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택에 사는데요..식구가 자꾸 늘어요^^

감나무 조회수 : 2,567
작성일 : 2015-06-29 10:58:52
감나무가 마당에 한 그루 있는데 이름 모를 새들이 하루종일 지저귀고 예쁜소리를 내요. 오늘 새벽에 일어났더니 새소리가 참 좋더라구요. 저희집 지붕에는 비둘기가 떼로 모여 쉬는 쉼터인것 같아요. 멀리서 보면 꼭 모여있더라구요.그리고 이사오던 날 마당 화단에 고양이가 새끼를 7마리를 낳아 놓았었는데 며칠전에도 어미고양이가 새끼를 4마리 낳았어요. 물론 저희가 기르는 건 아닌데 동네에 고양이밥 주고 다니는 아주머니가 계셔서 곳곳에 먹이가 많아요. 이 녀석들이 커서도 자꾸만 우리집 마당을 제집처럼 드나들어요. 아 거기다 내일이면 우리 강쥐가 신랑을 맞이할 예정이예요. 아이들이 새끼 보기를 얼마나 고대하고 있는지...중딩인데도 벌써부터 새끼 이름까지 짓고 기대중이예요. 아. .갑자기 전 이쁜 토끼를 기르고 싶어지네요^^ 참 까칠했던 제가 동물을 보면서 유하게 변해가는 듯 해요.
IP : 183.96.xxx.2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수풍경
    '15.6.29 11:08 AM (121.142.xxx.9)

    당근 잘라서 꾸덕하게 말려 주면...
    토끼가 어찌나 잘 먹는지...
    맛난거 먹을땐 눈이 ^^이렇게 돼요 ㅎㅎ
    난 먹지도 않는 브로콜리 사다 주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ㅎㅎ

  • 2. 아..
    '15.6.29 11:26 AM (118.221.xxx.88)

    부러워요.
    저도 마당있는 집 가서 그렇게 사는 게 소원인데...
    행복하세요!!!

  • 3. 닭도키우면
    '15.6.29 12:04 PM (220.76.xxx.201)

    댓글 안쓰고 싶엇는데 댓글 달아요 나는사람객식구가 많이 늘었는지
    궁금해서 들어와보니 아이고부러워라 아이고부러워라
    나도그런집에 살고싶어요 도시에 있는집이라면 시골집은 싫어요
    기반시설이 멀면 살기힘들어서 내가나이가 많아요

  • 4. ..,,
    '15.6.29 2:45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저도 이렇게 살고 싶어요.
    특히 애들 정서에 정말 좋을것 같아요.
    진심아로 부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630 시부모님 모시고 식사할 만한 일식당이나 식당 있을까요?(안양,평.. 붕어빵빵 2015/08/01 2,303
468629 이탈리아 패키지 여행시 쇼핑 가능한가요? 6 @@ 2015/08/01 4,368
468628 동국대학교사범대학 부속 여중 다니는 자녀 계신 분 있으신가요? ... 2015/08/01 697
468627 색누리당 또 한 건? 5 ... 2015/08/01 1,345
468626 롯데 신격호, A급 전범 시게미쓰 마모루의 사위로 들어가다 9 롯데호텔 2015/08/01 2,564
468625 키가 작으면 체력이 더 약한가요? 10 고민 2015/08/01 3,147
468624 도우미 한테 반말하시는분 계신가요? 4 ... 2015/08/01 2,057
468623 도서관 진상 13 2015/08/01 5,601
468622 칸타레 2의 이아현이 사는 곳 어디인가요? 궁금 2015/08/01 883
468621 헬스 탈의실 5 참나 2015/08/01 1,526
468620 19낮부터 죄송요 성욕없는 남편땜시 ㅠ 17 2015/08/01 24,758
468619 영화배우 에이미 아담스의 재발견 6 ***** 2015/08/01 1,738
468618 세탁기구입...추천. 1 세탁기 2015/08/01 1,264
468617 아이 체육 방학 숙제 3 중학생 2015/08/01 687
468616 남편이 다른사람과같이 있는자리에서 엉덩이 만지면 싫나요? 38 ... 2015/08/01 20,340
468615 음란마귀가 씌였는가... 9 왜이럼 2015/08/01 4,437
468614 '친일' 김무성 아버지가 애국자로 둔갑하고 있다 3 참맛 2015/08/01 643
468613 뉴저지 코스트코에서 한국인 애엄마 연행됐네요. 39 ... 2015/08/01 20,520
468612 한국은 미주,유럽처럼 주변국가를 외국이라기보단 옆동네라고 생각하.. 2 옆동네 2015/08/01 805
468611 이 망친인생 점점 무기력해지네요 10 바람 2015/08/01 4,648
468610 깻잎절임을 해서 먹어보니 끝맛이 시큼해요 ?? 2015/08/01 923
468609 다육이 물들이면 더 튼튼해지나요?? 5 ,,,,,,.. 2015/08/01 1,397
468608 냉장고 샀는데 못들어올수도 있다고 ㅠ 26 뎁.. 2015/08/01 7,464
468607 맥도날드 베이컨토마토디럭스 런치셋 얼마에요? 2 ㅇㅇ 2015/08/01 2,109
468606 체지방율 감소에 도움되는 운동이 어떤건가요? 3 ... 2015/08/01 2,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