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비 때문에

얘네 조회수 : 1,919
작성일 : 2015-01-18 17:01:52

학생이 놀러다니느라 좀 빠져서

결국 이월이 되었는데

학부모님이 전화해서

아들에게 이렇게 방만하게 할거면

하지 말라고 했다고

왜이리 진행이 안되냐고 하시길래

 

다들 횟수에 민감해서

8회마다 30만원이면

한달에 두번내는거예요? 많이 오해를 받았고

집집마다 추석 설날등 명절있는 달은 지출이 많기도하고

중간 기말 고사 있는 달은 사회나 과학을 더 많이 하기를

원하기도 하고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낄수 도 있고 해서

수업을 강요를 못한다고 말씀드리긴했습니다만

 

상대 어머님은 자기는 아니라고 하시네요..

살고 있는 집이 10억이 넘는 40평대 아파트에

부모님 둘다 금융권 임원이고 연소득이 2억이 훨 넘는거 같습니다만

 

아이가 둘이고

영어만 하는 것도 아니고

이런 가정에서 월30만원의 과외비는

어느정도 부담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월 천만원의 소득이어도

두아이 키우고 생활비에

양가 부모님 용돈에 아버지는 골프도 하시는거 같던데

부족할수도 있을텐데

 

나름 배려한다고 해도

수업에 대해 소극적인 제 태도가

많이 답답하게 느껴지실지...

IP : 210.220.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8 5:14 PM (116.121.xxx.225)

    그렇게까지 전화를 받으셨으면 수업을 채워 하시는 게 맞지 않나요? 왜 고민하고 배려하려 하시는지..?

  • 2. 00
    '15.1.18 5:25 PM (119.67.xxx.18)

    아무리횟수라도 한달에 한번정도 회비봉투가 나갈수있도록 수업맞춰서 하셔야될것같아요 부모입장에서는 공부안하는거같으니까요
    그리고 또 한달에 회비가 2번 청구가 되서 60정도 나가면 부담스럽다그럴것같아요 이리저리 쉬운일이 없네요 그리고 학부모가 회비가 부담스러워 하지않을까하는 걱정보다 성적올리는거에 집중하시면 학부모는
    부담되도 시킵니다

  • 3.
    '15.1.18 9:11 PM (220.75.xxx.102)

    과외선생님이 신경써야할부분은 학부모 주머니사정이 아니라
    학생 성적 올리기예요

  • 4.
    '15.1.18 9:12 PM (220.75.xxx.102)

    저도 한달에 두번 과외비내는 달 있어요.
    횟수 딱 맞춰내죠
    돈 워리

  • 5. ..
    '15.1.18 10:16 PM (218.48.xxx.121)

    무조건 성적만 올리면 됩니다.

  • 6. 대화
    '15.1.19 1:03 AM (180.65.xxx.149)

    과외는 첨 시작 할때 횟수와 금액을 정확히 얘기하고 시작하는데요.
    선생님께서 8회기준으로 얼마다. 8회 끝나고 다시 1회시작전에 입금 해주시면 된다.
    대부분 이렇게 명쾌하게 이야기 하시던데요.
    그리고 계속 빠지거나 하면 문자나 톡으로라도 보강을 원하시는지 이월을 원하시는지 좀더 소통을 하셔야 할거 같네요.
    초등은 보통 이월 하지만, 중고등은 방학때 진도 쭉 빼길 원해서 방학은 끝나가는데 너무 진척이 더디다 싶으면 엄마 속도 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230 그냥 멍때리는거만 좋아하는 남편 7 답답 2015/06/23 3,042
459229 이제부터 진짜공부가 시작된것 같아요 4 중딩1 2015/06/23 2,128
459228 남아겨털나면 1 남자 2015/06/23 1,436
459227 82쿡 배너를 보니 너무 기뻐요 4 ciel 2015/06/23 803
459226 친구들이 놀리는데 엄마가 해줄수 있는방법 없을까요? 5 콩쥐 2015/06/23 1,280
459225 4도어 냉장고 좋은가요? 8 냉장고 추천.. 2015/06/23 14,044
459224 사랑하는 은동아 보신분 수다떨어요 21 2015/06/23 5,723
459223 3만 8천원 아이 반바지 보상.. 3 분통 2015/06/23 1,503
459222 아이가 체리를 먹었는데 입술이 부풀어올랐다고 하네요 10 급해요 2015/06/23 3,651
459221 집안일 효율적으로?? 잘하는 노하우좀 부탁드립니다. 1 미교맘 2015/06/23 1,661
459220 이제 티비에 나오는 방송인들 욕 안 하려구요 5 ㅇㅇ 2015/06/23 2,008
459219 메르스 숙주 평택성모병원장의 고백 7 이건뭐 2015/06/23 3,854
459218 요즘 아이 허브에서 살 수 있는 영양제가 별로 없어졌어요...... 1 아이허브 2015/06/23 934
459217 못된 X 오혜진, 찌라시 한겨레 (본문은 댓글에) 7 길벗1 2015/06/23 2,949
459216 오이지 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다 없어졌네요ㅠ) 5 오이 2015/06/23 1,782
459215 화이트보드 크리너 꼭 필요한가요? 1 궁금 2015/06/23 998
459214 구리시민.. 1 답답 2015/06/23 2,143
459213 근 2년만에 잰 인바디 8 돼지 입문 2015/06/23 2,039
459212 저 좀 도와주세요ㅠ 임산부 요통ㅠ 3 ㅠㅠ 2015/06/23 1,339
459211 한국 무시하는 아베, 졸의 운명 자처한 박근혜정부 1 한반도상륙 2015/06/23 819
459210 신경숙과 임병석 4 길벗1 2015/06/23 1,730
459209 세월호 청문회때 기추니가 그랬었죠 청와대 경내에서도 박근혜 6 센세이널한 .. 2015/06/23 2,187
459208 메르스 확진자 발생 병원..의료진 임금삭감..너무하네요 10 Gracef.. 2015/06/23 1,895
459207 한국사 베스트글 어디서 찾을수있을까요? ㅜㅜ 3 한국사 2015/06/23 888
459206 공공산후조리원 불허 1 샬랄라 2015/06/23 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