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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놓지도 않은집 자꾸 보러온다고 전화오는데요

아우 조회수 : 1,906
작성일 : 2015-07-08 16:56:10
지금 20평대 사는데 애들크니 좁아서 30평대 가고싶어서 네이버 부동산 보다가 나온집이 있길래 부동산에 전화했어요
같은 아파트지만 30평대를 본적이 없어서요
그리고 토욜날 세입자가 가능하대서 그날 보기로 했는데요
어제 우리집 보러 온다고 전화왔길래 난 아직 집 내놓은거 아니라고 싫다고 했는데 지금 또 전화왔네요?
집보고 싶다는 사람 있다고
제가 아직 내놓은거 아니라고 싫다고 펄쩍뛰었더니 같은 아파트 사람인데 좀 보자며 ㅡㅡ
우리집이 나가야 새집도 살 수 있다는 둥
짜증나는데 토욜날 보기로 한것도 보지 말까요?
보아하니 막 가격도 깍을것도 같고...
원래 이런건가요?
IP : 110.11.xxx.1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8 5:20 PM (203.226.xxx.61)

    아뇨 그런 경우 없었어요
    매매 몇번 해도 뻔히 어디 사는지 알아도 그런 무례한 얘기는 들어본 적 없어요
    다른 부동산과 거래하세요

  • 2. 아우
    '15.7.8 5:25 PM (110.70.xxx.156)

    제가 다른 부동산 애기해서 네이버에 올라가기 전에 자기가 팔아버리려고 그런걸까요?
    완전 이상한 할아버지네요 ㅡㅡ;

  • 3. ...
    '15.7.8 5:35 PM (116.123.xxx.237)

    내놓은 집이 많지 않아서 그럴거에요
    아예 전화 받지 마세요
    잘해주면 갑질하고 웃기는게 부동산이에요

  • 4. 저도
    '15.7.8 6:50 PM (122.36.xxx.73)

    이번에 처음부동산들이 집주인들쑤셔 건수만드는거 목격했네요.집주인한테는 돈많이 올려받을수있다고해서 현세입자 내보낼맘 먹게만들고 세입자한테는 근처 자기네가 집알아봐준다고 매일전화해대고,정작 집보러 오는 사람도 없는데 지들이야 복비먹고 떨어지면그만이지만 집주인은 세입자 목돈내주고 집 비어서 거기 관리비까지 내고 은행이자내고 세입자도 얼결에 이사해서 이사비나가 복비나가..나참 일은만들어지는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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