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은 살때 몇명이나 친구가 필요한가요.

혼자 조회수 : 3,412
작성일 : 2015-07-08 00:51:30


꼭 속 마음을 나누는 소울메이트가 필요한가요?
여행다니고 영화보고 밥먹고 그런친구들은 있는데 언제든 헤어져도 많이 아쉽지 않은..
소울 메이트는 없어요.

아들들뿐이고 정기적인 수다도 필요 한가요.
묵언수행 연습을 할까요. 갑자기 외롭네요.
IP : 218.155.xxx.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8 12:52 AM (175.121.xxx.16)

    있으면 좋겠지만 그게 쉽나요.
    이젠 그런 욕심 안부려요.

  • 2. 마우코
    '15.7.8 12:56 AM (223.62.xxx.211)

    저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요.

    쏘울메이트를 그냥
    그런 친구로 만들도록 제가 멀어졌어요.
    없어도 편해요.
    어릴땐 마냥 좋았지만
    결혼하고 아이낳고 라이프 스타일이 다르니.
    제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쏘울메이트 좋다.=그만큼 힘든것도 많다.
    33세 어린 주부의 평입니다

  • 3. ..
    '15.7.8 12:57 AM (58.235.xxx.245)

    주변에서 저한테 친구 많다 그러는데
    진짜 속마음 털어놓는 친구는 없어요
    뭐 다 그런 거 아닌가요?

  • 4. ..
    '15.7.8 1:23 AM (112.149.xxx.183)

    전 친구가 진짜 거의 없는데 그중 쏘울메이트 한명 있어요. 여러모로 실패작 제 인생에 두어가지 성공? 중 하나 ㅎㅎ
    근데 여기 보면 친구 없지만 남편이 쏘울메이트라는 분들 많던데요..그런 것도 성공이겠죠..전 남편은 완전 타인만도 못한 존재라ㅎㅎ

  • 5. 달탐사가
    '15.7.8 2:52 AM (61.244.xxx.10)

    어디서 본건데
    낯선 지역에 살게되면 처음엔 외롭고 불안하다가도
    지인이 7명 이상이 되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고해요
    제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살아서 너무 공감했고
    어느 지역으로 이사가건 대여섯명 지인은 만들려고 노력하구요
    별개로 오랜친구들 대여섯명 친구들을 나름 소소하게 챙깁니다
    단 어느 누구도 너무 깊게는 관여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그래야 상처없이 오래가고 더 서로를 응원해줄수 있더라구요

  • 6. fffff
    '15.7.8 3:38 AM (121.88.xxx.247)

    없을때도 있고 있을때도 있고
    있었음 싶을때도 있고 다 필요없다 싶을때도 있고
    맨날 만나는 죽맞는 친구보다 반년만의 친구에게 따뜻함을 느끼기도 하고~
    바뀌더라도 절친 한명정도는 있으면 좋겠죠?
    오래된 친구 있음 잘 관리하시길~
    헤어져도 안아쉬운건 님 성격이나 스타일일뿐(전화끊을때 단번에 끊어버린다고 안친한건 아니듯이 ㅋ)
    마음은 사람말고 글이나 그림.동물로 표출하는 사람도 많죠.

  • 7. 잘 키운 남편 하나
    '15.7.8 5:01 AM (108.54.xxx.51)

    남편이 절친이다보니... 어딜 가도 대략 지인들은 많이 사귀지만, 코드 맞는 친구를 찾으려는 노력조차 안하게 되네요.
    남편이랑 저랑 둘 다 서로에게 건강 조심해서 오래 오래 살자고 ~~~

  • 8. 적당히
    '15.7.8 6:20 AM (122.36.xxx.73)

    거리조율해가며 만나세요. 쏘울메이트 내가족외에 만드는것도 힘이 드는 일입니다.

  • 9. 사람에 따라
    '15.7.8 7:17 AM (220.73.xxx.248)

    다르지만 아주 가끔 속상할 때라든가 갈피를
    못 잡아 진지한 생각을 해야 할때 누군가와 얘기를
    나누고 싶을때가 있어요
    그런데 내가 필요한 순간에 시간을 내 주는 사람이 없다면
    답답해요
    그래서 두 명정도를 만들?었어요
    나머지는 지인을 가볍게 만납니다
    관리 노력 인내가 있어야 유지 됩니다

  • 10. 지인
    '15.7.8 8:52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소울메이트 같은 건 바라지 않아요.
    그런 걸 바라는 마음이 클수록 호구 예약 당첨이니까.
    괜찮은 지인이 가까운 주변에 여러 명 있으면 돌아가면서 만나기도 시간이 부족하네요.

  • 11. 음..
    '15.7.8 10:45 AM (121.55.xxx.12)

    소울메이트는... 신랑? 남편하나
    만나면 기분좋고 좋은사람.. 동네 친구들 몇안되게 있어요.
    마음터놓을수 잇는 친구는 지금 커가고있는중이에요~ 우리 두딸
    그걸로 저는 충분합니다.

  • 12.
    '15.7.8 12:42 PM (175.118.xxx.94)

    옆에 부모님이랑 여동생이살아서
    친구사귈필요를 못느끼다보니
    친구가없어진것같아요
    저도 한때 친구좀많았거든요
    근데 원래 혼자있는거좋아하고
    귀차니즘이 심해서
    절친하나하고는 싸우고쫑났고ᆞ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368 이쁘장함은 눈에서 결정되는건가요?? 19 2015/07/20 8,703
465367 구문초 모기에 효과있나요? 5 sksmss.. 2015/07/20 1,420
465366 8년전에 성수대교 남단에 있던 화이트 치과 없어졌나요? 4 치과 2015/07/20 1,570
465365 머리 좋으신분들 타고 나신거죠 20 날이.ㅁ 2015/07/20 4,797
465364 정장 구겨지지 않게 접는 법 동영상 3 ... 2015/07/20 2,843
465363 오늘 습도 너무 높아요ㅜㅜ 16 궁금이 2015/07/20 3,815
465362 노르웨이 니콜라이 외모가 유럽판 정우성이네요^^ 9 비정상회담 2015/07/20 3,870
465361 나만을위한 제주여행 ~^ ^ 1 점만전지현 2015/07/20 1,126
465360 노트북에서 ebs만 로그인이 안되는데 이유가 뭘까요 2 / 2015/07/20 838
465359 옛날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늙어가는군요... ㅜㅜㅜ 2015/07/20 895
465358 지금 달라졌어요 보는데 여자 분 너무 안됐어요. 14 soss 2015/07/20 7,551
465357 모바일앱으로 비빔냉면 질렀어요~~ 꼼아숙녀 2015/07/20 710
465356 제주도에서 아이유 봤어요~~^^ 1 미니꿀단지 2015/07/20 4,306
465355 여성인력개발원에서 내일배움카드로 배운후 만약 2015/07/20 1,744
465354 청주시로 이사계획중인데 어느동이 초등키우기 좋나요? 2 지바냥 2015/07/20 1,358
465353 요즘 드라마 보실 때 본인만의 선택하는 기준이 있으신가요? 10 드라마 매니.. 2015/07/20 901
465352 저는 미식가일까요 아님 미맹일까요?? 5 올리보 2015/07/20 1,031
465351 초대 받았는데 너무 가기 싫어요. 7 아아아 2015/07/20 2,905
465350 너를 기억해 재밌어요 10 .. 2015/07/20 1,395
465349 베이비시터 일 해보구 싶어요 4 다시도전 2015/07/20 1,630
465348 안동찜닭에서 닭을 대체 할 재료(채식주의자를 위해) 뭐가 있을까.. 12 독일 행 2015/07/20 1,760
465347 냉장고 보면서 또 먹었어요....ㅠㅠ 1 ㅜㅜ 2015/07/20 962
465346 확실히 1등급 에어컨은 전기세 덜 나오나요? 8 에어컨 고민.. 2015/07/20 3,690
465345 운전하시는분들 도로연수 어느정도 받으셨나요???? 8 ... 2015/07/20 3,724
465344 드롱기 사면 후회할까요? 7 커퓌 2015/07/20 2,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