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뛰어다니는 윗집 아이들..

wannabe 조회수 : 1,488
작성일 : 2015-07-06 17:29:52

요즘 이런저런 일로 글을 자주 올리네요 ^^;

낮에는 윗집 아이들도 집에 없겠지만, 제가 집에 있는 아침 저녁으로 쿵쿵쿵쿵 따다다다다닥

아이들 뛰어다니는 소리가 엄청나게 울려댑니다. 그 집 애들이 깨서 뛰기 시작하면 그 울림 소리가 

알람이 되어 신랑과 제가 동시에 깨요. 아 또 시작이다.. 

게다가 알람인지 주기적으로 울려대는데 끄지도 않는 그 놈의 핸드폰 진동이요.. 그 소리마저도 정말 붕붕~

사람을 괴롭히네요..

저도 지금 뱃속에 아들 품고 있는지라, 하아 애들 있는 집이니 이해하자.. 며 넘겨왔는데,

이쯤 되니 정말 못참겠어요. 어쩜 아파트에 살면서 아이들 운동장 마냥 뛰게 냅두나요.. ㅜ

이야기를.. 관리실 통해서 해도 우리집인 줄 다 알텐데요.. 게다가 윗집 누수 건으로 몇 번 윗집 아저씨 

우리집 내려와서 신랑이랑 얘기했던 적 있고, 그 일로 문자메세지도 가끔 주고 받았었는데..

신랑한테 직접 이야기하라고 하면 좀 껄끄러워 질까요?

 

IP : 112.216.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6 5:31 PM (175.121.xxx.16)

    계속 관리실 통해서만 얘기하세요.

  • 2. ㅇㅇ
    '15.7.6 5:34 PM (121.154.xxx.40)

    임신중 이시면 스트레스 조심 하셔야 하는데
    남의일 같지가 않아요
    근데 방법이 없다는거

  • 3. ㅠㅠ
    '15.7.6 6:04 PM (222.110.xxx.185)

    아파트가 문제가 있네요. ㅠㅠ

  • 4. 근데
    '15.7.6 6:33 PM (112.152.xxx.13)

    얘기 안하면 그렇게 시끄러운걸 모를수도 있어요.
    저도 이사왔는데 윗집 아이가 밤 11시까지 뛰어서 참다참다 관리실 통해서 연락했어요.
    그런데 한참 지나서 윗집에서 죄송하다면서 작은 거 하나 사와서 주더라구요.
    그러면서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하는데, 뭘 받아서가 아니라 그냥 그렇게 노력해 주는 게 오히려 고맙더라구요.
    그렇게 인사하고 노력한다는걸 알고 나니까 예전만큼 스트레스로 다가오진 않네요.
    얘기하기 전보다 좀 나아지기도 했구요. 내가 익숙해졌나...

  • 5. 이런 글
    '15.7.6 6:58 PM (219.255.xxx.213)

    읽으면 아파트로 이사가기 꺼려져요
    지금 단독살고 있는데 재개발 이주 시작되면 걱정 걱정이에요
    일단 좋게 간절히 부탁하는 문장으로 현관 문에 붙이시고 메모를 보고 연락이 오면 좋게 부탁하시고(생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좋게 말하면 나쁘게 반응 안 하니까요) 그래도 시정이 안되면 관리실 통해서 압박해야죠
    뛰는 애들이 있는 집은 매트 깔면 좋지 않을까요?
    에효..보통 걱정이 아니겠네요 게다가 임신 중이신데..

  • 6.
    '15.7.6 11:25 PM (211.36.xxx.19)

    애들 많은집은 주위를 못시킬거면 1층으로 이사가야하는거 아닌가요?너무 민폐에요

  • 7. 돌돌엄마
    '15.7.7 1:02 AM (115.139.xxx.126)

    당연히 얘기 하셔야죠. 말 안하면 모를 수도 있어요.

    저도 작년에 이사왔는데
    아랫집 아저씨가 두번이나 올라오시고
    아주머니도 관리실 통해 인터폰 두어번 하셔서
    진짜 6살 4살인데 백날 말해봐야 소용없고
    4살짜리는 이사왔을 때 갖 두돌 지난 아기여서 이제야 뛰는데에 맛들인 애라 걷질 않고 늘 통통통통
    여튼 우리가 백번 잘못한 거니까
    무조건 죄송하다고 하고 애들 단속하고
    애들 데리고 작은 선물 사가지고 가서 죄송하다고
    앞으로 조심하겠다고 인사했어요.
    그랬더니 올라오진 않으시는데 그게 더 죄송하더라고요;;; 시끄러워도 참으시나 싶어가지고...
    엘베에서 만날 때마다 죄송하다고 굽신굽신 사과 중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944 송도에 있는 해양관련 공기업 3 송도 2015/07/07 1,489
462943 갑자기 궁금해서요 -쎄쎄쎄 노래 8 오잉 2015/07/07 2,039
462942 朴 친척, 5천만원 금품수수 의혹 1 참맛 2015/07/07 715
462941 변산 대명리조호트가요 횟집추천좀 5 룰루랄라 2015/07/07 1,782
462940 초등1학년 아들 누가 쪽지를 썼습니다 10 초등맘 2015/07/07 3,156
462939 여유돈 있다니깐 득달같이 돈 빌려달래네요 37 여유 2015/07/07 14,623
462938 국민은행 4시 넘어 현금 인출하면 수수료 붙나요? 1 뮤뮤 2015/07/07 877
462937 고작 30개월 아이가 꾀병을 부리기도 하나요? 7 육아 2015/07/07 1,394
462936 달러 사둘까요? 1 .... 2015/07/07 2,005
462935 자두 먹고 위도 아프고 졸리고 속도 안좋은데 자두랑 상관 있을까.. 2 맛난 자두 2015/07/07 1,260
462934 신은경이 조정석 엄마역할로 나오는거 너무 심하지 않아요? 12 .. 2015/07/07 7,575
462933 다음 뮤직 없어져서... 어디서 음악 들을까요 ?? 4 젊은 할멈 2015/07/07 1,272
462932 평택성모병원'괘씸죄'?피해 지원도 제외 8 허걱 2015/07/07 2,014
462931 남편이 얼마 버는지 몰라요. 6 공인인증서 2015/07/07 2,711
462930 이상한 전화를 받았어요. 3 010 2015/07/07 2,294
462929 일주일정도 아이들이 없는데 단기알바싸이트... 알바 2015/07/07 863
462928 메르스가 어떻게 되가는중인가요? 1 ... 2015/07/07 1,091
462927 지금 현대홈쇼핑에 방송하는 회오리 반건조오징어 드셔 보셨었요? 1 오징어 2015/07/07 2,515
462926 판교랑 광화문 중심지 집 중에 어디가 나을까요? 11 복 많이 받.. 2015/07/07 3,015
462925 제발 이 노래 좀 찾아주세요ㅠㅠ 4 thvkf 2015/07/07 962
462924 슈퍼딜로 구매를 했는데. .. 5 호수맘 2015/07/07 1,175
462923 보쌈집 보쌈은 어떻게 야들야들 한거죠? 집에선 안 되던데... 24 비법 좀 ㅜ.. 2015/07/07 6,267
462922 길에서 남자가 여자를 마구 때리는 장면을 목격했어요 26 .... 2015/07/07 7,490
462921 요새 경기 참 어렵죠.... 3 불경기 2015/07/07 1,900
462920 생리끊어지면 바로 갱년기오나요? 7 생리 2015/07/07 6,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