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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글에 부러운사람 없다는 글, 과연 그럴까요

.... 조회수 : 4,807
작성일 : 2015-07-01 17:50:33
글써 제기 보기엔 그것도 일종의 자기방어 기제 합리화같이 느껴져요
차라리 남하고 비교하면서 서럽게 사느니 그냥 초월함을 택하는거초
쉽게 말하자면 마라톤 경주가 힘드니 주로에서 이탈해 관람객틈으로 숨는거죠
관람객은 말그대로 관람하는 사람이기에 경기를 못해도 열등감 느끼지도않고 누구하나 뭐라하질 않죠
하지만 현실에서 그런 관람객이 되려면 돈이 필요해요
돈도 없으면서 나는 속세에서 열외하련다 해서 열외되는게 아니거든요.
IP : 39.7.xxx.36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 5:53 PM (121.162.xxx.53)

    저분이 돈이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아시는지요? 그리고 돈 없어도 저런 마인드로 단출하게 살면서 만족하는 사람들도 있긴있어요. 우리나라처럼 모든걸 다 경쟁해야하고 생각하고 남의 시선에서 한시도 자유롭지 않은 나라가 있나 싶어요.
    돈 있는 사람들은 더 자유롭지 못해요. 제가 본 돈 있는 사람들은 더 돈돈 거리던데요.

  • 2. ...
    '15.7.1 5:54 PM (121.189.xxx.95)

    아 정말 부러운 사람이 없는데 어쩌란 말인가요. 그 글에 리플도 달지 않았지만 정말 전 부러운 사람이 없어요. 잘났으면 잘났구나 인정하는거지 그게 부럽진 않은데~~~~ 난 내 안의 평화가 젤루 좋습니다요

  • 3. ㅇㅇㅇ
    '15.7.1 5:54 PM (211.237.xxx.35)

    당연히 부러워도 해봤다가 이렇게 저렇게 상처도 받아보고 아물면서 그렇게 방어적이고
    합리적인 생각으로 바뀐거죠. 처음부터 그리 통달했겠어요?
    부러운게 없다는 사람마저 부러워서 넌 부러운게 없는게 아냐 합리화고 도피야 분석해가며 까고 싶으세요?

  • 4.
    '15.7.1 5:55 PM (218.238.xxx.37)

    저도 10 년을 저렇게 살다 요샌 부러운 것들이 생겨서 뇌속정리 중입니다
    본인 아니라고 단정 짓지 마세요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 5. ..
    '15.7.1 5:56 PM (222.107.xxx.234)

    저도 그 글과 댓글 읽고
    나는 아직도 마음 속에 욕심이 많은가 반성했어요.
    부러운 사람이 왜 없어요?
    언제쯤 그렇게 될 수 있으려나 모르겠어요.

  • 6. ...
    '15.7.1 6:00 PM (221.151.xxx.79)

    부러운 거 있는 사람이 나쁜 건가요? 원글을 마치 해탈의 경지에 이른 사람 마냥 칭송해대는 댓글에 적응 안되던걸요. 부러운 거 없다는 사람, 자기 방어기제라는데 동의요.

  • 7. 그 글은 안읽어봤지만
    '15.7.1 6:01 PM (220.88.xxx.133)

    가능하다고 봅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결혼하고 나니 이부진도 고소영도 안부러워요
    하지만 현재 그렇다는 거고 앞으로는 어찌 될지 모르죠
    원글님은 그런 기간이 없으셨던거 같은데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 8. 부러운 사람
    '15.7.1 6:05 PM (125.128.xxx.70)

    없을수도 있지
    어찌 세상 사람들 맘이 모두다 자로잰듯 천편일률적으로 돈많은거 부러워하고
    그렇게 살꺼라고만 생각하나요?
    원글같은 사람이 더 한심하네

  • 9. 세상보는 눈좀 멀리 키우세요
    '15.7.1 6:11 PM (125.128.xxx.70)

    세상엔 돈을 쫓아 살지 않는 사람들도 엄청 많아요
    돈많은거 다 부러워하지 않고요
    삶 자체를 바라보는 마인드가 다른 사람들이 있어요

    인생을 대하는 태도와 관점 가치관이 돈에 있지 않은 사람들을 못보셨나~
    그저 돈이면 다 부러워할줄알고 으쓰대는 사람들 졸부마인드들 있는데
    그런 사람들이 딱 원글같은 생각해요

  • 10. 사람맘이 다
    '15.7.1 6:14 PM (211.36.xxx.135)

    나같진 않죠.

    내기준으로 남들도 나같으려니는 아닌듯요

    저도 남부러워하는 편이 아니라...
    저는 남의 인생 유난히 관심많고 부러워하는 사람이 오히려 살짝 신기하더라구요.

    깨닫고 안하게되거나 자제하는 경우도 있지만
    타고나는 성격적인 부분도 있는듯요.

  • 11. 믿지 못하셔도 할 수 없지만
    '15.7.1 6:14 PM (1.235.xxx.51)

    저 역시 부러운 사람이 없네요.
    살 만큼 살아요. 배울 만큼 배웠고요.
    머리가 더 좋은 사람들이 학습 속도 빠른 거 보면서 가끔 부러울 때가 있을 정도?
    하지만 그 이면의 노력을 알기에..부러운 마음은 곧 경탄으로 바뀌지요.

    남편이 있고, 자식이 생긴 후 가족중심으로 살게 되었고
    한번 아프고 난 후에는
    인생관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우리 아이, 성인이 될 때까지
    제가 먼저 죽거나 병나거나 하지 않고
    건강하게 잘 키워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게 해 주십사 하고 기도하는 게
    제 가장 큰 욕심입니다.

  • 12. ㅎㅎ
    '15.7.1 6:19 PM (61.72.xxx.112)

    전 초딩때부터 남 부러운적이 없었어요...ㅎㅎㅎ
    나보다 공부를 잘해도 예뻐도 부자여도...

    그냥 잰 재고 난 나고....이게 초딩때부터 40대인 지금까지 쭉 이에요.

    심지어 어렸을적 동화책에서 주인공의 얼굴이 아름다운 다른 얼굴로 변하는걸 보고
    나한테 이런 기회가 온다면 어찌할까 곰곰히 생각했는데,
    결론은 노 였어요. 신이 나에게 그런 기회를 준다고 해도 싫고 그리 못나지 않은 내얼굴로
    살겠다 생각했어요.

  • 13. ...
    '15.7.1 6:21 PM (223.62.xxx.16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논리 일정부분 맞고 그리 보일 수 있습니다

    약간의 부러움은 있다는건 되려 정신적으로 건강한 겁니다. 그걸 이상하게 발산해서 문제지. 부러운 감정이 인간이 진화하고 존재케 하는 근본적 유전적 근거인데 그걸 해탈로 해석하는거 다른도 아닌 틀린 겁니다.

    강한긍즹은 되려 강한부정이라듯 되려 무기력이 길어지거나,우울감이 오래되어 포기 상태에서 저런 경우 종종 있습니다. 저게 전문용어가 있던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단순히 해탈의 의미에서 부러울께 없다는 비교대상도 없는데 그 원글보면 대상이 드러나요.

    제 지인중에도 저런분 있는데 사고적 해탈자와 또 달라요. 염세적으로 해석이 미화되서 확대되면 저러더군요

  • 14. ..
    '15.7.1 6:24 PM (220.71.xxx.235)

    지금 현재
    진심으로, 마음을 다해, 타인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고 있다면
    부러운 사람 없다는 말을 자기방어로 해석하진 않아요.
    꼭 그런 사랑을 해 보셨으면 합니다.
    진심으로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점점 많아져야지만 이 사회가 건강해진답니다.

  • 15. 맞아요 ㅎㅎ
    '15.7.1 6:25 PM (211.36.xxx.135)

    어릴때부터
    한반에 친구가 뭐 이쁜거 가지면 나두 사달라고
    엄마한테 울고불고
    옆집애가 뭐 하면 나도 하고 싶다고
    단식투쟁 ㅎㅎ
    2등도 훌륭한데 1등못했다고 울고불고

    남비교하고 부러워하는것도
    성격부분도 큰듯해요.
    어릴때부터 그런애들 있고
    남한테 그다지 관심없는애 있고 그렇잖아요ㅎㅎㅎ

  • 16. ㅋㅋ
    '15.7.1 6:25 PM (125.128.xxx.70)

    위에 223/63님 뭐래요
    우울감이 오래되어 포기상태라서 안부러워한다구요?

    어찌 저런 평가를 단언할수가 있지.
    너무 웃기네요
    저문제를 답이 있다고 '부러워해야한다'가 답이라고 외치는 사람만큼
    어리석은 사람이 있을까 싶네요
    염세적으로 해석이 미화되어 확대되면 저런다는둥 아 디게 어이없다

  • 17. 125.128
    '15.7.1 6:32 PM (223.62.xxx.168) - 삭제된댓글

    125.128님 어이없다 하시는데 님이야 말로 제대로 알고 이야기 하세요. 저런 부류 있고 정신 심리학에도 나오는 군 부류네요. 저 혼자 지어낸 말도 아니구요. 죄다 그렇다 한것도 아니고 그럴 수 있다라 했구요.

    자기가 아는거 말고 남이 아는거 죄다 틀렸다 보나요?
    없는 소리 지어낸것도 아니고
    저야 말로 님이 어이없어요. 논리도 없이 그냥 감정 배설하듯 비아냥

  • 18. ㅋㅋ
    '15.7.1 6:41 PM (121.167.xxx.114)

    안 겪어봤고 도달할 수 없는 경지니까 불가능할 것 같죠? 근데 가능해요. 오히려 안달복달 세상에 부러운 사람이 꼭 있어야 하는데 회피한다고 믿는 원글님 같은 분이 안쓰러울 수도. 제 친구가 서울 부심이 강해서 서울을 싫다는 사람 없을 거라고 믿어요. 다른 친구가 자꾸 서울 복잡해서 싫다 하니 서울에 좋은 집이 없으니 그렇대요. 경쟁이 안 되니까 회피하고 싶은 거라고. 근데 그 서울 싫다는 친구는 서울에 좋은 집 사고도 결국 놔두고 시골로 내려갔어요. 애들 시골 학교에서 완전히 놔 기르고. 텃밭에서 농사짓고. 세상은 여유와 안정, 탈경쟁이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 19. 못났다
    '15.7.1 6:47 PM (219.250.xxx.92)

    남을 부러워하지않은게
    또 못마땅하구만

  • 20. 포기든
    '15.7.1 6:55 PM (175.203.xxx.34)

    뭐든 로또 되고 그런것은 부러워 한적 없어요
    저는 인생이 잘먹고 잘사는게 평범하다고 여겨지지 않아요
    오히려 착하게 살고도 아픈 사람도 많고 자기 길 조용히 걸어가다 교통 사고 당하기도 하고
    잘못한거 하나도 없이 힘들어 지는 사람도 흔하거든요
    정말 자기 잘못한거 없고 그래서 평범히 살고 아픈데 없고 ..이런거만해도 얼마나 다행인가 그래요
    그래서 부러운 사람은 양가 부모님 다 건강하시고
    부부도 건강하고 자식도 건강하고
    집안이 다 건강무탈한 사람 빼놓으면 재산이나 뭐 그런걸로
    희망은 있어도 남이 부러운적은 없어요
    내가 하는 노력이 없고 계기를 만들지도 않으며서
    부러워 하는건 너무 바보짓 이잖아요
    마라톤 뛰기 싫어 열외가 아니라
    마라톤 뛰어서 힘들지만 성과를 얻을거냐 아니면 뛰지 않는 편안함을 선택할거냐에서
    이미 나는 편안함을 선택했기에 굳이 마라톤 뛴 사람의 성과에 대해 욕심을 전혀 내지 않아요
    하는건 없으면서 부러운거 많은사람 ...되게 어리석어 보여요
    어려서 공부 안해놓고 나중에 커서 좋은 직업 부러워 하고 ..이런거요

  • 21. 저요...
    '15.7.1 7:01 PM (121.151.xxx.70)

    저도 별로 부러운 사람이 없어요..
    잘나가거나 잘되는 사람이 있으면 그냥 '응. 좋겠네.'라고 하는게 끝이에요..

    그냥 제 스스로 목표를 세워놓고 잘 성취해나가기만 바랄뿐이에요.
    올해 목표는 제가 필요한 자격증을 3개 따고, 몸무게를 6kg 줄이는건데...
    자격증 하나는 평균0.7점 차이로 떨어졌고, 하나는 합격했고, 하나는 준비중이에요.
    몸무게는 ... 요즘 너무 잘 먹었더니 오히려 더 살이 쪄서 약간 스트레스 받을 뿐이구요..

    모임에 나가면 다들 옷 입은거 꾸미는거 은근히 경쟁이 되기도 하지만 그들의 패션이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부럽지도 않구요.. 부러우면 나도 필요한거 사면 되는데 지름신이 잘 안오네요..
    하물며 저는 명품 가방도 하나 없는데, 별로 가지고 싶은 생각도 없어요.. 꼭 사고 싶은게 생기면 사겠다는 생각만 있을 뿐이에요..

    애들도 저 닮았는지 다른 애들한테 샘을 안 부리네요.. 중학생 딸아이는 친구들이 '너는 좀 특이한거 같애'라고 한다는...

    하여튼 베스트에 오른 원글님처럼 부러운거 가지고 싶은거 별로 없는사람도 꽤 많을거에요..

  • 22. 남의 깨달음이
    '15.7.1 7:03 PM (223.33.xxx.102)

    거짓이라고 손가락하는 원글이야말로 반성하고 살아야할듯.. 해탈은 딴곳에 있는게 아닙니다
    마음의 욕심을 내려놓는거에요
    남을 부러워하는 마음이 꼭 나쁜건 아니지만..그만큼 욕심이 있다는 증거에요..
    욕심을 버리는것..천상천하 유아독존의 마음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 23. 흠흠
    '15.7.1 7:04 PM (121.167.xxx.114)

    모든 문제는 나로 시작해 나만 봅니다. 남과 비교하고 남 때문에 뭔가 달라지고 그런 거 없죠. 샘 많고 부러워하는 거 많은 사람 너무 싫어요.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 남 평가하고 부러우면 상대적으로 깎아내리려고 하고 나쁜 마음 생기면 수써서 남 밟으려하고 그러거든요.

  • 24. 61.7님을 비롯해서
    '15.7.1 7:09 PM (58.237.xxx.17)

    부러운 사람 없다는 사람 진짜 부럽네요......


    어쩜 그럴수 있나요??
    저도 그렇게 되고 싶어요.


    전 저보다 1g이라도 나은점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요.
    부러운데서 끝나면 좋은데
    내자신이 그들과 비교해서 너무 초라해 보여서
    자존감도 너무 낮고
    항상 누굴 만나면 위축되어있어요...


    부러운것 없다는 분들 정말 너무 부러워요. ㅠㅠ

  • 25. 흐음...
    '15.7.1 7:33 PM (126.255.xxx.234)

    베스트 글을 상당히 잘못 읽으신 거 같아요 몇몇 댓글도.

    "나는부럽지 않다"는 건
    시샘하고 질투하고 자신과 비교해서 스스로를 학대하고 고통스럽지가 않다는 거지
    타인이 자기 노력으로 이룬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절대 아니에요.
    도리어 "부럽지 않은 사람"이 더 진심으로 기뻐해주고
    축하해줄수 있는 거예요.
    댓글 중 어느 분도 쓰셨네요. 부럽지 않아도 "경탄"한다고
    "난 부럽지 않아서 축하할일도 경탄할일도 없다"
    이런 사람 봤는데 난 정말 저런 사람 되지 말아야지 다짐했어요
    똑같이 산전수전 겪어도 결과가 다르더라구요

    원글님은 너무 심각하게 읽으셨네요.
    그래서 생각이 혼자 막 질주하는 걸 막으라는 겁니다

    저기 위에 심리학 운운하신 분도
    그 글은 해탈이 아니라 염세고 포기고 회피다
    이러시는데 그 글은 제가 봐도 해탈도 아니고 (어떤 분도 해탈의 경지라 칭찬하지 않았어요) 염세도 아니고 회피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냥 현상을 그대로 바라보는 거예요.

    왜 굳이 이론을 들먹이며 그 틀안에 집어넣으려는 거죠?
    사람이 바뀌면 이론도 바뀌는 게 인문학입니다

    해탈이면 어떻고 염세면 어떻고 회피면 어떻고
    정신승리면 어때요
    본인 마음의 수면이 잔잔해져 기뻐서 적은 글을
    뭘 그리 분석을 하세요.

    부럽지 않은데 부러운 척 하면서 82에 쓸데없이 글올릴 일있나요?
    원글님은 질병에 걸려본적도 없고 인생의 고비를 한번도 안 겪어보신 분 같아요. 어떻게 그러면서 남의 마음에 함부로 잣대를 들이대죠?

    원글님이 하셔야 할건,
    남을 비판하는 글을 올릴 게 아니라
    본인의 생각을 본인의 삶을 진솔하게 쓰셔서
    또다른 불혹의 삶을 모두와 공유하는 거죠.

    "난 부러워 미치겠다" 하고 자기 얘기를 쓰세요
    공감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죠
    왜 꼭 흑백논리로 나눠야 하죠

  • 26. OOOOO
    '15.7.1 7:45 PM (1.245.xxx.46)

    부러운 사람없고 욕심없다는건 그냥 그사람의 천성이지.
    이해하고 말고 할것도 없고 틀리고 말고 할것도 없어요.
    여기에서 뭔 불가능의 경지니 뭐니 그런말들이 나오는거 자체가 웃기네요.
    반면에 성취욕이 강한 사람들도 있고..

    사람들 성격은 다양합니다.

  • 27. 저도
    '15.7.1 7:54 PM (183.98.xxx.33)

    그런데요?
    어차피 돈 너무 많은 사람은 안 부러워요
    한때 시부모와 한건물 살던 시절은 따로 살기만을 바랬지만 따로 살아서 딱히 바라는 거 없어요
    애들 그냥 왠만큼 자라고 있고
    남편 저 그냥 왠만큼 벌어요
    굳이 누구 막 부러워 하진 않아요.
    여우의 신포도 일수도 있지만
    지금도 충분히 좋은데요

  • 28. .......
    '15.7.1 7:55 PM (211.215.xxx.193)

    부러운게 없다는 사람마저 부러워서 넌 부러운게 없는게 아냐 합리화고 도피야 분석해가며 까고 싶으세요?

    22222222

  • 29.
    '15.7.1 8:13 PM (211.244.xxx.52)

    이쁜여자 보면 이뻐서 좋겠다.더운데 늘어져있다가 풀빌라 사진 보면 저런데 가서 놀면 시원하겠다 정도.누군 저리 이쁘게 태어났는데 난 왜 이러냐,난 왜 저런데도 못가고 일만해야하나 하며 한탄하지 않아요.

  • 30. 이제와서 느끼는건데 명예욕이나
    '15.7.1 8:27 PM (211.32.xxx.144)

    물욕이 덜한 사람들이 있어요 보면...

  • 31. ㅎㅎㅎ
    '15.7.1 8:30 PM (121.162.xxx.53)

    저분이 남이 이뤄놓은 것들을 편하게 바라보게 됐다는 거잖아요. 마음의 평정심을 갖고
    자기 자신을 자책하거나 어떤 기준에 메여 놓지 않고 자기 자신을 보게 됐다는 성찰도 있는 건데.
    객관화가 체념 아니에요. 우울도 아니고. 그러니까 이 사회가 스펙따지고 엄친아 타령하고 그러는 거죠.
    그냥 그 사람들은 나하고는 다르게 노력도 많이 했고 운도 좋았다 근데 내가 잘못살고 있거나 도태된 건 아니다 ...
    나는 나다라는 건데.. 그게 뭐 어때요.

  • 32. ...
    '15.7.1 9:04 PM (182.222.xxx.35)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며 사는 사람들 주변에 있어요
    특징은 단순합니다. 인생은 경쟁이고 돈이 최고의 가치이므로 인간을 돈으로 레벨지어서 순위메기는 사람들...
    자족하는 사람들을 절대 이해 못할겁니다.
    이해를 못하는것도 그런 사람들의 특징이죠. 뭔가 부족한게 있는데 아닌척하는거야 하면서 의심을 해요.
    삶의 기준이 틀린걸 어쩌겠어요. 살던데로 의심하면서 사세요.

  • 33. ..
    '15.7.1 9:21 PM (125.129.xxx.92)

    자족하는 법을 배운거죠
    성격탓 만은 아니에요
    젊은시절 부러워해보고 가져도보고 누려도 봤지만
    그게 행복을 줄 수 없다는걸 나이들어가며 깨달은거죠
    인생에서 더 중요한것을 깨달았다고 할까요
    경쟁하듯 성취하는 행복이 아닌
    나 자신 있는그대로를 인정하니 자존감 또한 높아지죠
    상대적 비교로부터 자유로워지니 자신을 있는그대로 사랑하게 되니. 남 또한 있는그대로 시기 질투 없이 인정하게 되죠. 이런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꼭 알게 되시길 바래요

  • 34.
    '15.7.1 9:25 PM (59.14.xxx.172)

    그 글읽고
    원글님께 초치는것같아서 댓글 안달았지만

    어느정도 먹고살것 걱정 없으시니 그렇게 말을하지
    하는 마음이었어요

  • 35. ..............
    '15.7.1 9:30 PM (59.11.xxx.154)

    별로 부러운 사람없어요. 남에게 크게 관심도 없구요.
    그래서 그랬나요. 친구나 가족 이웃에게 좋은 일이 생기면 정말로 내일처럼 기뻐해 주는데 그때마다 듣는 얘기가 너처럼 이렇게 같이 기뻐해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하는 얘기를 여러번 들었어요.
    원글님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사람마다 내몫이 있다고 생각하고 내가 내안을 채우는게 더 중요하고 가치있게 느껴져서 다른일은 별로 신경쓰이지 않아요. 남편도 비슷합니다.
    다만 주변에서 지나친 자랑이나 경쟁 질투하는 사람들 너무 피곤하구요. 우리나라 사람들만 이런건지 참 이해하기 힘듭니다. 내아이가 공부를 잘해도 내아이보다 예쁜아이 질투하고 똑똑한 아이 경계하구 단점은 포장하느라 바쁘고 누가 무시할까 묻지도 않은 남편 자랑 재력 자랑 넘 피곤합니다.
    다들 질까봐 겁내는 사람들처럼요. 또 마음은 여러갈래로 얼마나 바쁠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36. 음..
    '15.7.1 9:31 PM (210.205.xxx.236)

    전 열심히 마라톤 중이에요..
    다만 기록에 신경을 안쓰니 뛰다가 힘들면 쉬기도 하고 길가에 난 꽃도 구경하고 관람객들 구경도 하고.
    누가 나를 지나쳐 가던지 내 앞에 몇 명이 있는지 신경을 안 쓸 뿐이죠.
    메달을 따던가 꼴찌를 하던가 인생에서 아무 의미가 없다는 걸 알았거든요.
    돈이란 녀석도 아주 웃기는게 쫓으면 달아나고 쫓는 사람을 망가뜨리는데
    무시하니까 와서 막 붙어요.

  • 37. ㅎㅎㅎ
    '15.7.1 9:48 PM (121.162.xxx.53)

    한마디로 그거죠. 못생기고 가난하고 학벌 별거 없고 집안 가난하면 조용히 살라는 거.
    그런 사람이 부러운 게 없다 나는 나다라고 말하면 환경이 그 정도밖에 안되니까 그러는 거라고 더 무시하고 위아래로 쳐다본다는 거죠. 한국 사람들 대부분이 수준이 이럴거에요. 82에도 이부진이나 그 이재용 전부인 귀티 난다고 난리였잖아요.
    귀티,부티 타령하면서 돈 있고 인맥 있는 사람들 우러러 보고 그게 안되면 학벌이나 전문직이라도 갖춰야 이 나라에서 산다면서
    사교육에 열 올리고 이 정도면 경제 수준 얼마나 되는 거냐고 자기네집 자산 공개하는 글 올리고 ㅎㅎㅎ

  • 38. 에너지부족
    '15.7.1 10:00 PM (223.62.xxx.10)

    남을 질투하고 부러워하는 것도 당췌 구찮은 일

  • 39. 음,,
    '15.7.1 10:13 PM (59.6.xxx.151)

    글쎄요
    자기를 잘 다스려 그런 사람도 있고
    나이들며 경험에서 나온 사람일 수도 있고
    성격인 사람도 있죠

    전 세번째 경우인데
    어머나 좋겠구나 하기는 해요
    그게 부럽다라기 보다 펙트라는 거죠
    아 그런 일이 있었구나--> 좋은 일이니 좋았겠구나
    부럽다 는 글쎄요
    미스코리아 선이 진이 부럽긴 할 수 있죠
    글타고 미인대회 못 나갈 외모의 저지만 꼭 거기 나가고 진 되고
    그쪽 관심이 아니니 부럽지 않은겁니다

  • 40. 공감
    '15.7.1 10:37 PM (175.223.xxx.250)

    재산 팔백억에, 대단한 미모에, 경력에, 좋은 남편과 똑똑한 자식을 둔 제 친구도 부러운 사람 많대요. 아무도 부럽지 않다고 굳이 밝히는 사람은 그런 심리 자체를 부정하는 거겠죠. 일종의 신포도 기제랄까. 별로 건강한 마인드는 아녀요. 저러다 쌓이고 쌓여 빵 터지면 무너질 수도.

  • 41. ㅎㅎㅎㅎ
    '15.7.1 10:55 PM (115.93.xxx.58)

    1000억을 갖고도 남의 1억 빼앗아 갖고싶어서 몸살나 죽는 사람이 있는 반면
    1억을 갖고도 난 이거면 충분해 하는 사람도 있는건데요.

    천성적으로 성격자체가 남질투도 별로 안하고 부러워하지도 않는 사람들 있어요

    반면에 댓글들 보면서 놀랍기도 하고 새롭게 느끼는건데
    그런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조차 도저히 인정못하는
    남들도 다 자기같은줄 아는 사람들도 타고난 천성인거겠죠

    사람마다 다 예쁜사람 못생긴사람 생김새가 천차만별 다른데
    왜 일부 댓글들은 다 나처럼 남들 부러워하면서 아닌척하는거야 우기는 걸까요 ㅎㅎㅎ

  • 42. ㅋㅋㅋ
    '15.7.1 10:58 PM (126.253.xxx.107)

    재산 팔백억에, 대단한 미모에, 경력에, 좋은 남편과 똑똑한 자식을 둔 제 친구도 부러운 사람 많대요.

    -----> 윗님 ㅋㅋㅋ 그러니까 하는 말이에요. 참 단순하시네요. 재산이 천억이 되도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 거죠. 있는 사람들이 더한다는게 그거죠.

    소위 상류계층에서 자기가 가진 거를 돌아보고 만족하지 않고 더더더 불려가려고 욕심을 내다보니 온갖 사회부조리와 비리가 만연하는 거예요.
    각자 느끼는 삶의 리미트가 있는 겁니다.
    돈으로 살수가 없는 가치의 것들을 몇가지 경험하고나면
    부러움의 대상이 달라질 겁니다
    베스트글은 건강한 사람이 부럽다고 했으니 많이 아팠나보죠. 그런 사람들도 있어요.
    어떻게 다들 당신과 똑같은 탐욕스런 맘이라 생각하죠

  • 43. ㅎㅎㅎ
    '15.7.1 11:10 PM (115.93.xxx.58)

    윗님 1000억있는 나도 아직 배고프고 남이 부러운데
    뭐 1억밖에 없는 주제에 남이 안 부럽다고??
    뻥치고 있네

    뭐 그런 건가봐요ㅎㅎ

  • 44. 마라톤이
    '15.7.1 11:10 PM (223.62.xxx.85)

    좋은 사람도 있고, 관람객이 좋은 사람도 있어요.
    산을 죽어라 올라가는 사람도 있고 , 내려올걸 뭐하러 힘들게 올라가는지 이해 못하는 사람도 있어요. 산은 바라 보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요.
    사람들의 욕구가 서로 다 같지 않아요.
    한 사람의 일생 동안 욕구치가 항상 같지도 않고요.
    식욕, 성욕, 성취욕, 인정 받으려는 욕구도 사람마다 다 다르고 , 한 사람의 일생 동안에도 같지 않아요.

  • 45. cointo
    '15.7.1 11:13 PM (211.187.xxx.48)

    하지만 현실에서 그런 관람객이 되려면 돈이 필요해요
    돈도 없으면서 나는 속세에서 열외하련다 해서 열외되는게 아니거든요.
    -------------
    그러니까 님 말씀처럼 남하고 비교하면서 서럽게 사느니 그냥 초월함을 택하려면 돈이 필요하다구요???
    이게 말이야 방구야...........

  • 46. 벳글 사람인데요
    '15.7.2 12:09 AM (111.107.xxx.86)

    나도 할만큼 했고 타인도 할만큼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샘내고 비교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쓴 거지
    정당한 노력과 댓가를 치르고 성공한 사람들에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내 일처럼 기뻐해 주기도 하고요

    댓글들 지적처럼 부럽지 않다는 게 무기력하고 성취감 없고
    인생 포기한 루저처럼 생각되시나 본데
    뭐 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아닌 사람들도 많답니다

    저는 마라톤 현역 선수로 뛰고 있고요 가끔 백미터 전력질주도 출전하고 필요하면 관람객도 하고 심판도 봅니다^^
    험한 산꼭대기도 몇번 오르락내리락 했습니다
    관람객이면 어떻고 마라톤 문외한이면 어떻습니까

    예전처럼 사회가 정해준 기준에 맞춰 치열하게
    오르락내리락 목숨걸고 경쟁하는 것은 이제 됐고
    내 안에서는 나름 치열하게 살아내고 있어요

    "내 경쟁상대는 어제의 나다" 이 말이 참 좋더라구요

    누군가가 지독히 부러우면 그 사람처럼 되려고 노력하는 삶도
    나쁘지 않고요. 원글님은 그렇게 주욱 사세요.

    82에 굳이 글을 올렸던 것은
    불혹을 넘어가면서 여러 일들을 겪으며
    가치관이 변하고 내 인생에 절대 오지 않을 것 같았던
    마음의 평안을 느끼게 돼서 올린 거예요
    불혹의 글에 이런 구절이 있었어요
    "이상과 현실의 경계를 인식하고 연륜이라는 게 생긴다"

    원래 기질적으로 무기력하다거나 질투심이 없다거나
    물욕 명예욕이 없다거나 그런 성격도 전혀 아니고요
    되려 그 반대였다면 모를까..

    그랬던 사람이기에 글을 올려본거예요.
    자포자기하고는 다른듯합니다
    삶은 지금도 열심히 뛰고 있거든요. 돈도 ^^ 명예도 ^^나쁘지않아요. 백억 없지만 미친듯 절실하지 않아요. 있으면 좋겠죠. 하지만 탐욕 내진 않아요.
    그거 탐낼 시간에 다른 소중한 할일들이 쌓여 있기 때문이죠
    앞으로 성취하는 건 그 누군가를 의식해서가 아니라
    제 마음이 시켜서입니다

    그리고...고질적 지병이 있어서 건강하신 분이 참 부러워요
    저도 부러워 미치겠다고요 !

  • 47. 555
    '15.7.2 2:14 AM (182.227.xxx.137)

    저도 부러운 사람 없어요.
    부러운 내용이야 있죠. 조금 더 건강하면 좋겠다. 신랑 퇴근이 조금 더 이르면 좋겠다.
    하지만 제가 가진 걸 다 가졌으면서 제가 못 가진 것도 다 가진 사람은 본 적도 들은 적도 없기에.. 존재하는 사람 그 누구도 부럽지 않아요.

  • 48. ㅎㅎ
    '15.7.2 2:41 AM (182.226.xxx.58)

    그 글 읽다 말았는데.... (그런 느낌 이미 알고 난 뒤니까요..)
    언젠간 깨달음 같은게 와요..
    안오면 어쩔 수 없구요. 그건 그 사람의 덕인 것이죠..

    오히려 부러운 것이 많은 사람이 불쌍한 때도 오구요..
    돈밖에 모르는 사람도 참.. 안타깝단 생각도 들구요.
    역설적으로 그런 생각 할 수도 있는건
    돈에 치이지 않기 때문에..
    돈이 있어도 욕심이 없기 때문인거에요.

    돈을 예로 든건 원글님의 욕심과 부러움의 대상이 돈 인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 49. ??
    '15.7.2 2:42 AM (112.187.xxx.4)

    시살 전 원글님 사고가 더 놀라운데요?
    저도 타인들의 삶에 별로 부러운거 없어요.
    경제력은 그저 고만고만하게 살고 명품도 없어요.
    제눈에 그닥 별 예뻐보이지도 않고 싫증 왕 제게 맞지도 않을거 같아서 심드렁해요.
    제 존재 자체만으로 너무 귀 해 하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자라서 어릴때부터 경쟁심리 없어요.
    자랄땐 갖고싶은거 못갖고 그런기억 없어요.
    결혼해서도 그냥저냥 ..뭔가 치열하게 살아본 적이 없다는 점에서 부끄럽긴 하네요.
    이쁜건 굉장히 좋아하는데 물욕 없고 실증 잘느끼고 어수선하게 뭐 많으면 병날정도로 히스테릭해져요.
    늙어 노후나 건강걱정 자식들 미래 이런건 걱정되지만 그외는 그닥
    내마음 맑고 고요하면 됐지 더이상 크게 부러움이 없네요.

  • 50. ??
    '15.7.2 2:42 AM (112.187.xxx.4)

    오타,사실

  • 51. 부러움
    '15.7.2 9:46 AM (223.62.xxx.65)

    부러워하는 마음은 있는데 그냥 그사람 일이라고 생각하려고해요.
    이것도 나이가 들면서 하게된것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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