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래저래고민입니다

김무룩 조회수 : 707
작성일 : 2015-07-08 15:36:01

결혼2년찬데요

대출받고 모은거 조금 해서 결혼하고 서울 전세 어찌어찌 구했는데

2년됐고 이사를 하게됏어요

근데 갑자기 시아버님이 몇년동안죽쓰던 투자가 잘되서 집을마련해주시겟다고 하시네요

저희 수입수준에 좀 과하긴한데

받으라고하시니 일단 받기로하긴했는데

이게 잘 모르겠어요

저희 부부가 정할수있는 문제도아니고.

니네가 잘골라봐라~했는데 아버님이맘에드는곳으로 밀어붙이셔서

좋다싫다 말도못하겠고

골라주신집은 신축이긴한데 마음에 쏙드는정도는 아니구요

제가 막 크게 욕심은없어서 주는것만도 어디냐~하긴하는데

집이 문제가 아니라 이 집을 구매하는 과정이 문젭니다

 

아버님이투자하시는곳에 관련된 분께 이 아파트로하겠다 라고하면

그분이 그쪽에 연계된 부동산과 해서 그 매물을 구입한다는데요

계약은물론 저희가 하고요

투자이익으로 받게되는 돈이 얼만지 모르겠지만

실거래가에서 대충 그 관련된분이 맞춰서 구매를 해준다는데

이게 뭔지몰라서요

그렇다고 받는입장이고 며느린데 꼬치꼬치 캐물을수도없는거고

아버님은 두루뭉술하게 얘기하시고 걱정말라고만 하시고

뭔가 중간에 껴있으니 사기라도 당하는건아닌가 싶기도하고..

이런경우엔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

남편포함 시댁식구들은 걱정말라고 계속 그러는데..

저만 걱정되는것같고;

 

IP : 222.110.xxx.2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8 3:38 PM (220.95.xxx.145)

    계약만 잘 하면 문제는 없죠....

  • 2. 김무룩
    '15.7.8 3:39 PM (222.110.xxx.248)

    제가 집을 사보거나 뭐 계약을 해본적이없어서... 뭘 주의하면 될까요?
    제가 너무 안좋게만 생각하는건지..

  • 3. ,,,,,,
    '15.7.8 3:43 PM (220.95.xxx.145)

    계약전에 등기 꼭 떼보시구요.
    등기상의 주인과 계약자가 동일한 사람인지... 꼭 확인하세요...
    그것만 확인하면 크게 문제될껀 없을꺼예요...

    시부모님께서 아파트 해주시는건데... 지나치게 걱정하지 마세요..
    그런 지나친 걱정으로 집을 해주시는 시부모님 심기를 건드려서 님에게 좋을꺼 없어요..

    걱정되는 마음은 이해가 되나 계약만 되고.. 명의만 받으면 크게 걱정 안해도 되요...

  • 4. 김무룩
    '15.7.8 3:49 PM (222.110.xxx.248)

    신축아파트고 지금 매물 내놓은 사람은 조합원이더군요
    그래도 등기에 등록이 되있는거죠?(실제 거주는안하고있음)
    어차피 계약하는 자리엔 제가 갈게아니니 신랑에게 귀뜸은 해놔야겠네요

    시부모님이 집못해주신거에 대해서 마음고생을 하셔서
    사실 기쁘고 감사하게 받아야하는데 제 성격이 너무 그런가봐요.ㅠㅠ

    감사합니다!! 조금은 걱정이 덜어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264 현미밥 하실때의 물에 불리는 시간.. 4 올리브 2015/07/08 7,612
463263 선불국제카드 써 보신 분 계신가요? 아아아아 2015/07/08 427
463262 만두떡볶이한국식피자족발갈비탕 먹고 싶어요 ㅜㅜ 4 ".. 2015/07/08 686
463261 내일 아침은 국 뭐 끓이실 거에요? ^^ 하나씩 알려주세요~ㅎ 17 수박화채 2015/07/08 3,416
463260 (도움요청)어려운 관계에서의 썸을 유지하고 확대하기 1 pax 2015/07/08 1,597
463259 사도 사도 끝이 없어요 5 더치 2015/07/08 2,900
463258 오늘 오전에 우리아파트 단지에서 자살을 하셨네요 37 2015/07/08 22,784
463257 둘째를 맞이하게되었어요 5 오잉오잉 2015/07/08 1,365
463256 선보는데 옷차림.. 5 ... 2015/07/08 1,531
463255 세월호449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9 bluebe.. 2015/07/08 689
463254 도로변에 있는 아파튼데 4 감행 2015/07/08 1,594
463253 초1 초2 인데 말을 안들어서 미치겠어요 2 청학동 2015/07/08 1,313
463252 베일에 가려진 한국전쟁의 진실 1 한국전쟁 2015/07/08 1,233
463251 알지만 답답하다 남편아!!!!!!!!! 11 아오 2015/07/08 3,917
463250 마녀사냥 넘 재미없져? 7 마녀사냥 2015/07/08 2,389
463249 장례식장에서 식사하는 거 좀 이상하지 않나요? 27 문화 2015/07/08 19,957
463248 님과 함께 시즌2 안문숙씨 살림꾼에 반전매력 있네요 1 2015/07/08 2,184
463247 깡통시장은 가질 말아야지 ㅠㅠ 8 ... 2015/07/08 3,953
463246 여기저기 백종원 못잡아먹어서 안달이네.... 7 .... 2015/07/08 2,238
463245 구이용 목살로 보쌈고기 만들수 있을까요? 5 많아요. 2015/07/08 1,415
463244 분당 요리교실 추천 부탁드려요~ 쿠킹 2015/07/08 1,150
463243 공부가 다가 아니라고 말해주세요 8 중3엄마 2015/07/08 2,585
463242 옷 사이트 추천좀.. 1 옷.. 2015/07/08 1,113
463241 집에 있는 다른 오일을 클린징 오일로 써도 될까요? 5 응응 2015/07/08 1,198
463240 전세 3억 월세로 환산하면 어떻게 되나요? 7 질문 2015/07/08 4,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