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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 두개 삶아먹었어요

둥지 조회수 : 1,680
작성일 : 2015-07-04 16:34:42

빵이랑 둥지냉면밖에 없어서
둥지 하나 매콤하게 삶고 빵이랑 먹음 되겠다
둥지 비냉 맛있게 삶아서
단팥빵을 찾으니
단팥빵을 어젯밤 먹어치운 기억이 이제야 나서
땅이 꺼지게 실망.

이럴줄 알았으면 면 쫌 뿔어도 괜찮은데
황급히 끈 걸 후회했어요

어쩔수없이
둥지 하나를 더 삶아서 먹는데 꿀맛

평소 두개 삶아 먹는데
두개 한꺼번에 삶는 것보다
하나씩 따로 삶아 먹는게 훨씬 맛있다는 걸
깨닫고 넘기뻐하는 중이에요

IP : 111.107.xxx.1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막대사탕
    '15.7.4 4:36 PM (39.118.xxx.16)

    ㅎㅎㅎ 귀여우셔요

  • 2. 둥지둥지
    '15.7.4 4:43 PM (111.107.xxx.117)

    냉면이라면 다 좋아하는데
    특히 둥지 맛을 좋아해요
    아마 제가 북어국을 좋아해서 그런가 봐요
    북어로 육수를 내게 돼있어요.

    근데 양이 늘 아쉬워요. 딱 지금의 1.5 배 양이면
    요거만 먹어도 되는데
    늘 유혹을 못 참고 두개를 끓여 먹다보면
    마지막 두 젓가락은
    이것이 실타래인지 덜 익은 당면빨인지 모를 정도로
    우웍 우웍 하면서 목구멍으로 넘기게 돼요.
    둥지에게 미안해서 버릴 수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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