
핏플랍 10만원대
스니커즈 30만원대
운동화 10만원대...
이렇게 한 10컬레 정도요~
발이 커서 보세 못신어요. 250 보세신으면 발가락튀어나오고.. 가끔 락포트 10만원때 신어요
운동화가 많아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아이거랑 나이키직구하고
그외에 나인웨스트나 이것저것 직구해서 신어요
캐나다 알도 라는 브랜드가 있는데 예전에 명동매장에 부츠 30몇만원인데
10만원 초반으로 직구해서 신기도 했구요
백화점에서 신어보고 거의 직구해요
크록스 말린디 신어요
제작년 여름에 사서 여름 3번째 맞이하네요
아직도 멀쩡해요^^
좀 고무신 같긴 하지만 전 요게 예뻐보이더라구요
보세 구두는 똑같은 제품인데 사이트별로 만원에서 크게는 2만원까지 차이나기도 해요
그래서 맘에 드는 구두 있으면 여러군데 돌아보고 꼼꼼하게 비교해서 제일 싼 사이트 찾아내서 사요
신발을 거의 안사다가 작년부터 직구해서 신어요..
그냥 저렴이로만 직구해요. 브랜드는 있으나 이월상품을 사요. 역시즌 상품도요..
제것은 주로 20불~30불 미만으로만.. 애들것은 15불 미만으로만 사서 신습니다.
근데 실패할때도 있고 여러컬레 사도 다 신는건 아니어서 절약이 잘 되나 싶긴 한데.
마트 백화점 가는거 싫어하고, 싼건 발이 힘드니까 직구로 해요...
우리나라 신발 너무 비싸요 20,30만원짜리가 흔하니...
저도 직구로 편한거 사서 신어요 백화점에서 신어보고요
저 이번에 그래서 걍 나름 명품이라는거 질렀네요.나머지 신발들은 대개 3~5만원정도...구두는 우리나라꺼 그냥 사도 이십만원넘길래 정장용으로 하나 샀어요.이런건 많이 안신으니까 오래 신잖아요
백화점가로 20만원대,, 공장가로 15만원정도 하는 구두가 확실히 편해요.
저 옷은 정말 싼거 입는데,,
사회생활하느라 구두를 하루종일 신고 있어야 해서,
나이들고 나선 구두만큼은 편한 거 신으려고 해요.
어찌됐던 저는 발이 못나서 비싼거 신어도 발 아파요
출퇴근만 신고
사무실에서는 편한 슬리퍼...
나도 우아하게 힐신고 일하고 싶으나
현실에서는 속으로 우는거지요...
그나마 그래도 집에와서 발이 편했던건..
신발만 전문으로 만들어 파는 회사제품이 괜찮은것 같아요.
(옷도 만들고 시계도 만들고 신발도만들고...디자인은 좋으나 착화감은 그닥..)
요즘은 고무재질에 꽂혀서 전체 고무재질로 된것도 신기는 하는데요
굽높아도 푹신은 하더군요
그냥 내가 신어서 괜찮은 신발 브랜드가 있으면
그 브랜드 위주로 신고 있어요..
디자인은 딸려도
그렇게 되더라구요...
저주받은 내발...
옆집에서 백만원짜리 사서 신는다면 따라하실겁니까?
가방은 좋은것도 사려고 해요.
비싼 명품까지는 못사고
좋아하는건지 무리하게 되요.
가볍고 편해야하는건 기본인데
아직도 예쁜거에 흔들려요.
저 위에 한심하다는 분은 뭐가 한심해요?
궁금할 수도 있지요.
발이 커요. 250인데 발볼이 넓어요.
그래서 외국 브랜드에서 많이 사요.
단가는 20 이상이고. 한국서는 50넘는것도 외국서 사면 20정도면 사니..
막신는 크록스까지 해서 한 40컬레 되는데...
다들 이상하게 생각하긴해요~~ ㅎㅎㅎㅎ
근데 5년된것도 잘 신어요. 비싼거 사니 조심해서도 신고 수선도 하고.. 그러면 멀쩡해서~~
30대후반부터는 좋은 물건 사려고 해요. 갯수를 줄이고..
근데 40대가 넘어가면서는 슬슬 갯수도 늘어나서...
이젠 안살려구요~~
님이 사신 7만원짜리 보세신발은 합성피혁에 공장서 찍어나온거고 15만원짜리는 가죽에 수제화일거예요. 갖고 오는 도매시장자체가 달라요. 동대문보세표라면 15만원짜리가 품질대비 더 싼거예요. 오히려 7만원짜리가 비싼거. spa 브랜드 아니고 그냥 동대문보세면 싼게 비지떡일 확률이 높던데요. 3만원짜리 싸고 이뻐서 그것만 계속 신었더니 한달지나니까 바닥이랑 신발본체랑 분리돼서 버렸어요. 발바닥에 쿠션도 덜 들어가서 무릎아프고. 근데 브랜드서 산 이십가까이주고 산 신발은 십년이 넘었어도 그대로. 신발만은 싼게 비지떡같아요. 단 비싼거는 여러개 못사고 매번 유행에 맞게 자주 살 수 없으니 보세서 아주 이쁜거 사서 잠깐잠깐 기분전환용으로 사서 신는게 좋은거 같아요. 둘이 적절히 믹스해서. 옷도 그렇고 다 비싼거는 비싼거 나름대로 싼거는 싼거 나름대로 가치가 있어요. 적절히 믹스해서 멋도 내고 기분전화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