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드흡입하고 초등학교들어가서 폭행한 기사보셨어요?

제발.. 조회수 : 1,627
작성일 : 2015-07-06 11:17:36
49세 남성이 근처 놀이터에서 본드흡입하고 초등학교 1학년 교실들어가 강제로 여교사 성추행시도하며 폭행 했대요.
반아이들이 다 놀라 도망가는데 한 남자애가 선생님 구한다고 막다가 1학년 아이도 폭행당했대요.

아...정말 화나요.

학교는 그날 학부모공개수업날이라 학부모들이 많이 다녔던지라 그 남성은 눈동자가 풀리고 본드냄새가 난 상태로도 학교에 쉽게 들어왔구요.

진짜 동남아만가도 가스총찬 경비가 학교앞에 다 지키고 교문 다 막고있는데. 우리나란 잡상인에 보험, 온갖 판매원 다 들어오고. 교문 막는다면 당장 학부모님들 불편하시다고 난리고.
아침에도 저녁에도 심지어도 수업하는 시간에도 운동하시는 분들 운동해야한다고 수시로 들어오시고...
체육대회나 이런 공개시에 아이들 가방메고 다니시면서 교실터는 도둑들은 뭐 늘 있는 일이고.


학교지킴이 분들도 연세도 많으시고 이런일이 생길 때 제압하기도 어렵고. 대부분 초등은 여교사들이라 더 위험하고말이죠.


아이들도 교사들도 안심하고 다닐 수있는 학교가 되었음 좋겠어요.
제가 아는 몇 학교들은 방문자 확인 안하던데... 정말 모든 학부모 명단적게하고 출입증 받아야 들어가는 국립초등학교 있나요? 교문 딱 닫아놓고요.

제 지인 체육수업하는데 술취한 아저씨가 들어와서 행패부리고 수업도중에 불쑥 들어오시는 학부모님이나...

몇년 전에는 경기도 도심에 공원이 부족하다고 학교담 다 허물고 공원처럼 쓰자 진행했다 학교에서 사고가 많이 생기자 다시 담 세웠지요.

얼마나 더 많은 사고가 생겨야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까요. 답답하네요.



IP : 119.71.xxx.1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발..
    '15.7.6 11:19 AM (119.71.xxx.194)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272...

  • 2. 플럼스카페
    '15.7.6 11:28 AM (122.32.xxx.46)

    보안관님이 있어서 들어가기 힘든데 어떻게 저렇게 쉽게 들어갔을까요?
    요즘은 학교 들어가기 힘들거든요.열체크도 하고 이름이랑 연락처 적고...병설은 엄마사진붙은 방문증있어야 출입가능하고요.
    원글님 말씀하신 학교는 공립초여요. 우리나라에 국립초 몇 안 돼요.

  • 3. .......
    '15.7.6 11:34 AM (218.50.xxx.146)

    아마도 방과후 공개수업이라 학부형들 막 올라가는 틈에 섞여 올라간게 아닐까싶네요.
    그나저나 끔찍하네요.
    버젓이 사람들 다 있는데서 저럴수있다니......

  • 4. 미친새끼들
    '15.7.6 12:21 PM (124.49.xxx.27)

    진짜

    한국땅에선

    애낳고살지말아야해요

    하도 미친새끼가많으니..애키우기도 겁나요

  • 5.
    '15.7.6 12:58 PM (211.36.xxx.205)

    미친놈 진짜무섭네요ㅜㅜ

  • 6. 점점
    '15.7.6 1:05 PM (175.201.xxx.47)

    사람들이 무시무시해져갑니다.

    아니 이런 짐승같은 놈들때문에

    등하교길 아이들 걱정이네요

  • 7. 본드를 흡입하고
    '15.7.6 1:20 PM (211.114.xxx.79)

    기사 말미에 거슬리는 문장이 있네요.
    "본드를 흡입하고 우발적으로 저질렀다"
    이게 무슨 개똥같은 소리인가요?
    본드를 흡입하고 사고내면 우발적인게 되는 세상이네요.
    "우발적"이란 말이 이런데 쓰이는게 우습네요.

    본드를 흡입한것 자체가
    사건을 일으키기 위하여 "고의적"으로 한 것으로 봐야 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8. 일본
    '15.7.6 1:38 PM (5.254.xxx.6)

    일본은 유치원, 보육교실, 소학교(초등학교) 등의 철문이 아주 굳게 잠겨 있고
    인터폰이 있어요.
    학부모 같이 일이 있어 온 사람은 인터폰으로 신분을 밝혀야 들어가요.
    우리나라 유치원은 좀 닫혀 있는 것 같은데
    초등학교는 완전히 활짝 열어놨죠. 어서옵셔 성폭행범님들! 하고요.
    예전에 초등학교 들어가,
    방과후 하러 온 초등생 성폭행한 김수철? 김철수?
    그 사건 이후에도 변한 게 없고요,
    저희 남편이 일이 있어 우리애 학교가 아닌 다른 학교에 갔는데
    교문통과할 때 경비가 잡지도 않고 지 일에 바쁘고
    학교 걸어들어가 복도 걸어서 층수 올라가 목적지 갈 때까지
    단 한 사람도! 마주친 단 한 어른(교사라고 생각됨)도
    누구시냐, 무슨 일로 오셨냐, 묻는 이가 없었대요.
    건장한 남자가 초등학교를 활보하는데
    경비건 교사건 아무도 말리지 않더라는 거죠.
    이런 나라에서 애들 키워야 하나요.

  • 9. ...
    '15.7.6 2:37 PM (116.123.xxx.237)

    초등학교라도 등교시간 지나면 교문 잠그고 경비세워서 아무나 못들어오게 해야죠
    여자도 아니고 젊은 남자가 쉽게 드나들게 하면 안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904 일원동 아파트 - 지금 구매? 나중? 7 earth7.. 2015/07/15 5,360
463903 요즘은 증명사진 찍으면 얼마만에 나와요? 5 84 2015/07/15 900
463902 산후조리 어떻게 하셨어요?? 7 두닷 2015/07/15 1,927
463901 조용필씨 첫부인 박지숙씨 44 파란하늘 2015/07/15 67,015
463900 저는 아이큐 두 자리로 전문직이 됐어요 (저의 이야기 + 조언구.. 72 98 2015/07/15 17,272
463899 베스트글처럼 이중주차해놓고 잠수타면 견인하는 방법 아시는분? 6 ... 2015/07/15 5,526
463898 앱 클래스팅서 사진 저장 어떻게 하는거예요? 1 초딩맘 2015/07/15 1,259
463897 가죽소파에 묻은 볼펜자국 지우는방법? 2 .. 2015/07/15 2,417
463896 제자 폭행하고 인분 먹인 교수의...추가 피해자의 상세 인터뷰 .. 3 2015/07/15 3,777
463895 약한치아라서 미백하지 않으려 했으나 4 누런 치아 2015/07/15 2,079
463894 남자분들 소개팅에서요 3 아리송 2015/07/15 2,181
463893 해외 나가려면 꼭 여권 만기일 6개월 이상 남아야하나요? 9 84 2015/07/15 2,628
463892 미쯔비시, 미군포로 강제노동 사과..한국에겐 사과 안해 강제징용 2015/07/15 752
463891 쫄면 처음 먹었을때 완전 새로운 세계이지 않았나요? 9 신세계 2015/07/15 2,232
463890 정부, 외국인에만 성형수술 세금환급 추진 1 ... 2015/07/15 575
463889 아이허브 카레 꼭 버터로 재료 볶아줘야하나요? ㅠㅠ 5 급질 2015/07/15 1,654
463888 성균관대 business school 이 괜찮은 곳인가요? 야미 2015/07/15 545
463887 룰루랄라~ 82쿡 가입 10주년 자축!!! 13 ........ 2015/07/15 857
463886 나이드니 몸에서 냄새가 나요 37 . . . 2015/07/15 20,285
463885 인분 교수', 알고보니 새누리당 디지털정당위원회 부위원장 2 역시새누리 2015/07/15 964
463884 이불털다가 추락사라니.. 42 왔다초코바 2015/07/15 26,642
463883 국채발행이 뭔가요? 1 아고 2015/07/15 668
463882 농협창에 갑자기 이런게 뜨는데 무서워서 이체도 못해요 ㅠㅠ 4 ... 2015/07/15 1,741
463881 문득 든 생각인데..애들 단체생화하는거 참 힘들듯 2 새옹 2015/07/15 885
463880 프라다 천가방 좀 찾아주세요 이름 2015/07/15 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