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급)테니스엘보 치료법?

정 인 조회수 : 5,263
작성일 : 2015-06-24 12:02:25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와 소염제 처방받아 일주일쯤 다니고 있는데
빨리 낫질 않네요
한의원가서 침을 맞는게 나을지 병원 다니는거 좋아하지 않는데 아프니 어쩔수 없네요 사십넘어가니 여기저기 자꾸 탈이 나네요
IP : 223.62.xxx.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6.24 12:06 PM (110.10.xxx.174)

    건염은 낫는데 두달도 걸릴수있어요
    제일 좋은건 팔을 비트는 동작을 거예요
    그리고 고주파충격파치료? 그런것도 전 효과 봤어요

  • 2. 저도
    '15.6.24 12:13 PM (61.83.xxx.179)

    엘보로 고생하고있는데 완치힘들것같아요
    요즘은 팔전체로 통증이 퍼졋어요 ㅠㅠ

  • 3. 정 인
    '15.6.24 12:14 PM (1.253.xxx.121)

    그런가요 어쩌죠ㅜㅜ

  • 4. 일주일가지고
    '15.6.24 12:15 PM (61.102.xxx.247)

    안난다고하시네요 ㅎㅎㅎ
    전 1년은 걸렸던것같아요
    정형외과가서 물리치료 소염제도 몇달해보고 통증크리닉가서 주사도 맞아보고 한의원가서 침도 맞았었어요
    아주 천천히 낫더라구요
    팔을 대도록 사용하지마세요 그게 치료예요

  • 5. ,.
    '15.6.24 12:16 PM (110.10.xxx.174)

    비트는 동작을 하지 말라는 건데 잘못 썼어요

  • 6. ,,
    '15.6.24 12:22 PM (182.221.xxx.31)

    저도 오래됬는데..나았다싶어도 또 무리하면 아파요..
    요건 슬슬 달래가면서 같이 더불어 살아가얄거같아요..ㅠ
    한의원 침 좋아요...
    젓가락,노트필기도 못했는데..덜쓰고 조심하니 서서히 많이
    좋아지네요..

  • 7. 조직재생주사
    '15.6.24 12:33 PM (221.139.xxx.129)

    라고 있어요 병원에 가시면 pdrn주사제 플라센텍스
    맞아보세요 카피인 리쥬비넥스도있는데 이건 실비보험적용이
    않된다하구요 오리지널약인 플라센텍스는 치료효과도 좋습니다.

  • 8. ...
    '15.6.24 12:34 PM (220.76.xxx.234)

    어떻게 아픈지 서로 얘기 나눠볼까요
    저는 손목부터 팔꿈지 사이 부분이 아팠는데 테니스 엘보라구하더라구요
    쥐는게 힘들어요
    냄비를 한손으로 잡기가 힘들었구요
    처음 2주는 침, 그다음 2주는 정형외과..그리고 다른 한의원 두달
    지금도 무거운거 들면 힘드네요
    그러나 예전같이 아프진 않아요 저리거나 그렇지도 않고

  • 9. 저는
    '15.6.24 12:49 PM (112.162.xxx.61)

    한달째 아파요 ㅜㅡ
    의사샘이 타고난 체질이라 완치가 어렵대요
    지난주에 병원다닐때 좀 낫더니만 어제 오늘 또 많이 아파요 ㅠㅜ 나중에 병원 가볼려구요

  • 10.
    '15.6.24 1:47 PM (211.114.xxx.137)

    한달반 침치료 받았는데 통증은 좀 덜해졌지만 완치가 안되더라구요.
    6개월간 배드민턴 안치고 쉬었더니. 좋아졌구요.
    바른자세로 다시 운동 시작하니 언제 그랬냐는 듯 좋아졌어요.

  • 11. 반대로..
    '15.6.24 2:19 PM (223.33.xxx.7)

    열 내려면~강황가루,꿀,레몬즙1;1;1을 물3-4스푼에 개어 먹으면 되겠군요.

  • 12. 테니스 엘보
    '15.6.24 2:30 PM (182.215.xxx.5)

    1년 반동안 고생하다가 수지침 배우면서 고쳤네요...
    1년 반동안 정형외과 4군데 한의원 1군데 옮겨다니면서 물리치료, 주사, 초음파치료, 침 다 맞았고요.
    주사 맞으면 두어달은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안 아팠지만,
    약물효과 떨어지면 더 아팠구요...
    주사 맞고 팔꿈치 부분 근육과 살이 다 녹아서 살갖과 뼈만 앙상하게 남았던 적도 있어요.
    한의원 침 맞고 부작용 와서 검지와 엄지 손가락 한 달간 저릿거려서 고생했구요...
    테니스엘보는 그대로 통증에 시달려야만 했고..

    한 정형외과에서는 그전에 주사 맞은 자리에 근육과 살이 다 녹아서 비싼 근육주사(한 번 맞는 데 10만원인데 대 여섯번은 맞아야 한다고...) 맞으면 좋아진다고 권유했었는데
    그 마저도 계속 재발할 수 있다는 말을 흘려서... 그냥 병원 포기했어요.

    결국 궁여지책으로 알아본 것이 시 문화회관에서 개설되어 있던 수지침 강좌였는데
    수지침하고 이혈 함께 배우면서
    매일 밤마다 수지침 놓고 뜸도 뜨고...
    그러면서 세 달 만에 좋아졌네요.
    더불어 세군데나 생겼던 원형탈모까지... 한 꺼번에.. 해결했습니다.
    새로 머리카락이 쭈뼛쭈뻣 자라는 것 보면서 식구들 모두 신기하다면서 웃었어요.

    양방이나 한방에서 거품 물면서 민간요법이나 대체의학에 대해
    비하하면서 반대한다는 걸 수지침 이혈 배우면서 알았는데
    (특히 이 기간에 퇴행성 관절염까지 찾아왔는데 의사가 퇴생성관절염은 완치가 안된다고 하길래
    내가 수지침 놓는다고 하니 거품물면서 그런거 왜 하느냐고 야단을 하더군요.)

    제 생각이지만,
    다들... 밥줄 끊어질까 우려가 되나?... 삐딱한 마음이 생기더군요.
    지네가 해결 못하면서 왜 못하게 하지? 정말 고통받는 환자를 생각하면
    자기들 선에서 해결책이 없는 건에 대해서는 무언가라도 시도해보라고 해야하는 거 아닌가? 라는 반발심...

    저는 스스로를 임상실험 한 결과 확신이 있어요.
    퇴행성 관절염도 수지침으로 통증이 사라지더군요.

    배워놓으니 집안의 가족들, 친구들, 주변 사람들을 돌보는
    민간의사 역할을 할 수 있다 싶어서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배워보세요. 배워서 남주지 않으니...
    침놓고 뜸뜨는 것이 귀찮아서 그렇지 아플 때
    치료법을 알고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위로가 됩니다.

  • 13. 골프치다가
    '15.6.24 6:45 PM (218.38.xxx.182)

    엘보 와서 엄청 고생했는데요
    일단 통증의학과나 정형외과는 임시방편밖에 안되고 결국 더 아프게 되더라고요
    전 한의원에서 벌침 맞고 나았어요
    1년동안 여기저기 다녀도 안 되서 벌침을 6개월 맞ㄱᆞㄷ 완치됐어요

  • 14. 오래 걸려요
    '15.6.25 3:09 PM (121.140.xxx.137)

    윗 분들도 다 쓰셨지만, 일주일만에 나을 수 있는 병이 아니예요.
    전 작년에 오른쪽 4달 넘게 일주일, 이주일에 한 번씩 병원 가서 주사도 맞고, 체외충격파 치료도 해서 겨우 겨우 나았는데, 올해는 왼쪽에 탈이 났네요.. 현재 4개월 되었는데, 점차 좋아지고 있긴 한데 아직도 비오기 전날, 무리한 날 은 아파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157 쓰레기 주제에 메르스는 안잡고 8 닥대가리 2015/06/26 1,463
460156 朴대통령, 또 경제법안 '타령'… 30개중 23개 이미 통과 6 참맛 2015/06/26 1,194
460155 알면 알수록 인생이 이런거 같애요 9 rrr 2015/06/26 3,939
460154 82 능력자님들 이것을 뭐라고 부르나요? 도와주세요 ㅜ 15 궁금 2015/06/26 2,164
460153 급질부탁요.!요즘 치과 검진 가시나요? 2 교정치과 2015/06/26 1,171
460152 마약리스트 나오나봐요. 아이돌 포함. 3 ... 2015/06/26 5,147
460151 한국사 시험, 딱 책 한권만 산다면 뭐가 좋은지 추천 부탁드려요.. 4 한국사 2015/06/26 1,429
460150 인터넷청약 하려는데 초보라 도움 부탁드립니다. 1 처음으로 2015/06/26 669
460149 시골 신축목조주택구입 가격 문의 드려요~ 5 ... 2015/06/26 2,291
460148 저희집 식단 좀 봐주실래요? 9 어제저녁 2015/06/26 1,781
460147 중3 아들때문에 돌기 일보직전.. 19 사춘기 2015/06/26 6,559
460146 김진태때문에 연평해전 보기싫네요. 5 ㄴㄴ 2015/06/26 1,632
460145 라비올리와 토르텔리니가 차이가 있나요? 2 조아 2015/06/26 2,439
460144 백주부 신봉자가 된 남편 10 와이 2015/06/26 3,998
460143 전우용 역사학자의 트윗 4 찔렀네 2015/06/26 1,722
460142 (급질문) 금융 해킹일까요? 1 컴퓨터 바이.. 2015/06/26 682
460141 현명하신 시어머님들 도와주세요 9 F 2015/06/26 1,793
460140 친정엄마 이런 경우 부양가족 등록 될까요? 5 2015/06/26 1,482
460139 박주선의 비판은 사기극 - 박근혜 대통령이 언급한 아시아문화전당.. 4 길벗1 2015/06/26 1,429
460138 집들이 음식 아이디어가 없어요 ㅜㅜㅠㅠ 17 집들이 2015/06/26 3,149
460137 여기 82들어오면 바이러스 깔리는것 같아요 5 관리자님!!.. 2015/06/26 1,192
460136 “불법 대선자금 없다” ‘성완종 리스트’ 결론 16 세우실 2015/06/26 1,355
460135 만나는 사이 호칭 물어보면..넘 웃길까요?~ 4 하하 2015/06/26 900
460134 최현석의 사생활 대세 셰프, 허셰프 5 .. 2015/06/26 4,682
460133 학교 사무실 선물로 더치커피? 쿠키? 3 비비비 2015/06/26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