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냥 타고나길 마음이 많이 여리고 기가 약한데다 성장환경도 좋지 않아서 그런게 더 굳어졌어요.
타고난 조건이나 능력 등...단점도 많지만 장점도 꽤 많아서 장점을 크게 여기고 무기 삼아 당당히 즐겁게 살면 좋았을텐데 단점을 크게 보고 움츠러들어서 살아왔어요.
걱정거리나 마음의 상처 때문에 즐겁게 살 여유도 자격도 없다고 생각하고, 자기표현도 많이 없다보니 장점을 알아주기보다 깎아내리고 무시하고 상처주는 사람들한테 몹시 화가 나는 한편으론 내가 이렇게 저렇게 흠이 있으니까 그런 취급을 받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면서 한없이 움츠러들었구요.
그렇다보니 별로 즐거운 일도 좋은 관계도 없이 살았어요.
근데 마흔 가까이 되니까 그렇게 살아온 내가 너무 가엾고 이제라도 스스로를 깨고 나와서 내가 원하는대로 즐겁게 살아보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근데 또 관성이란게 대단한지 의욕을 좀 냈다가도 뭔가 불편함이나 어색함을 느끼면 다시 또 움츠러드네요.
이제는 연락도 않는 과거의 사람들이 줬던 상처나 과거의 부끄러운 행동이 끊임없이 새롭게 떠올라 감정이 발목 잡혀서 우울한 상태를 유지해요.
이거 어떻게 극복할수 있을까요?
원래 스스로가 치고 있던 벽 같은걸 깨려면 진통도 시행착오도 겪는거겠죠?
그 진통을 참아내야 다음 단계로 갈수 있고 새로운 인생이 열리겠죠?
혹시나 그렇게...예전의 나라는 알을 깨고 나와 다른 인생을 살게된 분들이 계시면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자신을 깨고 나온 분들 계신가요?
... 조회수 : 2,443
작성일 : 2015-07-04 16:50:02
IP : 220.71.xxx.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 때문에
'15.7.4 4:54 PM (220.72.xxx.248)관점은 좀. 틀리지만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요
2. ...
'15.7.4 5:41 PM (183.98.xxx.22)좋은 방법은 혹여 과거에 나에게 상처를 주거나 과거의 나의 모습으로 현재의 나를 판단하고 기를 깎으려는 사람들과 과감히 단절하시면 됩니다. 정말 자기자신을 사랑하면 내가 가진 고유한 정체성을 그 어떤 잣대로 짓누르고 평가하려는 사람들에게 벗어나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죠. 가장 좋은 방법은 과거의 자신을 뛰어넘는 것인데, 작은 일 하나라도 내가 좋은 일, 하고 싶은 일을 적어서 실천해 보세요. 이때 타인이 뭐라고 참견하는 말은 무시하면 됩니다. 인간은 자신 주변인이 성장하거나 달라지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 이유는 자신이 불안해지기 때문이죠. 남을 위해서 살지 말고 자신을 위해 사세요.
3. ..
'15.7.4 11:01 PM (110.9.xxx.237)자신을 위해 사는 삶..
4. ᆢ
'19.12.29 3:48 PM (175.117.xxx.158)자신의 알깨기저장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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