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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물건중 제일 비싼거는요?

파란하늘 조회수 : 4,321
작성일 : 2015-01-18 20:36:23
저는 버버리 머플러요.
이틀간 속이 쓰려서....ㅠ
IP : 119.75.xxx.3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디서
    '15.1.18 8:38 PM (112.163.xxx.93)

    잃어버리셨나요?
    저는 비싼 물건이 없어서..^^
    저렴한 양산은 몇번 잃어버렸어요.
    버스에 두고 잘 내려서요.

  • 2. ..
    '15.1.18 8:38 PM (222.105.xxx.68)

    15년전 프라다 장지갑 + 현금
    슬펐어요

  • 3. 비싼 건 아니고
    '15.1.18 8:39 PM (126.152.xxx.117)

    넘 아끼는 책이요..
    중학교때 반친구가 의도적으로 빌려가서 죽어라 고집피워
    안 돌려주고 이사해 버렸어요
    그뒤 절판돼서 구하기도 힘들었어요
    요즘도 가끔 생각나서 분노가...

  • 4. 파란하늘
    '15.1.18 8:40 PM (119.75.xxx.30)

    오!윗님 프라다지갑!!!
    넘 슬포욧...ㅠㅠ

  • 5. 아이쿰
    '15.1.18 8:41 PM (223.62.xxx.31)

    저는...20대초반에
    핸드백 통째로요
    비싼가방은 아니였어요 롱샴이였나

    근데 그 가방안에 지갑안에 그날따라 친구가 갚은 10만원도 있었고요 바꾼지 얼마안된 핸드폰도 있었구요 큰 화장품 파우치도 있엇어요 그땐 화장품에 돈 좀 쓸때라 꽤 비싼 화장품좀 있었어요 그당시 귀하던 아이팟도 있었어요... ㅠ

  • 6. ..
    '15.1.18 8:41 PM (121.88.xxx.204)

    휴가가서 계곡에서 물놀이하다가 손가락의 기백만원짜리 티파니 반지가 헐거웠는지 눈앞에서
    휘리릭 빠져나가드라구요
    하필 빠져나가는곳이 소용돌이 치는곳이라 주울수도 없고 멍하니 바라복기만 했어요
    지금도 그 계곡 그 자리에 잘 묻혀있을거에요

  • 7. 파란하늘
    '15.1.18 8:43 PM (119.75.xxx.30)

    버버리 머플러 팔에 끼고 건물에서
    나오다가 스르르 길거리에서
    잃어버렸어요ㅠㅠ

  • 8. 누미
    '15.1.18 8:45 PM (121.88.xxx.204)

    또 하나 제가 물건을 잘 놓고 다녀서 수시로 잘 잃어버리는데
    한번은 지하철에 앉아있다가 백백을 두고 내렸는데

    그 안에 현금및 상품권 지갑 포함 대략 300만원쯤 들어있었어요
    자영업 할때라 며칠동안 매상하고 기타등등이었는데
    몇달간 그 생각 하면서 홧병날뻔 한적 있네요

  • 9. 파란하늘
    '15.1.18 8:47 PM (119.75.xxx.30)

    누미님....흑흑
    홧병ㅠㅠ
    앞으로는 조심하세요.

  • 10. 흑흑
    '15.1.18 8:47 PM (27.236.xxx.222)

    남편 다이아 결혼반지요ㅠ
    내것이 작아져서 남편게 좀헐렁해도 중지에 끼고
    돌아다니다가 ...말도 못하고 지금도 쏙이쓰려요ㅠ
    일년좀 넘었네요 누가 줏었을라나

  • 11. ...
    '15.1.18 8:48 PM (1.236.xxx.25)

    전 펜디 선글라스요..ㅠㅠ 그것도 후름 라이드 타다가 날라갔어요....그렇게 빠른 줄 몰랐어요..애를 본능적으로 잡아야 할거 같아서 애를 잡았더니 정말 모자와 선글라스가 날라가더라구요..

  • 12. 파란하늘
    '15.1.18 8:49 PM (119.75.xxx.30)

    윗님 애를 잡기를 잘했네요...

  • 13. 생각만 해도 ㅠㅠ
    '15.1.18 8:52 PM (180.69.xxx.112)

    순금 20돈 목걸이요

  • 14. 저는
    '15.1.18 8:53 PM (211.208.xxx.144)

    결혼 패물이요
    친정아버지 장례치르고 오니
    빌라1층 살았는데
    도둑이 들어서

    근데 그당시는
    패물보다
    엉망진창된
    집이 더 서럽더라는

    근데
    지금은
    금부치들 생각에 속스려요 ㅠ

  • 15. 파란하늘
    '15.1.18 8:54 PM (119.75.xxx.30)

    순금20돈 목걸이ㅠㅠ엉엉
    저도 그런거 한번 주워보고
    싶다는ㅠㅠ

  • 16. 50
    '15.1.18 8:55 PM (223.62.xxx.80) - 삭제된댓글

    50억재산의 내 남자 ㅜㅜ

  • 17.
    '15.1.18 8:57 PM (110.70.xxx.248)

    신혼여행 첫날 여권지갑 잃어버렸는데
    여권이랑 현금 100만원가량..
    더 심각한 건 다시 입국하려면 여행자증명서 발급받아야 하는데. 다른 도시에 있는 영사관 다녀오느라 그 비용이 70만원 가량ㅠㅠ 이래저래 도합 200정도 들었네요. 신랑은 일일투어 가고 전 하루 내내 비행기타고 영사관 왔다갔다ㅠㅠ

  • 18. 파란하늘
    '15.1.18 8:58 PM (119.75.xxx.30)

    윗님 신혼첫날 액땜하고
    지금은 잘 사실거라 믿어요.

  • 19. Connie7
    '15.1.18 9:00 PM (182.222.xxx.253)

    신랑에게 태그호이어 시계중 3000$ 넘는거 사줬는데 신랑이 술먹고 손씻는다고 잠시 빼어놓고 화장실 일보고 나오니 없어졌대요. 이자카야에서 말이죠.ㅠ,ㅠ
    사주고 나서 바로 잃어버려서 그 다음달 신용카드 돈 나왔는데..진짜 눈물 났어요.ㅋ

  • 20. 파란하늘
    '15.1.18 9:04 PM (119.75.xxx.30)

    태그호이어 시계를 왜 빼고
    손을 씻었을까요..ㅠㅠ

  • 21. 저는
    '15.1.18 9:12 PM (116.123.xxx.34)

    우리 아이의 어린 시절 추억이 가득 있는 앨범이에요.
    사진 뿐 아니라 우리 가족의 행복했던 순간의 기억들이 고스란히 있는 소중한 거였는데 잃어버렸네요.

  • 22. Connie7
    '15.1.18 9:15 PM (182.222.xxx.253)

    그 전의 시계가 생활방수가 안되는 시계였어요. 늘 손씻을때 빼놓고 씻었죠. 한 깔끔해서 손을 정말 자주 씻는 사람이거든요.
    새 시계는 200미터 방수였음에도 무의식적으로 그냥 빼고 씻었어요. 한동안 시계 계속 안사주고 본인도 저렴한 G-shock만 해요.

  • 23. 이그..이그
    '15.1.18 9:23 PM (1.224.xxx.8)

    저 오늘 15만원 든 지갑.십여년전에 저도 버버리 머플러 잃어버린적 있어요.잊어야지.ㅜㅜ

  • 24. 저는
    '15.1.18 9:26 PM (223.62.xxx.60)

    예물 다이아반지 사파이어반지 결혼반지등 반지 모아둔게 통째로 없어져써요. ㅠㅠ

  • 25. 저는
    '15.1.18 9:41 PM (203.226.xxx.124)

    결혼예물 반지ㅜㅜ
    그외 무수한 핸드백과 지갑 현금 상품권들

    그런데 아이들 어느정도 크니까 분실물이 없어요
    아이 키우느라 정신줄 놓고 살았나봐요

  • 26. 모든 것이
    '15.1.18 9:41 PM (58.38.xxx.119)

    액땜 했다고 생각하면
    편안해져요

  • 27. 순금 덩어리 목걸이
    '15.1.18 9:44 PM (162.246.xxx.228)

    큰 애 대학 들어갈 때쯤 등록금 이 라 도 벌어 볼 요량 으로 알바 하겠다고 다니던 중...
    어느 연애인 목걸이라고,검정 매듭에 틈틈이 금 으로 묶어서 가운데 제 새끼 손가락 굵기 의 금 덩어리 가 세개 달려있던 ..
    상당히 묵직 했던 그 것. 울 엄마 선배 언니가 (지금은 돌아가신 @비행기 회장 엄마) 특히 사랑했던 울 엄마에게 선물 한 목걸이 를 엄마가
    제게 물려줬던 거.
    자랑한다고 그날 매고 갔다가 뭐가 흘러내리는 느낌에 앞 가슴만 툭툭 치고 걸어갔다가 잃어 버렸던...그 것
    한동안 가슴알 이 좀 했더랬죠
    육년전 이 지만 겨울 요맘때 되면 쓰라림니다

  • 28. 지금도
    '15.1.18 10:00 PM (121.163.xxx.241)

    생각하면 속 쓰림
    12돈 18금에 다이아 박힌 팬던트
    목폴라위에 달았는데 뒷쪽 고리를 제대로 안 잠궜는지 어디서
    빠진줄도 몰랐음
    그날 눈이 소복히 쌓여 떨어지면서 더 느낌이 없었던듯

  • 29. ㅎㅎ
    '15.1.18 11:04 PM (220.124.xxx.131)

    원글님 죄송요.
    저 대학때 친했던 남자후배가 어느날 버버리목도리를 주는거예요. 자기엄마건데 엄마 안쓰신다고
    근데 알고봤더니 주운거래요.ㅋㅜ
    아직 울집에 있네요 ㅠ

  • 30. 샤넬
    '15.1.19 2:55 AM (89.79.xxx.208)

    지갑이여... 소매치기 당했는데... 돈도 그전에 막 찾아서 좀 있었구요... 신분증이랑 ㅠㅠㅠㅠ 속쓰려서 비싼지갑 못사겠다는.

  • 31. 파란하늘
    '15.1.19 6:17 AM (119.75.xxx.95)

    ㅎㅎ님!
    그 목도리 제꺼에요.
    주세요. 만나요
    ㅎㅎ

  • 32. 행복한 집
    '15.1.19 6:44 AM (125.184.xxx.28)

    산지 얼마안된 루이비통 지갑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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