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이모가 돈 빌려달라는 사람인데요

냐하하 조회수 : 4,297
작성일 : 2015-07-08 11:05:39
원래 양가 부모님이 형제랑 친하고
사촌들도 가깝고 얼마전 해외도
무사히 즐겁게 댕겨왔어요


이모가 빌려달라는 돈은
용도가

결혼한 사촌 남동생네가
처가댁 건물에 들어갈려는데

거기 세입자 집 빼줘놓고
비워놓다가

강남에서 전세 만기되면
들어갈라는데

그돈이 모자라서 그러는데

별로 급한일도 아니고
지들이 전세빼면 될일을 편하겠다고
그러는거라서

거절했는데

냐하하

얘네들은 이번주에 유럽 여행간대요.

비오는데 머리 꽃 꼽고 달리고 싶네요. 신경질나요
IP : 223.62.xxx.1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8 11:09 AM (116.123.xxx.237)

    그러니까 어제 댓글러들이 그 난리친거에요
    내가 안빌려줘도 다 알아서 살아요
    나 위해 사는게 최고에요

  • 2. ㅇㅇㅇ
    '15.7.8 11:09 AM (211.237.xxx.35)

    그러니까 다들 거절하라고 댓글 단거죠. ;;;

  • 3. 이젠
    '15.7.8 11:12 AM (121.191.xxx.130)

    처음부터 그런 여유돈 얘기는 하지 마세요.
    거절하기도 어룝고.
    애초에 아무런 꺼리를 만들지 않는 걸로.

  • 4. 원글
    '15.7.8 11:16 AM (223.62.xxx.189)

    돈 있는지 모르고 전화한거에요

    필요하면 마이너스 통장 써야 돈 한다고 대답했어요

  • 5. ....
    '15.7.8 11:35 AM (221.162.xxx.44)

    아무리 친해도 조카한테 까지 돈을 융통해 달라는 게 진짜 이상하네요.

    심지어 돈 있는 것도 몰랐다면서요.
    그럼 그런것도 모르고 일단 빌려달라고 무작정 전화하신거잖아요.
    엄마를 통한것도 아니고.

    이상하지 않나요?

  • 6. 원글
    '15.7.8 11:42 AM (223.62.xxx.189)

    내 부모빼고 다 자기 자식만 생각하고 살더라구요

    저도 울 딸만 위해서 살려구요

  • 7. 그러니까요
    '15.7.8 11:47 AM (122.36.xxx.73)

    시부모도 나나 손주들 생각안해주더라니까요.
    그냥 내자식만 생각하며 사세요.
    어찌되었든 돈 안빌려준건데 뭐 신경질을 내고 그러세요.그냥 돈 융통해보려 애쓴거구나...그렇게 생각하세요.

  • 8. ...
    '15.7.8 12:05 PM (203.226.xxx.42)

    내 부모빼고---> ?

    원글님 부모는 자기 자식에게 이익되는 일도 조카에게 손해나는 일이면 절대 안 하는 분이신가요?
    그게 아니라고 확신할 수 없다면
    내 부모 빼고가 아니라,
    내 생각 해 주는 건 내 부모 뿐이다
    요 정도로 바뀌어야 될 겁니다.
    헌데 이모도 자기 자식 생각한 거죠.
    결국 내 부모가 내 생각 해주는 것도 남들이 보기엔 이모나 다를 거 없을 수 있답니다. 날 사랑해 주는 부모도 사실 자기 자식 우선인 보통 사람, 남들도 자기 자식 우선인 거죠.

  • 9. 산빛
    '15.7.8 12:29 PM (112.159.xxx.164)

    울 친정어무이는 돈도 없으면서 당신 동생들 그러니까 이모, 외삼촌 부탁 거절을 못해서 제게 매번 돈부탁을 합니다.
    제가 현금 융통 창구에요.
    직장 다닐때 저희 애봐주시고 고생하신거 알기에 거절도 못하고 미치겠어요.ㅜㅜ

  • 10. 원글
    '15.7.8 12:39 PM (223.62.xxx.132)

    어제 글 안보셨군요

    결혼때 2천 보태주셨는데

    즉 나머지는 시댁돈과 남편이 번돈

    근데 1억 빌려달랜적있어요

    큰 사촌오빠가 큰아빠네 사업으로 날려서 그집 사야한다고요

    울 부모 빼고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666 조진웅은 은퇴했으니 조희대도 은퇴하자 더불어 아이고 15:29:06 3
1779665 내연남에불법정치자금수수 황 보승희전의원집유확정 1 낙동강 15:26:13 61
1779664 얘들아 쫄지마 15:25:47 60
1779663 동생에게 기분 나쁜데 옹졸한건지? ... 15:25:11 105
1779662 옷좀 입는다는 분들 요즘 예쁜코디 알려주세요 1 40대 15:23:33 100
1779661 오세훈, 하노이에 ‘한강르네상스’ 비결 전수…“홍강도 변화 기대.. 장하다 15:22:41 109
1779660 조진웅 옹호하는 인간들 10 .. 15:21:24 212
1779659 요즘 드라마들 키스신이 너무 많네요 1 15:19:13 216
1779658 아이고 ㅈㅈㅇ 동상 세울 기세네 4 ㅇoo 15:17:26 339
1779657 조진웅사건때문에 놓치면 안되는 3 ㅇㅇ 15:17:21 234
1779656 강간은 아니라는 조진웅 94년도 기사 15:15:11 537
1779655 인스타 질문요 인스타 활.. 15:10:50 55
1779654 동치미에 홍갓 많이 넣어도 괜찮을까요? 2 동치미 15:10:30 108
1779653 "너희는 그리 잘 살았냐, 세상이 더럽다" 조.. 20 역시 15:09:15 1,090
1779652 여자는 일 잘하면 안되요 1 여자 15:08:53 332
1779651 고등학생이 강도강간이요? 4 ... 15:08:32 343
1779650 발핫팩추천부탁드려요 3 추위 14:59:09 102
1779649 성폭행 대량살인 장물과거..국힘당을 해체하라 5 .,.,.... 14:58:18 339
1779648 공부모임 수행공동체 여럿 다녀봤는데 4 배움 14:56:26 398
1779647 넷플렉스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5 추천부탁해여.. 14:56:15 408
1779646 생강청? 차? 니콜레시피가 뭔가요? 7 생강차? 생.. 14:55:12 289
1779645 충남대전통합? 1 14:53:20 286
1779644 화장실 샤워부스 묵은 때 쉽게 닦는 법 5 묵은때 14:51:40 838
1779643 김원이, 조진웅 두고 "청소년 시절 잘못 어디까지 책임.. 13 ... 14:51:31 1,358
1779642 조희대가 피의자로 입건!!! 12 ㅇㅇ 14:50:59 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