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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열흘도 안되서 신랑이 외박을 했어요

... 조회수 : 3,837
작성일 : 2015-07-07 12:45:44

지난주 일요일에 결혼을 했는데 어제 술먹고 외박을 했어요

집에 못 들어 올 것 같다고 전화를 하길래 택시타고 오라고 했는데도 안들어왔어요

저희집은 서울근교고, 시댁은 서울에 있어서 술마시고 본가에서 잔다고 그러네요..

술마시는것도 괜찮고, 담배피는 것도 괜찮은데 외박만 하지말라고 신신당부를 했는데도 이러네요..

결혼전에도 워낙 사람좋아하고 어울리길 좋아해서 종종 외박을 하거나, 새벽 2-3시에 들어 가는 일이 적지 않았어요

아직 신혼초인데 확실하게 말을 해야될까요, 아님 이번 한번만 넘어가 줘야 할까요

이번 한번에 앞으로 계속 될까봐 겁나네요

임신중이라 계속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지 어제도 밤에 배가 계속 뭉쳤는데, 오늘도 아침부터 지금까지 계속 배가 뭉쳐요ㅠㅠ

새벽3시까지 잠도 못잤구요,..

이 상황을 현명하게 대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IP : 175.211.xxx.1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7 12:47 PM (219.240.xxx.140)

    바로잡으셔야죠. 근데 알고하신거 같기도하구


    근데 벌써 임신하셨어요?

  • 2. ...
    '15.7.7 12:48 PM (175.121.xxx.16)

    원글님 마음 다스리는 걸 연마하는게 더 쉽다고 봅니다.ㅠ

  • 3. zzzz
    '15.7.7 12:52 PM (203.244.xxx.14)

    하............... 마지막 임신에서.. 좌절했네요.

    애만 아니면.. 깔끔하게 끝내도 좋은데.

    외박은 절대 안되죠!

  • 4. zzzz
    '15.7.7 12:54 PM (203.244.xxx.14)

    지금이야 애가 뱃속에 있으니.. 그러려니해도

    애는 앙앙 울어대고.. 있는데 남편ㅅ ㄲ 가 술퍼먹고 외박해봐요.

    내가 왜.. 애초에 이혼을 안했을까. 내가 왜 애를 먼저 갖었을까..후회한답니다.

    유부녀예요.

    남편이 옆에서 도와줘도 애 키우기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데....

    ㅠ.ㅠ 왜 그리 빨리 애를 갖으셨나요? ㅠ.ㅠ

  • 5. @@
    '15.7.7 1:05 PM (118.139.xxx.72)

    초장에 잡으세요...
    왜냐 결혼했으니깐요.
    게다가 임신까지 했는데 아기를 위해서라도 부모가 똑바로 살아야해요.
    잘못하면 평생 저꼴 보고 살겠어요...

  • 6. 놀이놀이터
    '15.7.7 1:22 PM (115.161.xxx.97)

    지금 초장에 잡고 나발이고 산부인과나 가세요
    계속 뭉치고 10분 간격이거나 주기적이면
    조산기라 입원 하셔야 돼요 얼른요

  • 7. ....
    '15.7.7 1:27 PM (112.155.xxx.72)

    결혼 전에 외박이 잦았으면 결혼하고는 그 습관이 확장되면 확장 되지 줄어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혼 상대자 최악이 술마시고 행방불명되는 거죠.
    그리고 그런 경우 성매매를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남편의 재정 상태를 점검해 보세요. 돈 나갈 데가 없는데 돈이 없으면 성매매에 썼을 확률이 높습니다.

  • 8. ....
    '15.7.7 1:27 PM (112.155.xxx.72)

    고쳐서 쓰라고 하시지만 사람은 안 바뀌어요. 고쳐 쓸 수 없습니다. 받아들이고 살 밖에.

  • 9. ,,,
    '15.7.7 3:03 PM (121.129.xxx.216)

    고쳐지지 않아요.
    원글님을 순하게 만만하게 보고 그런 행동 하는 거구요.
    집이 서울 근교면 외박 않하려고 하면 미리 시간 예측해서 그 시간까지만 놀다가
    일어서야 하는데 가정보다 노는게 우선인 남자예요.
    초장부터 잡으시고, 성매매 가능성이 가장 높아요.
    이혼 안 하시더라도 세게 나가세요.
    그냥 집이 멀어서 친가에 가서 외박했다 하고 흐지브지 하면 평생 눈물 바람에
    원글님은 하루가 멀다하고 성병에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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