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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자기가번돈 쓰지말고 나가서 돈좀 벌으래요

너랑살기싫다 조회수 : 18,335
작성일 : 2015-06-27 18:50:34

맞벌이다가 제가 하던 사업이 망해서 요즘 육개월정도 손가락빨았구요

 

 안그래도 짠돌이 남편 좀 스트레스 받았겠죠

요즘 사이는 좋은편었는데 돈얘기만하면 사람이 변해요

 친한 친구가 제주도가길래 부럽다~~나도제주도 가고싶다 한마디했어요

 

그랬더니 너는 만족을 모른다며 돈쓸생각 만 한대요

내가 남편한테 그런말도 못하냐며 한소리했죠

부럽다한거지 가자그랬냐고

그랬더니 길길이 뛰고 어제 싸움끝에 저러네요

 

돈좀 쓰지말라고 부러운거 자기도 있대요

자기가가번돈 쓰지말래요

그만쓰고 나가서 월 천만원 버는 여자들이 부럽대요

 

저게 할소린지

보험 카드비용 다해서 세식구250-300

남편 세전 6000좀 안되구요 물론 저축을 넉넉히는 못하죠

그래도 이정도면 빡빡하게 사는거 아닌가요

 

너무 억울해서 이혼하고싶어요

백원 아끼면서 이런사람이렁 살아 뭐하나 생각입니다

저도 일이년이면 재기할텐데 그때까지 이런 무시 당할생각하니 분해서 잠이 안옵니다

IP : 116.38.xxx.17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5.6.27 6:52 PM (116.38.xxx.17) - 삭제된댓글

    글이 이렇게 올라가는군요 행간 다붙어서 ㅠㅡㅜ

  • 2. ...
    '15.6.27 6:53 PM (180.229.xxx.175)

    돈잘버는 아내 마다할 사람이 있겠어요...말을 안할뿐이죠~알바라도 알아보세요...

  • 3. ...
    '15.6.27 6:54 PM (121.157.xxx.75)

    뭐 원글님도 분할수있고 상대적으로 남편분도 분할수 있고
    그렇잖아요? 이런 공개된 장소에 남편연봉 세전 얼마얼마...
    그냥 제 3자가 보기엔 두분이 비슷하신듯

  • 4. ㅇㅇㅇ
    '15.6.27 6:58 PM (211.237.xxx.35)

    매정하고 섭섭하긴 하겠으나 남편 백수인 입장 바뀐 아내분들도 원글님
    남편같이 반응하는 글 올리기도 하더군요.
    내 등골빼먹히고 사는것 같다, 뭐하나 할줄아는게 없다, 이혼하고 싶다 등등..
    원래 인간이 좀 이기적인 존재입니다..

  • 5. 그런가요
    '15.6.27 6:59 PM (116.38.xxx.17) - 삭제된댓글

    글 수정했어요 연봉은 이런글에 안쓸경우 왜안쓰냐는 댓글들을 본거같아서..알바는 당근 알아보고있어요. 근데 본인이 두달 이런식으로 빡빡하게 기한을 두고 못지킬시 또 난리.. 돈때문에 저랑 사는거같아서 우울합니다. 재기하게되도 저사람이랑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사라져요.. 첨에 폰으로 써서 글을 자세히 못썼어요 저혼자만의 울분인가 보네요...

  • 6. 우리
    '15.6.27 7:01 PM (175.199.xxx.227)

    여자들도 그런 거 만찮아요??
    옆 집 누구네 윗 집 누구네는 연봉이 얼마되니 시댁에서 얼마 보태 줬니 이럼서
    남자분들도 다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다만 입 밖으로 꺼내지 않는 거 뿐이죠
    남자들 술자리에서 제일 인기 많은 사람이 부인이 재테크 잘 해서 돈 벌어 주거나 처가댁에서 사업자금이나 집 살 때 보태 부는 사람 이래요..
    여자만 속물? 아니고 남자도 똑 같은 사람일 뿐이예요..
    물론 속상 하지요..
    저라도 그랬을 거예요..
    그래도 연봉 6천이면 고맙습니다 하세요
    요즘 노는 사람 의외로 많아요
    경기도 안좋고 벌어도 시원찮은 사람도 많아요
    그냥 속상하고 조금 섭섭하다 생각하고 넘기 시던 가
    아니면 보란듯이 얼른 재기 하셔요..-^^

  • 7. ..
    '15.6.27 7:02 PM (121.157.xxx.75)

    요즘 82분위기가 묘하게 판단의 기준을 연봉으로 만드는데 진짜 우습죠 그렇지않나요?

    님댁 별일 아니라면 아닐수 있어요 남편분 말투가 좀 빈정상할순 있어도 제주도 가고싶다란 말에 까짓거 우리도 가자.. 이런 부부는 첨에야 좋지 소비성향때문에 언젠가는 문제 생깁니다

    그냥 남편말투 고치고 싶으시면 님의 말투부터 부드럽게.. 엄마한테 배운거예요
    오는말 기대하지말고 가는말부터 고쳐야 한다고 남자는.. 어쩔수없는 동물이라나.. 달래야한데요

  • 8. 윗분
    '15.6.27 7:05 PM (116.38.xxx.17)

    따뜻한 조언 감사드려요 다른분들이 보시기에 조금만 섭섭하고 속상할 일인가요? 어제부터 말한마디도 안하고 냉전중이네요.. 본인이 말실수 한건 아는거같은데 용서하기 싫어요.. 그동안 번돈 한통장에 관리하자면서 한사람 수입은모으고 (자신) 한사람 수입은 생활비하자(저) 하자해서 제수입은 다 쓰고 없다네요 지금 저희 재산 다 자기가 벌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네요.. 한도 끝도 없이 미워요..

  • 9. 세상 변했네
    '15.6.27 7:06 PM (119.18.xxx.65)

    와....남편분....같이 사는 이유가 뭔지....저런 사람은 그냥 혼자 돈 벌어서 혼자 살지....왜 마누라, 자식 먹여 살리나요???? 돈 아깝게...
    한마디로 냉혈인간입니다...
    공감대가 전혀 형성이 안 되네요..

  • 10. 남편도
    '15.6.27 7:09 PM (111.65.xxx.85)

    불안해서 그럴거에요.혼자서 벌어서 저축액은 빤하고..돈나갈일은 앞으로 더많을거구요.

  • 11. 제말이 그말인데
    '15.6.27 7:10 PM (116.38.xxx.17)

    다른분들 의견은 다른듯 해서.. 안벌다가 벌면 사랑받았을텐데 벌어오다가 수입이 끊기니 완전 개무시 당하네요 이럴꺼면 결혼전에 창업은 왜했는지..열심히 산 지난세월이 신기루 같네요.. 되돌리고 싶어요

  • 12. 원글
    '15.6.27 7:18 PM (116.38.xxx.17)

    제가 궁금한게 제가 제주도에 가고싶다고 한게 큰 잘못인건가요? 수입이 끊겼으니 알아서 기어야하는건가요? 그냥 말한마디 했을뿐인데 이렇게 이혼생각이 들정도로 큰싸움이 난게 제 잘못인지 남편 잘못인지 모르겠어요..

  • 13.
    '15.6.27 7:22 PM (211.36.xxx.198)

    참내 남편분 너무하네요 여태 돈버시다 잠깐 쉬는것도 못보고 ㅡㅡ 왜 결혼했대요?

  • 14. ...
    '15.6.27 7:23 PM (180.229.xxx.175)

    그냥 남편분 쌓인 불만이 그얘기를 꼬투리잡고 나온거죠~
    알아서 기어도 아마 비슷한 불만은 계속 나올거에요...아무래도 돈에 많이 연연하는 성격이신가보네요...속상하시겠어요...

  • 15. .....,
    '15.6.27 7:24 PM (211.187.xxx.126)

    보통 고액 연봉 아닌 남자들이 저럽디다.
    당연한 이치인지 몰라도. 그렇더만요.
    그리고 더 분노가 치미는건 저런 남자들이 궁상스럽게 살아도 전혀 미안해 하지 않는다는거. 나름 노력하는거겠지만

    제 주위엔 보통 수입이 월 2-3천, 많이 버는 얘는 남편이 월 억대로 돈 가져다 주고 백화점 한 번 가면 천이상 막 지릅니다.
    그런데도 남편이 더 못해줘서 늘 미안하다해요.

    정말 찌질하네요.

  • 16. 참나
    '15.6.27 7:25 PM (1.228.xxx.48)

    그럼 님 남편은 가사일 육아일 똑같이 하나요?
    전 워킹맘이지만 원글님 남편 넘못됐네요.
    저라도 정 떨어지겠어요 제주도 놀러가고 싶다는게
    그리 싸울일인지 이해가 안가요
    해외여행가고 싶다했으면 내쫒겠네요

  • 17. 남편에게 돌덜질 사람은
    '15.6.27 7:38 PM (211.246.xxx.189)

    사업망하고 6개월 노는 남편이 친구들 여행가는거 부럽다 나도 가고 싶다해도 쿨하게 너도 가 할분이죠?
    82에 남편보다 잘버는 아내들 글올라 올때 댓글보세요
    돈도 못버는 주제에 달고 살던데요

  • 18. 항상행복
    '15.6.27 7:51 PM (222.107.xxx.67)

    고작 몇개월 쉰거가지고 꽁 해가지고..
    지금껏 같이 번거는 생각도 안하나보죠
    그리고 혼자 제주도 가겠다는것도 아니고 가고싶다 한것뿐인데 자기돈 쓸 생각말라니.. 지금 버는 논이 자기돈이라 생각하는건가요?
    그냥 좀 찌질하십니다 ㅠ
    6000이면 400 좀 넘게 벌텐데 한달에 천만원씩 버는 여자가 부럽다니요 그런 여자가 님 남편과 왜 산답니까
    여유되면 제주도 같이 가자 말이라도 하면 덧나나요
    현실적으로 능력있는 남자들은 이러지않아요..

  • 19. ㅇㅇ
    '15.6.27 7:54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불안하고 걱정되는 와중에
    제주도 여행가는 친구 부럽다 하니 이성을 잃었네요
    남편입장에서 짜증날 말이긴 한데요..
    친구 와이프 승진해서 이번에 큰집으로 이사간대 부럽다..
    친구 아들 이번에 서울대갔대 부럽다...
    그냥 부럽다고.. 너는 뭐하냔건 아니고 부럽다고..
    짜증날만 하죠?
    남편한테 그런말도 못해?가 아니라
    상황보고 해야하는거죠
    남편도 속좋은 사람은 아니네요만
    혼자 억울해하며 이 갈일은 아닌걸로 보여요

  • 20. ㅇㅇ
    '15.6.27 7:58 PM (222.232.xxx.69)

    전업주부랑 살면 그 남자 제 명대로 못 살겠네요.
    딸이라면 이혼하라 할듯.

  • 21. 사업망하면 그냥 터는게 아니죠
    '15.6.27 8:04 PM (175.223.xxx.147)

    빚을지던가 있던돈 털어먹던가 둘중하나 아닌가요?

  • 22. 자유의종
    '15.6.27 9:00 PM (180.66.xxx.172)

    월천하고 살지 왜 나하고 사냐 하시고
    약좀 올리고 그냥 잊으세요.
    그럴 일 있으면 뭐 지금 그러지도 않아요.

  • 23. 나는 왜
    '15.6.27 10:28 PM (61.72.xxx.6)

    남편에게 감정이 이입 되는지....
    이 글만으로는
    원글님이 좀 눈치 없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남자도 다 똑같은 사람이예요.
    마누라 돈 잘버는 게
    내조 제 1순위래요.
    그만큼 살기 힘들고 현실이 팍팍하다는 거죠.

  • 24. 내가 나가 돈버는게
    '15.6.27 10:48 PM (122.36.xxx.73)

    최고인것 같아요.이젠 남자들이 애들도 케어하고 집안일도 반반씩하고 그런다음에 맞벌이도 하라하고 내돈쓰지말란 소리도 했으면...돈버는 아내가 돈못버는 남편한테 너 내가 번돈 쓰지 말라고 하면 그건 또 받아들여질 일이었을까요? 님남편 무례한거 맞고 님도 가정경제에 큰 책임감이 없는것도 맞아요.

  • 25. 에구...
    '15.6.27 10:53 PM (121.175.xxx.150)

    남편 전형적으로 약은 남자 타입이네요;;;
    주위에 충고 해주는 사람 없었나요? 한 사람 수입은 쓰고 한 사람 수입을 전적으로 저축하면 사단이 생기더군요.
    보통은 여우같은 여자들이 경제권 쥐고 그런 식으로 운용하던데...

    그런 성향의 사람인 줄 아예 모르지는 않았을 텐데 따로 뒷주머니도 안찼나보네요.
    나이 들수록 서러운 일 많을 겁니다.

  • 26. 원글
    '15.6.27 11:27 PM (116.38.xxx.17)

    말씀들 감사합니다.. 하지만 제가 답정너인지 모르겠지만,, 현실이 그렇다해도 아니 입장이 바뀌었다해도 저는 남편한테 그런말 못할것 같은데요. 물론 잘했다 궁디 팡팡이야 안해주지만 분위기살살 구슬러서 일하게 할것 같은데요 대부분의 현명한 아내는 그렇게 하지 않나요.
    내돈이니까 내가 번돈이니까 너가 나가서 돈벌어라?? 아무리 화가난다해도 저렇게 바닥을 드러내니까 오만정이 떨어지고 절대 내몸 상해가면서 돈벌어서 안겨주고 싶지가 않단얘기에요. 너무 분해서 애기데리고 이혼하고 양육비만 받으며 살고싶어요 제가 번돈으로 제가 쓰면서요
    넘 격분해서 폰으로 쓴글이라 좀 내용이 두서없고 거칠었나봐요..평상시에 고민 나누었을땐 제게 마음이 따뜻한 사람같다고 위로 해주시던 82분들이 이리 일침을 주시니 속상하네요..네 제가 철이 없네요

  • 27. 원글
    '15.6.27 11:32 PM (116.38.xxx.17)

    남자도 사람이니 돈잘버는 아내 원한다는거 저도 알지요.. 그러나 대부분의 남자들은 말을 않거나 눈치를 보지요..저희 남편은 오로지 돈돈돈 생각만 하면서 백원천원 차이에 물건을 들었다놨다 해가며 사는 사람인지라 제가 평상시에도 힘들어요 .. 그런 사람이 저렇게 정떨어지게 구니 제가 이렇게 구차하게 왜 사나 싶어요

  • 28. ㅇㅇ
    '15.6.28 12:55 AM (219.251.xxx.122)

    긴말 필요없고 남편분 자격지심이 크네요.
    그 그릇 절대 안커져요. 원래 속 좁은 인간이 세월 지나서 너그럽게 달라지지 않아요.
    평생 저럴 거예요.

  • 29. ㅇㅇ
    '15.6.28 1:30 AM (58.143.xxx.27)

    이래서 평범한 남자와는 결혼을 해줄 필요가없어요
    경제적신분이 크게 차이나는 남자가 꼬이지 않는 한 혼자사는 게 답

  • 30. 사람은 변하지 않으니
    '15.6.28 2:39 AM (58.143.xxx.39)

    미리 매사 상처받지 않도록 하시길
    스스로 돌보시고 돈도 좀 챙겨두시고
    내 미래 내가 챙긴다는 생각도 하시구요.

  • 31. 남편 속좁은 사람
    '15.6.28 6:54 AM (182.221.xxx.67)

    이네요 여기 사람들 댓글만보면 돈버는거 힘드니 다 이해해줘러이지만 여자한테 애기 엄마 며느리로서 애써온 사람한테 할소린 아니에요 속물이네요 저도 결혼해보고 알았죠 편하게 사는 수많은 사람들 남편이 돈도 많이 벌고 전혀 생색도 안내고 그런 사람도 많더군요 아직까진 여자가 살림하고 남자가 돈버는 사람도 많고 그래도 위하며 살더라고요 저 나가서 얼마벌어올지만 생각하는 남편 보면서 애기가 울어도 잠만 쳐자는 남편보면서 결혼한걸 후회했죠 절대 찌질한 놈하곤 결혼할 필요없었는게 혼자살걸

  • 32. ...
    '15.6.28 8:05 AM (220.117.xxx.55)

    진짜 남편 개 찌질이 ㅠㅠ

  • 33. ...
    '15.6.28 8:07 AM (220.117.xxx.55)

    세전 6천이래봐야 월 400도 안 되지 않아요? 솔직히 한 1억이라도 벌고 저런 소리하면 이해라도 가는데..
    정말 찌질이 중의 상 찌질이
    월 세후 1500 갖다주는 남자는 저런 소리 안 해요

  • 34. ..
    '15.6.28 8:52 AM (211.208.xxx.173)

    여자들이 공감이 높고
    남자들은 공감이 낮다.

    이십년내내 듣던 말인데...좀 바뀐것 같다.

    공감은 남초 남자들이 더 해주고
    반박은 여초 여차들이 더 한다.
    아니면 여기에서 여자인척 하는 남초 남자들이 있는건가.

  • 35. ㅎㅎㅎㅎ
    '15.6.28 10:04 AM (220.86.xxx.179)

    니 입에 쳐들어가는 음식과 걸치고 다니는 옷과 집청소 드러누워 자는 자리들 마련,
    아이들 건사 다 니가 다하고
    제발 내 노동력좀 착취하지 말라고 대꾸하세요

    나도 수천만원 버는 의사 남편 부럽다고 하시고 그 남편들 하루종일 나가서 일하고 저녁까지
    먹고 들어와서도 주말에 요리해주고 빨래해주는 남자가 부럽다구요

  • 36. ㅁㅁ
    '15.6.28 10:52 AM (1.236.xxx.29)

    월 천버는 여자 부럽다 이런 소리를 어떻게 대놓고 합니까?
    솔직히 남자들도 여자들이 잘 버는거 부럽긴 하겠지만
    여자든 남자든 배우자한테 저런소리 아무렇지 않게 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 못봤어요

    원글님 일할때 원글님 남편이 가사나 육아를 반반 부담했을지 ...
    저런 찌질이가 그럴리가 없고
    여자는 돈버는거 안해도 늘 가사와 육아를 책임져야 하는데
    저런 되먹지 못한 소리를 해대는지
    정말 상 찌질이

    여기 댓글 공감보다 원글 공격이 우선
    원글을 며느리라 생각들을 하는 시모들이 댓글다는듯

  • 37. 요즘 여기는
    '15.6.28 11:18 AM (121.130.xxx.52)

    꼭 이 글만 놓고 얘기하자는 건 아니지만...
    요즘 82쿡 보면 글쓴 사람(원글)이 속상한, 기분나쁜 일이 있었다 글 올리면 ...
    원글이 그 소리 듣기 전 한 잘못이 뭔지 낱낱이 짚어주려는 사람들, 그러니까 글쓴이에게 심한 말 던진 인간 쓰레기 쪽 대변인이 나와서 줄줄이 답글 다는 듯한 모냥...

    길 지나가다 미친놈에게 별안간 비속어,쌍욕 들은 얘기 여기 썼더니 그 와중... 내 행동을 하나하나 들어가며 그러므로 너는 쓰레기 같은 욕설을 들어 마땅하다고 말해주고 싶어 죽겠는 사람들처럼.... 미친놈 행동을 정당화 시키려는 몇몇 댓글들... 여긴 함부로 글을 쓰면 안되겠거니 ... 여기 썼다가 무슨 얘기 들을지 모르겠구나 했던 적도...

    남편 분 행동 너무한 거 맞지 않나요... 제주도 가자도 아니고 나도 가고싶다 하는 아내한테 못 데려가줘서 미안 다음에 가자 따뜻하게 말 해줘도 모자랄 지경.. 천 만원 벌어오는 여자가 부럽니 어쩌니... 주변 사람이었으면 욕 나왔을 것 같아요. 오래 속상해해봤자 원글님 손해시니ㅠ... 주변 산책도 하시고, 햇빛도 받으시고 하시고 한결 기분이 나아지시도록 털어버리실 수 있으셨으면 해요... 남편 분 너무 위하지 마시고...

  • 38.
    '15.6.28 11:40 AM (218.150.xxx.61)

    님남편 이기적이고 약은남자

    앞으로는 돈벌면 남편한테 오픈하지마시고 생활비는 남편돈으로하세요

  • 39. 마누라 돈 벌어오라고 등떠미는 찌질이들
    '15.6.28 12:23 PM (121.161.xxx.65)

    기본적으로 아내에 대한 사랑은 없고 현실적인 결혼을 선택한 거라 생각합니다. 저희 남편 친구 마누라가 아파서 직장 그만두니까 그리 구박하더니 이혼하고 새로 결혼하더니...맞벌이는 커녕 돈만 물쓰는 하는 새마누라 아까워서 벌벌 떨더이다. 사고 날까 무섭다고 차도 볼보로 바꿔주고.

  • 40. .....
    '15.6.28 12:59 PM (112.154.xxx.35)

    솔직히 사람 맘은 다 똑같아 남자나 여자나 배우자가 돈많이 벌어오길 바라겠죠. 하지만 속으로 생각할지언정 저렇게 말로 표현하는 건 좀 찌질해보이네요.

  • 41. ....
    '15.6.28 2:48 PM (24.84.xxx.124)

    입장 바꿔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오지 않나요. 내가 동동 거리는데 남편이 여행가고 싶다 부럽다 그러면 ?!? 하게 될 것 같긴한데.... 아마 남편분도 여유가 없어서 불안해서 짜증이 온걸꺼에요. 저도 쪼들리거나 그런건 아니라도 맘놓고 펑펑쓸 입장은 안되니 그런 생각이 들것도 같고요.

  • 42. 맘 푸세요~
    '15.6.28 2:53 PM (72.194.xxx.66)

    맘 풀려고 다가오면 웃으면서

    " 아이고~ 진짜!!! 이제까지 내가 번돈으로 생활비하고 살았잖아 ㅎㅎ
    그럼서 뭐??!! 천만원 버는 여자랑 살고 싶다고 호호호 !"

    그러고 잊으세요.
    하지만 명심하실 것은 앞으로 돈버시거든 손에 쥐시고 잘 요리하세요.
    생활비로 덜컥 다 내놓지만 마시고요. 아셨죠?!

  • 43. ..
    '15.6.29 1:11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재기하기 전까지 치사하고 드러워도 참고 사시고,
    재기하고 나서 뻥 차버리시던가..
    큰소리 뻥뻥 치고 사세요..
    진짜.. 남편.. 못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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