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코렐과 한개 두개 들인 그릇들로 겨우 살다가
삶의 질을 높이고자 제대로 된 한식기 세트 들여보려구요.
만찬까지는 아니지만 가끔씩 손님들도 오시는데, 짝 안 맞는 그릇들과 마트에서 산 코렐은 좀 부끄럽더라구요.
안목이 있다면야 다니면서 한 개 두 개 보면서 고르고 들일텐데, 그것조차 그릇 초보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네요..
시간도 부족하고 쉽게 4인 한식기 세트를 들여볼까 하는데요.
이번에 구입하고나면 아마도 앞으로 십년은 넘게 쓸 듯해요.
여러 추천글을 조합해본 결과 또한 개인적인 선호도를 종합한 결과
로얄코펜하겐의 플레인 한식기 세트와 이도의 윤빛세트 중 하나로 결정하려구요.
두 가지 그릇이 분위기가 전혀 달라 비교하기 어렵지만 개인적인 선호도를 떠나
그릇 고수님들이 보시기에
한 가지를 고른다면 어떤게 더 나으신지요.
당연히 로얄코펜하겐이죠
가격도 몇배 차이인데...
이도는 세일도 많이 하고 균일가로도 쉽게 살 수 있지만
로얄은 그렇게 만만한 가격이 아닐텐데요
혹시 코스트코 거 말씀하시는 거면....저느 잘 모르겠고
가격 상관 없이 고른다면 당연히 로얄이죠.
이도도 괜찮지만 다른 대체 브랜드도 많구요 광주요 같은 데 가면 더 다양하고 선택의 폭이 넓답니다
저는 이도나 로얄 보다 광주요를 더 좋아해요
그러나 둘중에 고르라면 로얄이요
이도는 만원의행복인가 행사할때 사세요
두가지 선택중에 저는 이도보다는 광주요나 우일요 추천합니다.
이도가 그릇이 좀 약하지 않나요?
광주요가 선택의 폭이 크고요.
우일요는 청화백자류가 많구요. 그릇이 아주 튼튼하고 야무져요.
십년 못써요
약합니다
그리고 만원전에 나오는 그릇은 색이 달라요 ㅠㅠ
코펜은 데일리 식기론 좀 복잡해요
이도나 광주요 화소반 이런걸로 셋트 마련하시고
코펜은 후식이나 액센트로 하세요
그리고 너무 안깨지는 그릇은 좋은게 아닙니다
역시나 82에서 오늘도 한 수 배웁니다. ^^
아직도 팔랑팔랑 귀가 종이라서 고민중인데요.
만약 로얄코펜하겐 화이트 레이스(?)로 기본 세트 장만한다고 해도 한식기로는 복잡할까요?
남편이 광주요보다는 이도쪽이 더 나아보인다고 해서 이도로 정했는데요.(같이 안국동 전시장에 가봤거든요.)
우일요나 화소반, 광주요를 추천 많이 하시니 다시 살펴봐야겠어요. ^^
로얄에 한식기 라인이 따로 있어요
모양만 밥국그릇이지 그 푸른 무늬는 여전해요
그런게 한식에 안 맞는거죠
화소반은 그릇이 무겁고 좀 그래요,꼭 가서 보고 사세요
전 직접 보고 안샀어요
저도 한식기중에선 이도가 제일 낫다고 봅니다
균일가 세일하는거 말구요
약한건 감수해야 할것 같아요
편리함과 고급스러움은 공존이 불가한 항목이니 잘 고르시기 바랍니다
한식기 라인 푸어 화이트로 있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