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화번도도 모르면서 내가 맘에 든다는.. 소개팅 남

... 조회수 : 1,557
작성일 : 2015-07-07 10:17:21

저번 주중에 소개팅했구요

주말에는..제가

선약이 있어서 금토일 여행 다녀왔어서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녔어요...

 

외모, 활발한 성격 이상형에 가까웠고,

그 외의 것들도 사실 무척이나 맘에 들었던 상대였습니다.

만나기 전에 나눴던 대화들도

제가 느끼기엔 순박한(?) 느낌도 들어서 더 좋았구요

 

 

상대방도 저에게  

제가 느끼기엔..ㅠ.ㅠ 호감을 많이 표했어요.

평생 했던 소개팅(3번)중에 가장 맘에든다.

앞으로 미팅, 소개팅 할 생각없다

주말 여행가서 남자 멀리 해라 등등 

저도 반응 잘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제가 그 쪽에게 호감 있다는걸 적극적으로 표현했구요..

언제 볼까요..? 부터 해서..ㅠ.ㅠ...

 

친구들 반응도 거의 너에게 호감이 있다 이제 연애 시작하겠구나..부터

간혹 선수 아니냐...? 정도 반응이 있었구요..

 

 

근데 여행 가 있는 동안 연락이 먼저 한번도 안오는 거였습니다.

가만생각해보니....

제 카톡 아이디 알고 연락하는건지 저도 그 사람도 서로 번호 모르고 있구요...

제가 먼저 언제 볼까요..? 했을때도 딱히 답도 없고...

여행가있는동안 연락이 없어서 그냥 어장 내지 선수였나봐 하고...

말았는데

어제 다시 연락이 왔더라구요...

다시 이야기 해보면 또 순박한거 같은데도 어장같고...휴...여전히 언제 보자는 말은 없었어여..

소개팅 너무 안해봐서 번호 따는 거에 연연을 안하는건지...

 

제가 사람 잘 못보는게 컴플렉스거든요..ㅠ.ㅠ

도와주세요...ㅠㅠ

 

 

 

 

IP : 211.114.xxx.8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7 10:19 AM (175.121.xxx.16)

    몇번 만나다보면 감이 오지 않을까요...
    지금은 뭐가뭔지 모르겠음.

  • 2. 여행가있는거 알면
    '15.7.7 10:20 AM (180.65.xxx.29)

    저라도 안할것 같은데요 사귀는 사이 아니면

  • 3. ....
    '15.7.7 11:26 AM (183.107.xxx.162) - 삭제된댓글

    딱히 맘에 들지 않으니 만나자는 말을 안하죠. 그러다 아주 심심하거나 지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대쉬했다가 거절당하는 날이오면 만만한 님을 만나자고 할테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167 지나가는 사람 평가하는 남편 5 ㅎㅎㅎ 2015/07/08 1,803
463166 원어민 또는 교포선생님 소개받고싶어요 1 깍득 2015/07/08 833
463165 유승민 사퇴 결의안 표결없이 박수추인 ㅋㅋ 9 ㅇㅇ 2015/07/08 3,198
463164 회사에 직원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면 제 총수입이 드러나게 될까요.. 8 ... 2015/07/08 1,407
463163 시간강사 지원시 서류 준비해야 할 것 좀 알려주세요. 4 강사지원 2015/07/08 948
463162 면역력을 높이려면 ... 건강 2015/07/08 1,248
463161 지문이 지워진건지 너무 미끌거려요 손소독제탓?.. 2015/07/08 579
463160 골다공증 병원 추천좀 부탁드려요~ 3 osteop.. 2015/07/08 1,240
463159 직원들끼리 급여공유하나요 8 .. 2015/07/08 2,413
463158 볶음고추장 맛나게 만드는 비법 알려주세용~~ 10 자취생 2015/07/08 1,564
463157 불편한 관계 정리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11 ever 2015/07/08 3,883
463156 군에간아들 발치안하고 교정하려는데~ 3 교정 2015/07/08 1,330
463155 팔, 허벅지 살빼고 싶은데 PT가 좋겠죠? GX는 별루일까요? 6 마흔중반 2015/07/08 2,643
463154 이 경우, 수학을 아주 잘 하는 아이라고 봐야 겠죠? 6 더디지만.... 2015/07/08 1,669
463153 수박 일부분이 진하게 무른듯한거 환불해야 할지요? 6 수박에관해 2015/07/08 1,848
463152 초1 준비물 좀 여쭤볼게요.. 1 .. 2015/07/08 894
463151 가르치는것만 좋으면 교사는 별로죠? 18 oo 2015/07/08 1,948
463150 왼쪽허리가 아프면서 허벅지 바깥이 땡기듯 10 얼마전 부터.. 2015/07/08 2,151
463149 MB ˝녹조가 생기는 건 수질이 나아졌다는 뜻˝ 18 세우실 2015/07/08 2,236
463148 겟세마네 피아노 악보 구할 방법 없을까요? 2 급구 2015/07/08 843
463147 민사고 보내신 학부모님 계세요? 8 .... 2015/07/08 4,451
463146 불릴필요없는현미 어떤가요 6 먹기 2015/07/08 1,631
463145 친정엄마가 제 딸에게... 56 fd 2015/07/08 17,772
463144 이과지망 아이 과학과목 선행.....? 3 2015/07/08 1,580
463143 이혜훈 "검찰에 약점 잡힌 의원들, 저쪽으로 넘어가 1 그렇지뭐 2015/07/08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