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40살 노처녀는 결혼하고 싶다고 하면 안돼나요

-- 조회수 : 8,358
작성일 : 2015-07-03 21:00:27

물론 제 나이로 이제 결혼은 포기 해야 된다는거 알아요

그래서 주변에 소개해 달라 뭐 이런말도 안합니다. 서로 민망할까봐요

그런데 꼭 보면 제가 말하지도 않았는데 여자나이 마흔이면 결혼해도 애도 못낳을꺼

결혼 못하는 거지

어떤 남자가  쳐다 보겠어

라는둥

이런말을 하는 여자들이 꼭 있어요

내가 남자 소개해 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독신주의 아니라고 동네방네 소문 내고 다닌것도 아니고

짜증 나요

결혼하고 싶은데 못하는것도 서럽구만 꼭 저래야 되나요 못됬어..

IP : 121.168.xxx.18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3 9:06 PM (183.101.xxx.243)

    결혼해서 애낳은게 유일한 인생에 자랑이라 그래요. 님 착해요. 저같으면 막 쏴주고 암말 못하게 입막는데. 님의 자유가 부러워서 저러는거예요. 자식없어도 자유롭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 많은데 편견 많은거 저렇게 한번에 티내는 무식한 사람 자기가 알아서 인증해준거니까 가까이 하지 말고 거리두세요. 진짜 못낫어요 못된거를 넘은 못남이죠 저런건 힘내시고 불금!

  • 2. ㅇㅇㅇ
    '15.7.3 9:07 PM (211.237.xxx.35)

    어디든지 일정비율로 싸이코같은 인간들이 있어요. 너무 마음상해하지 마세요.

  • 3. ,,,
    '15.7.3 9:09 PM (175.113.xxx.238)

    대놓구요..???? 어떻게 그소리를 대놓고 말할수 있어요..??? 너무 맘상하지 마세요.. 결혼 하나 일찍한게 그사람한테는 자랑거리나 되나봐요..

  • 4. ,,,
    '15.7.3 9:10 PM (121.168.xxx.181)

    댓글들 감사 드려요
    윗님 정말 대놓고 그랬어요 저라고는 말 안하는데 40살어쩌구 저쩌구..저 앞에다 놓고 저런말 하더라고요
    제가 소심하고 결혼관련 말만 나오면 위축이 되서 그냥 아무말 못했는데 ..서럽더라고요
    제가 요즘 특히 결혼하고 싶어 더 그런것도 같아요
    당당해 져야 하는데..상처만 받아요..

  • 5. 나나
    '15.7.3 9:11 PM (116.41.xxx.115)

    그냥 맘속으로 그 입을 꼬매버리세요--
    미친 ...

  • 6. 그 여자들이
    '15.7.3 9:12 PM (1.235.xxx.51)

    비상식적인 여자들이니 신경쓰시 마시고 상처받지 마세요.

  • 7. ///
    '15.7.3 10:14 PM (61.75.xxx.223)

    사는 현실이 팍팍하고 괴로우니 마흔살 노처녀가 루저인 것처럼 깔아뭉개고
    결혼해서 자식 낳고 사는 본인 처지가 우월하다고 여기고 정신승리를 하는거죠.

  • 8.
    '15.7.3 10:52 PM (218.238.xxx.37)

    남 잘되는 거 싫어서 혹시 누구 만날까 견제하는 거임
    저 아는 분 50인데도 결혼소망 여전합니다
    소녀 같으세요

  • 9. 파란하늘
    '15.7.3 11:11 PM (211.232.xxx.13)

    애기는 우리나라 여자가 60대 초반에도
    나았다네요.원글님 뽜이팅 힘내세요.

  • 10. 40 중반
    '15.7.3 11:59 PM (220.125.xxx.211)

    결혼한 분 지금 아이낳고 넘 잘 사심.
    사랑하는 분 만나세요

  • 11. ...
    '15.7.4 1:52 AM (59.6.xxx.86)

    그런말 대놓고 하는거 미친거 아니에요?
    저희 형님 44세에 초산으로 딸낳으시고 제가 아는 언니는 45세에 초산으로 아들 낳았어요.

    그리고 그것보다 그사람한테
    결혼을 할 수 있던 없던 그건 내 일이고, 당신과 상관없는 남일 가지고 할 수 있네 없네 말해서 상대방 기분 안좋게 하지 말라고 하세요.
    정말 경우없고 예의없네요

  • 12. ...
    '15.7.4 1:55 AM (59.6.xxx.86)

    (이어서) 갑자기 생각났는데...오늘 (토) 제가 아는 43살 언니가 한살어린 남자와 결혼합니다^^
    너무 좋은 언니라 신경쓰였는데 제가 너무 좋네요.
    요새는 나이 많은 사람들이 자기일 열심히 하다가 만나서 겨혼하는 경우들 많으니 힘내세요!!

    (주변에 좋은 친구들 노처녀인경우 많아서 & 저도 37에 결혼해서 그 설움을 약간 알아서 울컥하네요)

  • 13. 요즘
    '15.7.4 7:38 AM (222.239.xxx.49)

    누가 감히 저런 이야기를 다 하나요?
    한번 탁 쏘아 주세요.

  • 14. 또 그런소리하면
    '15.7.4 9:28 AM (1.254.xxx.66)

    내가 결혼안해서 뭐 손해본거 있냐고 물어보세요

  • 15. 불쌍한것들
    '15.7.12 12:13 AM (114.203.xxx.195)

    입만 살았네요. 지지리 궁상으로 사는 것들이 더 저러죠. 불쌍하다 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510 건강해지고 싶어요,, 마음이..... 도와주세요,,,, 9 건강 2015/07/14 1,965
463509 개인병원의 임상병리사 월급은 2 얼마나 되나.. 2015/07/14 7,135
463508 밀집 모자 색상...? .... 2015/07/14 293
463507 턱관절 안좋은사람은 위내시경 힘드려나요? 2 ~~ 2015/07/14 1,260
463506 2억대출 딜레마 2 ... 2015/07/14 2,112
463505 뭔가 시작하는게 싫어요 ... 2015/07/14 632
463504 혹시 라*라* 침대 사용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3 침대 2015/07/14 713
463503 촬영중에 남자 배우가 여배우 성추행 했다는 기사요 20 누굴까?? 2015/07/14 41,660
463502 방통심의위, 대통령·정부 비판 선제적 차단 나서나? 세우실 2015/07/14 586
463501 전국에서 젤맛있게 먹은맛집 28 여행 2015/07/14 5,407
463500 겨울패딩사려는데요 지금이 싸나요, 겨울에 구입하는게 싸나요? 6 wlwlwl.. 2015/07/14 1,584
463499 어린이책 욱일기 삽화-후기(출판사 답변) 6 아나키 2015/07/14 902
463498 고양이 2 겨울 2015/07/14 662
463497 레인보우 후라이팬 어떤가요? 2015/07/14 325
463496 민간인 사찰,,,야당 잘못이래요. 4 미쳤거나조작.. 2015/07/14 1,061
463495 효과 보신 홈케어 미용기기 어떤 거 있으세요? 3 늙는구나 2015/07/14 3,728
463494 오늘만 사는 의정부고 학생들이라네요. 5 ... 2015/07/14 2,764
463493 보통 아파트 얼마만에 팔렸나요? 2 빠빠시2 2015/07/14 917
463492 허리통증으로 내일 Mri찍으려는데요..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허리 2015/07/14 570
463491 방금 전 주차장에서 생긴 일 10 깜짝 2015/07/14 2,761
463490 코가 가장 예쁜 여자 연예인은 누구인가요? 26 2015/07/14 6,402
463489 공인인증서, 액티브X 없이 CPU에 안전하게 저장 세우실 2015/07/14 402
463488 박형식도 라미네이트 한거네요 ㅜㅜ 21 .... 2015/07/14 14,405
463487 설빙 빙수 텁텁하지 않나요? 3 .. 2015/07/14 1,467
463486 7월15일 코엑스서 기아자동차 신형 K5 신차 발표 쪼매매 2015/07/14 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