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가 많이 가려워해요

가려움 조회수 : 670
작성일 : 2015-07-04 14:54:19
지금 막 19개월 남아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기가 많이 가렵다고 우네요 아기가 등 엉덩이 이런거 구별해서 말 합니다 그래서 가렵다고 하는곳 살펴보는데 육안으로 피부를 보면 도드라 진곳도 없고 그러는데요 특히 보면 잘때 많이 그럽니다 이런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어찌해결해야 할지 ...새벽에도 깨서 가렵다 막 우네요 안쓰럽고 그럽니다 문장도 제대로 할 줄 모르고 단어만 겨우 말하는데 제가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남편은 병원가서 얼러지반응검사 해보자는데 이런경우도 해당이 되요? 병원이나 이런계통 의사선생님 아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대한민국이면 어느 도시던 상관없습니다
IP : 36.39.xxx.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
    '15.7.4 3:18 PM (121.166.xxx.239)

    저 알러지가 심한 여자인데요...전 재작년인가, 면연력이 떨어지면서 생전 없던 알러지가 갑자기 생겨난 경우에요. 응급실을 세번 가고, 세브란스에서 치료 받았는데, 의사가 말하길 알러지가 생기면 없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해요. 세브란스에서 알러지 치료를 거의 2달 받고(링겔과 주사, 약...별건 없어요. 다만 약이 심하게 독할 뿐), 그 이후는 동네 병원에서 쭉 치료 중. 지금도 집에 비상약으로 알러지 약을 두고 있습니다. 실제로 여름이라 지금 알러지 반응이 무릎에 올라와 있구요.

    알러지 검사는 대학병원에서도 권하지 않았어요. 이게 무척 힘들고 돈도 들고 찾는게 어렵다고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면연력을 키우는게 가장 우선이라는데...

    전 홍삼도 먹어보고, 친정 엄마가 만들어준 홍삼 정과도 달고 살고...또 유산균이 굉장히 도움이 되었고, 아연도 꽤 도움이 되었어요. 비타민도 챙겨 먹구요. 정신 없죠? ㅠㅠ 저도 때로는 지겨워서 약을 다 때려치우고 싶네요.

    먹는 걸 조심해서 되도록 인스턴트 안 먹고 단순한 식단을 먹어요.

    그런데 아기가 가려운 부위를 긁지 않나 봐요? 전 때때로 온 몸이 찌르르 하면서 가려워지는데, 그걸 참지 못하고 살짝이라도 긁으면(정말 살살) 한참 벌겋게 올라오거든요. 이게 약 먹어서 그나마 이 정도에요;

    피부과에 가셔서 한번 상담해보시고(그런데 아기라 피부과에서 무슨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먹는 걸 많이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아요;

  • 2. dma;;
    '15.7.4 3:27 PM (121.166.xxx.239)

    참 알러지라면, 시원하게 해야 해요. 더우면 더 기승을 부리거든요. 피부를 항상 서늘하게 유지하도록 에어컨도 켜주셔야 할 거에요. 저도 겨울에는 그나마 가렵기만 하고 피부에 나타나지 않았다가 여름 되니까 피부가 막 나타나고 있거든요. 꼭 서늘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침구나 옷 청결하게 해 주고요. 가장 중요한건 먹는 거에요~

  • 3. ㅇㅈㅇ
    '15.7.5 1:55 AM (211.36.xxx.48)

    병원 빨리데리고 가셔서 먹는약이랑 바르는거 처방받아서 치료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645 여기 블로거녀들, 시녀들엄청많으니까 4 제발너희 2015/08/21 4,846
474644 어린 애 키우는 엄마는 나라가 이 지경일때마다 죽을맛이네요 정말.. 9 휴. 2015/08/21 1,361
474643 일본여행 여쭤봐도 될까요? 11 여행초보 2015/08/21 2,312
474642 공부할때 다른 분들은 어느정도 집중하시나요? 4 rrr 2015/08/21 1,531
474641 살기가 너무 괴롭다면....아우슈비츠의 여자들 한번 읽어보세요 15 2015/08/21 4,504
474640 재혼가정있으신가요? 62 이또한 2015/08/21 11,330
474639 일상 요리책 추천해주세요. 8 ㅇㅇ 2015/08/21 1,598
474638 열무김치가 많이 쉬었는데 활용법좀? 10 저도 2015/08/21 2,665
474637 부산님들 집은 언제 사는게 좋을까요? 1 아지매 2015/08/21 849
474636 도대체 왜 내 카드들이 해외에서 나돌고 있는건지? 10 카드해킹 2015/08/21 2,175
474635 무선청소기, 안쓸 때 계속 충전해두는게 맞는건가요? 2 궁금 2015/08/21 2,394
474634 아들이 연천에 있어요 32 떨려요 2015/08/21 4,315
474633 낙엽을 태우면서라는 수필 피천득? 이효석? 6 헷갈려 2015/08/21 2,880
474632 50~60대 보석,시계 9 ... 2015/08/21 3,075
474631 르쿠르제 사신 분 잘 쓰세요 11 .... 2015/08/21 3,797
474630 주식이 떨어지면 부동산은 어떻게되나요? 11 주식폭락 2015/08/21 3,757
474629 막강한 이건희와 이재용 부자가 삼성 2015/08/21 2,196
474628 브레빌 착즙기랑 쥬서기중 고민이에요.. 2 .. 2015/08/21 3,370
474627 저 탈모일까요? ㅠㅠㅠ 너무 슬퍼요 12 ,,,,,,.. 2015/08/21 2,795
474626 북한은 진짜 20 2015/08/21 7,474
474625 신 백김치가 많아요. 활용 방법 어떤 것이 있을까요? 10 ... 2015/08/21 3,477
474624 아이들골프 2 운동 2015/08/21 558
474623 미역이 다이어트 음식으로 좋나요? 1 ... 2015/08/21 716
474622 해외에서 국내 책 배송받으려면 2 ... 2015/08/21 322
474621 엄마께 힘이 될 말, 또는 위로가 될 말? 3 레다네 2015/08/21 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