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부모님께 인사 안하는 시누이

예의범절 조회수 : 2,639
작성일 : 2015-07-02 23:33:45
결혼식땐 경황이 없어 그렇다치고,
저 애낳고 시댁식구들 왔을때 저희 엄마가 계셨는데
보고도 인사 안했구요.
시할머니 장례식때 평균수명 훨 넘게 사시다 돌아가셔서
슬픈 분위기 아닐때 입구에서 저희 부모님이랑
마주쳤는데도 인사 안하더라구요. 그냥 멀뚱히 보고만..
시누나이 40 중반이고 결혼을 안해서 철이 안든건지.
참고로 제 인사도 기분에 따라 받을때도 안받을때도 있구요.
또 한번 시댁식구들과 다같이 만날일이 있는데
신경쓰이네요. 저한테 시누값 하는 것도 모자라
저희 부모님까지 무시하는 것 같아서요.
반대하는 결혼도 아니었고, 시댁 쪽에 흠잡힌 거 없구요.
둘째시누는 안그런데 남편이랑 친했던 큰시누만 유독 그러네요.
저도 앞으로 시누 봐도 인사 안해버리려고요.
IP : 122.254.xxx.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밉상
    '15.7.2 11:59 PM (119.193.xxx.164)

    울시누도 그래요..인사를 아예 안하는건 아닌데 하다가 안하다가 지 기분 내키는대로..

  • 2. 어디서
    '15.7.3 12:01 AM (116.32.xxx.51)

    본데없는 그따위 짓거리를 한답니까~~
    앞으론 없는 사람 취급하세요

  • 3. ㅇㅇㅇ
    '15.7.3 12:10 AM (211.237.xxx.35)

    무식해서 그렇죠 뭐
    40중반이면 결혼을 하든 안하든 중년 나이구만 ㅉㅉㅉ 도대체 나이를 어디로 쳐먹었는지;
    마주친 집안 어른들께 인사할줄도 모른답니까.. 그것도 어려운 사돈 사이구만..

  • 4. 아오
    '15.7.3 2:48 AM (180.182.xxx.114) - 삭제된댓글

    경우가 없다 없다 그렇게 없을 수가......
    그걸 마흔 중반인 사람한테 가르칠 수도 없는 노릇이고......

  • 5. ...
    '15.7.3 3:48 AM (183.107.xxx.162) - 삭제된댓글

    손윗 시누가 님 부모님과 자기가 동급이라 생각해서 먼저 인사 안하고 상대방 반응 보고 행동한다는... 주로 사회적으로 잘난 사람들이 인사 받는거에 익숙하고 먼저 인사는 잘안하더라구요~~ 님 부모님이 먼저 허리숙여 인사하면 받기는 할거여요 ㅠ

  • 6.
    '15.7.3 7:31 AM (223.33.xxx.22)

    싸가지가 없어 그래요 님도 그런사람 상대하지마시고 말섞지마세요

  • 7. ㅋㅋㅋㅋㅋㅋ
    '15.7.3 10:17 AM (211.63.xxx.211)

    싸가지가 없다는 윗님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ㅋㅋㅋㅋ 저도 결혼후 첫 가족모임때 당했어요. 개무시 --

  • 8. ...
    '15.7.3 10:17 AM (175.121.xxx.16)

    인사성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그건 시누이가 책잡힐 일이지
    원글님네가 무시받을 만해서 그런게 아니니
    확대해석하지 마세요.
    시누이는 지 얼굴에 지가 먹칠한는 중인거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879 아는 사람이 더 하다고 오년만에 전세금 돌려주면서 부자살림 2015/07/03 882
461878 내가 겪은 일베치킨 대표와의 추억 한토막.. 6 ㅇㅇ 2015/07/03 1,849
461877 영어강사 이ㅂ영씨면 영어 엄청잘하는거 아닌가요 14 ㅇㅇ 2015/07/03 4,116
461876 수능영어에서 고득점을 못하는 경우는 고급어휘가 약해서 5 인가요? 2015/07/03 1,654
461875 욕이 늘었어요 1 휴~ 2015/07/03 568
461874 그리스 경제 완전 마비. 지들 자업자득 26 인간이란족속.. 2015/07/03 4,689
461873 첫 산부인과 후기입니다 ㄷ ㄷ ㄷ ㄷ 16 후덜덜 2015/07/03 5,453
461872 대나무 이용한 뱀부마사지 좋은가요? 2 탄력 2015/07/03 1,450
461871 불쾌한 일이 있을때 빨리 안잊혀지고 계속 되새기고 있어요 13 .. 2015/07/03 2,220
461870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5명 사망·1명 실종' 1 참맛 2015/07/03 718
461869 어떤 운동하세요? 궁금 2015/07/03 465
461868 코스트코 체리 질문이요 2 하양이 2015/07/03 2,164
461867 오늘 아침드라마에 나온말 중에요 한자성어인데.. 3 Hyohoy.. 2015/07/03 1,360
461866 남동생 상견례 ..이거 무슨 뜻이죠? 109 ... 2015/07/03 22,466
461865 모카포트 땜에 울고 싶어요 -_- 12 커피 2015/07/03 6,653
461864 수저위치 17 수저 2015/07/03 7,135
461863 초등저학년 학부모님들 질문있습니다 엄마 2015/07/03 707
461862 오이지 전문가분들, 오이지 레시피 좀 풀어주세요. 22 555 2015/07/03 4,065
461861 울산 케미칼 사고 1 한화 2015/07/03 1,125
461860 스페인여행 최적기가 언제인가요? 6 여행조아 2015/07/03 51,207
461859 유아교육대학원 교원양성과정과 재교육과정의 차이점은 뭘까? 3 지니 2015/07/03 2,376
461858 건성인 피부 클렌징 오일말고 클렌징로션 쓰라는데 추천 부탁드립니.. 6 매일화장 4.. 2015/07/03 4,591
461857 급) 상암동 근처 한정식집이나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5/07/03 1,207
461856 적금이자가 완전 없다고 봐야겠네요. 3 ㅠㅠ 2015/07/03 2,722
461855 ‘4대악’ 가정폭력 여전히 검·경 관심 밖 4 레버리지 2015/07/03 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