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삼* 전자 직원이야기도 나오지만 대기업이 월급 모으기 더 쉬워요.

밑에 조회수 : 2,630
작성일 : 2015-01-18 14:19:25
아주 작은 중소기업은 아니고 중견기업,대기업 경험을 다해본 저로서는
참 부익부 빈익빈은 점점 심해질수 밖에 없겠구나 ..

 젊은 사람들이 안간힘을 쓰면서 중소기업 안가고 대기업 가는것도 이해가 가고
 중소기업 가면 대출로 시작할꺼 대기업가면 비교도 안되고 돈을 굳으면서 시작하니까요.
 

중견기업

대표적인 을의 관계.
대기업에서 오라하면 올수 밖에 없음.
직원들 차 없어도 상사가 차사라고 압박넣음. 낮은 월급에  대기업 출장 계속 가려면
 차 대출 받아서 살 수 밖에 없는 구조
물론 차사는데 보태주는거는 하나도 없음.
회식비 개인이 알아서 1/n 매번 냄.
대기업에서 원가 절감하라고(법에 걸리므로 단가 후려친다는 직접적인 말은 절대 안함.)
하면 1+1으로 납품하면서 손해 감수하면서 대기업에 납품한다는걸로 낮은 인지도를 홍보로 상쇄
본인이 알아서 집 구하고 월세 부담


대기업

높은 월급
통근 버스 운행
엄청난 복지혜택(직원 할인가로 물건 삼)
회식비 회사서 알아서 나옴.의료비 지원 부모님꺼 까지 다됨.
회사 기숙사에 식당도 공짜 혹은 아주 저렴

 대기업은 돈 많이 모을수 밖에 없는 구조 맞구요. 그 많은 월급이 다 어디서 나올까요.
 순수하게 기술력만으로 원가 절감 한건지 중소기업 후려치기로 그많은 이익을 얻은건 아닌지....
 자신이 받는 월급에 내 노력만으로 이렇게 잘산다 자랑할게 아니라 되돌아 볼일이지요.
 그리고 그 대기업은 전체 대졸자의 5%밖에 못가는 곳인데
 내 자식이 입시 지옥을 통과하고 다 대기업에 들어가기라는 보장도 없구요.

IP : 218.37.xxx.1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기업 나름
    '15.1.18 3:37 PM (87.236.xxx.170)

    월급 짜기로 소문난 모 대기업 계열사 다니는데 PS, PI 따위는 보도 듣도 못했고
    복지 혜택도 점점 줄어들어 지금은 직원 할인가 구매도 없어졌어요.
    게다가 연봉제로 바뀐 이후 다달이 나오는 월급이 전부고요.
    인터넷에서 대기업 얘기 나오면 다른 세상 얘기 같아요.

  • 2. 고띠에르
    '15.1.18 3:54 PM (122.34.xxx.31)

    대기업 들어와도 40대로 접어들면서부터 생존경쟁 시작되고 거기서 밀리면 개털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179 신경숙씨 표절인정했네요 15 2015/06/23 11,484
459178 저 아침에 남편이랑 싸웠는데. 함 봐주세요 4 사과 2015/06/23 2,114
459177 82cook 돌아와서 기뻐요...엔진니어, 관리자분 수고많았어요.. 2 ... 2015/06/23 745
459176 교황 “무기산업 종사 기독교인은 위선자” 4 샬랄라 2015/06/23 1,134
459175 글이 싹둑 날아갔네요. 1 어머나 2015/06/23 915
459174 82 고생 많았어요 토닥토닥 3 반가와요 2015/06/23 625
459173 82쿡 들어왔어요~ 1 와우!! 2015/06/23 709
459172 된다 된다 82된다 1 비야 내려라.. 2015/06/23 684
459171 진짜 되네요.ㅎㅎㅎ 깍~꿍 2015/06/23 822
459170 냉장고를 부탁해 보셨나요? 20 어제 2015/06/23 12,122
459169 헉! 되네요~ 1 어머!어머!.. 2015/06/23 525
459168 우와 드디어 되는군요 ㅎㅎ 1 수고하셨어욤.. 2015/06/23 555
459167 요 며칠 인터넷 미아였네요... 5 로즈 2015/06/23 1,054
459166 해군, 통영함에 처음부터 고물장비 장착 요구 7 샬랄라 2015/06/23 915
459165 2015년 6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4 세우실 2015/06/23 823
459164 열자말자 벌레들도 기어 3 오네요 2015/06/23 1,108
459163 일상으로 돌아오는군요 1 2015/06/23 611
459162 운영자님 고생하셨어요... 9 진심으로 2015/06/23 1,053
459161 오늘은 하루 종~~일.. ... 2015/06/23 447
459160 요즘 세상에 착하면 안된다는 것 4 .. 2015/06/23 1,517
459159 아직 좀 불안정한데요... 1 기다림에지친.. 2015/06/23 781
459158 하아..저도 디지털노숙자 대각 2015/06/23 592
459157 오랜 죽순이는 죽순인가봅니다. 인터넷노숙자.. 2015/06/23 777
459156 집에서 쫒겨났다가 다시 돌아온 느낌이예요 6 소중한 8.. 2015/06/23 892
459155 우리도 할 말 있다 4 안돼 2015/06/23 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