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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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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이러는지

휴우 조회수 : 1,228
작성일 : 2015-01-16 19:11:10
시댁에 놀러갔어요
1박 하고 올라와 친정에서도 1박 하려는데
1박 한 다음날 시어머니 및 그 친정 식구들 놀러간다면서
올라가는 길에 태워달라해서
모셔다 드렸는데 콘도에서 내려드리니
좀 올라갔다 가라고
그러다 아예 한바퀴 돌고 다음날까지 있다가라고
...
저는 무표정으로 가만히 있으니
시누이가 친정이 당연히 편하겠지ㅡㅡ
사람 앞에두고
뭐하는 건지
그게 더 민망합디다
다음날 맛있는 김밥(?) 싸줄테니 하루 더 자고 가라는
시할머니에 시 이모들
저도 친정이 있는데
시어머니 본인께서도 친정이 좋아 식구들끼리 놀러가셨으면서
참 맛있겠는 김밥 먹으라며 하루 더 자고 가라고 하는거
진짜 속에서 열이 났네요
결국 그냥 올라왔어요


그래도 생각할수록 얄밉고 싫어요 ㅜㅜ
IP : 211.255.xxx.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머...
    '15.1.16 7:19 PM (1.238.xxx.210)

    어머니이~김밥 정도로 저를 잡으시려고요?ㅎㅎㅎ
    랍스터나 킹크랩정도로도 안 되요~~ㅎㅎㅎ
    재밌게 노시고 맛있게 김밥 싸서 드세용.ㅎㅎㅎ
    이렇게 사이좋게 딸이랑 엄마랑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 보니
    저도 엄마 얼굴이 너어~~~~무 보고 싶네요.
    얼릉 갈께용~~ㅎㅎ후다닥....

  • 2. ..
    '15.1.16 7:21 PM (211.177.xxx.54)

    저 밑에 예비 시어머니분이 이거 보셔야 하는데... 에구 다들 왜 이러는지...

  • 3. 글쓴이
    '15.1.16 7:23 PM (211.255.xxx.96)

    아 그럴걸 그랬어요
    저에게 시어머니가
    살부대끼며 놀러다니는게 재미라고
    근데 그건 진짜 가족이나 그러는거죠
    놀러가면 막 남 녀 나눠서 방 두세개에서 자야하는데
    솔직히 저는 남편없이 거기서 같이 자려면 지옥일거 같았어요

  • 4. ...
    '15.1.16 7:24 PM (211.177.xxx.54)

    헉 게다가 남편없이요???? 웬일이래...--;;

  • 5. ....
    '15.1.16 7:25 PM (175.121.xxx.16)

    정말 얄밉네요. 시누이 말뽄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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