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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종원 씨가 소면을 끓일 때 찬물을 두 번 넣으라고 했는데

궁금 조회수 : 5,501
작성일 : 2015-07-06 15:34:19
그렇게 하면 소면을 너무 오래 끓이게 되는 거 아닌가요?
소면은 금방 삶아지기 때문에 오래 끓이면 면빨이 물렁해지는데..
찬물을 넣고 다시 끓어오를 때까지 기다려서 또 찬물을 넣고..
그러면 끓이는 시간이 길어질 텐데..
IP : 66.249.xxx.18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은
    '15.7.6 3:36 PM (211.54.xxx.174)

    두번
    수연소면처럼 가는건 한번넣으면 돼요

  • 2. ..
    '15.7.6 3:36 PM (121.157.xxx.2)

    원래 그렇게 면을 삶는데 붓는 물 양이 많지 않으니 금방 끓어 올라요.

  • 3. ...
    '15.7.6 3:36 PM (175.121.xxx.16)

    찬물을 많이 넣지말고 우르르 끓어 넘치는거 방지하는 용도로다
    한 반컵 좀 못되게 넣으면 그리 오래 안끓여도 되요

  • 4. ;;;;;;;;;;;
    '15.7.6 3:37 PM (183.101.xxx.243)

    깜짝물이라고해서 막 끓어 오를때 찬물 부어서 온도 내려주면 다시끓어오르고 이걸 반복하면서 면이 더 쫄깃해진데요.저 요리 잘 못하는데 면은 잘 삶는데 오래전부터 저렇게 찬물 중간에 두번 정도 부어주고 다시 부르를 끓어 오르면 그때 찬물에 헹궈내거든요. 면 잘삶는다는 소리들어요. 해보세요

  • 5. ....
    '15.7.6 3:38 PM (112.220.xxx.101)

    백종원편 봐서 다들 아시네요..
    전 이런거 중고딩때 다 알았던것 같은데..
    헹굴때 비벼 헹구는거 끓일때 찬물 넣는거
    막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답이 없어요
    그때 찬물 조금 넣는거죠
    오래 걸릴것 같지만 금방 또 끓어올라요
    그럼 한번더 넣고

  • 6. 초록거북이
    '15.7.6 3:38 PM (110.70.xxx.90)

    그게 일본사람들이 소면 삶을 때 쓰는 방법이에요.
    '빗쿠리미즈'라고 직역하면 소면을 '깜짝 놀라게 하는 물'이에요.
    끓어오를 때 찬물을 넣는데, 많이 넣는 게 아니고
    끓어오르는 거품이 잦아들 정도로만 끼얹어줘요.
    그렇게 두 번 하면 면발이 훨씬 쫄깃하게 삶아져요.

  • 7. ㅁㅁㅁ
    '15.7.6 3:39 PM (221.165.xxx.132)

    전 중면 삶을땐 세번까지 물넣어봤는데 괜찮았어요

  • 8. 저는 3번 넣고 잠시 후 내려요
    '15.7.6 3:40 PM (101.250.xxx.46)

    제 입에는 종이컵으로 3컵 넣고
    끓어오르기 전에 내려서 찬물에 씻으면 제일 맞더라구요
    바탕 물이 많기 때문에 종이컵 한컵 넣어봤자
    좀 있으면 금방 또 끓어올라요

  • 9. ..
    '15.7.6 3:44 PM (118.42.xxx.125)

    끓어오를때 찬물넣는건 다 배우잖아요. 그리고 면 굵기에따라 삶는시간도 다르고..중면은 3번 4번까지넣고 삶아도 퍼지지않았어요.

  • 10. 궁금
    '15.7.6 3:45 PM (66.249.xxx.178)

    해보니까 아무리 기다려도 끓어 올라오지를 않아서 실패했고
    두 번째는 물을 좀 적게 넣었더니 끓어올랐는데 찬물을 조금 넣고
    다시 끓어 올라올 때 또 넣어주고 빼내서 찬물에 빨아줬더니
    면이 쫄깃한 맛이 없이 물컹거리네요. 역시 너무 오래 삶아서 그런가 봐요.ㅜㅜ
    참 맞추기 어렵네요.

  • 11. 모카
    '15.7.6 3:47 PM (119.196.xxx.146)

    찬물 붓는 양이 넘 많은 거 아닌가요?종이컵으로 반정도입니다.그럼 금방 끓어요

  • 12. 존심
    '15.7.6 3:47 PM (110.47.xxx.57)

    물을 두번 넣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물의 양이지요...
    최소한 국수량의 5배는 되야 하고
    10배정도면 정말 맛있는 면을 삶을 수 있는 것이지요.
    물양이많으면 찬물을 넣어도 얼마 안되서 끓어 오르지요...

  • 13. 모카
    '15.7.6 3:48 PM (119.196.xxx.146)

    소면은 두번정도 부어주면 되고 세면은 한번이 적당한 듯

  • 14. ㅇㅇㅇ
    '15.7.6 3:50 PM (211.237.xxx.35)

    원글님의 국수삶는 방법의 문제점은
    애당초 국수 삶은 물이 적고 끓어올랐을때 부은물이 너무 많아서죠.
    한 10~15초 후면 다시 끓어오를 정도여야 하는데
    원래 끓인 물이 적고 새로 부은물이 많으니 끓어오르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거예요.

  • 15. 존심
    '15.7.6 3:51 PM (110.47.xxx.57)

    소면 80-100그램이 1인분입니다.
    2인분을 끓이려면 최소 2리터의 물은 되어야 합니다. 3리터가 되면 더 좋지요.
    면을 넣고 끓는 상태에서 반컵의 물이면 100미리리터인데
    그 정도면 30초 내에 다시 끓어 오릅니다.
    따라서 물을 많이 잡으면 두번 끓어 오르고도 더 끓여야 합니다.
    물은 넣지 않아도 200그램 소면정도면 2리터 끓는 물에 3분 시간재서 끓여도 쫄깃한 소면이 됩니다.

  • 16. 저도
    '15.7.6 4:02 PM (110.70.xxx.23)

    예전 샘표국수 사장님 인터뷰에서 저 방법을 알았는데 윗님 말씀처럼 물 양을 잘 조절해야겠죠 그렇게 불지 않고 맛있어요

  • 17. 존심
    '15.7.6 4:06 PM (110.47.xxx.57)

    소면을 라면 끓이 듯이 물을 잡으면 무조건 실패...

  • 18. 면끓이는 업소
    '15.7.6 4:21 PM (58.143.xxx.39)

    물값 장난 아니겠어요. 물 국수양보다 살짝 넘치게
    잡았더니 빗꾸리미즈 두 번했어도 확실히 맛 떨어지더군요.
    여기에서 원인을 찾았네요. 모두 감사^^

  • 19. 흠냐
    '15.7.6 4:22 PM (125.129.xxx.218)

    소면으로 비빔국수 잘 해먹는데
    중간크기 냄비에 반 정도 물 넣고 끓여서 소면 넣고
    끓어오르면 작은 공기 반 정도 물을 넣고 끓이다가 또 한번 넣어주고
    또 끓어오르면 그때 끕니다.
    오뚜기보다 샘표 국수가 좀 찰진거 같아요. 샘표국수는 건져서 잠깐 뒀다가 찬물로 식혀줍니다.

  • 20. 물만두도
    '15.7.6 5:51 PM (211.202.xxx.240)

    그런 식으로 하는게 불지 않고 쫄깃하니 맛있어요.

  • 21.
    '15.7.6 10:36 PM (122.36.xxx.73)

    예전에 요리수업들을때 배운공식인데....
    이렇게 하면 진짜로 먹어보거나 할 필요없이 딱 알맞게 익던데요.
    끓어오를때 물 한컵씩 두번 부으면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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