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주부가 할수있는 모든 운동
이제는 더이상 피할수 없는 구석으로 몰린 기분입니다ㅠ
오늘 모처럼 간단한 식사를 라면으로 때우는데요
주방에 서서 간단히 먹고 있는데 국물이 제 배위로 떨어지는 거예요
복부비만이라는 그 씁쓸한 시인을 해야하는 순간..
참 라면맛이고 뭐고 입맛이 싹 가시더라고요
반복되는 동작들 그냥 너무 싫어 운동을 시도하다 다 때려치웠고요
다이어트라는것도 6개월 정도면 다시 편한 체중으로 요요가 오니 그런 반복의 싸이클이 싫어 그냥 포기하고 살았더니..
또다시 국물이 배위로 떨어지는 수모;;를 겪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주 잠깐 축구를 잠깐 도전해보았는데 정말 너무 재미있었지만 사정으로 그만 뒀었어요
82님들이 힘들어도 참 재미있어 지금까지 계속 꾸준히 하시는 운동 있다면 꼭 자랑해주세요~~
1. ^^
'15.1.16 7:10 PM (182.222.xxx.253)저는 젊은 사람인데 아쿠아로빅 계속 다녀요. 주 3회. 몸에 무리도 안가고 재밌고, 땀도 안나고 아주 좋아해요. 최근 좀 허리가 안좋아서 골프 못다니고 정형외과 추천으로 아쿠아로빅 다니거든요.
정말 재미있긴 한데 젊은 사람이 정말 딱 저 혼자예요. 3개월 넘게 저 혼자고 대부분이 70~80대예요. 50~60대도 안계세요.
처음에는 할머님들이 텃세를 하시더니 지금은 손녀딸같이 잘 해주세요. 재미있어요.
물 좋아하시면 수영이나 아쿠아로빅 하시고, 아니면 요가나 필라테스도 재미있어요.2. 감사합니다
'15.1.16 7:55 PM (1.251.xxx.248)차가운 물을 싫어해 망설였는데 아쿠아로빅 다시 함 생각해볼게요^^ 필라테스도 흥미대상입니다
3. ..
'15.1.16 8:17 PM (125.31.xxx.66)차가운 물 싫어하시면 몸이 찬거 같은데 요즘 같이 추운 계절에 굳이 물에서 하는 운동 하지 마시고...요가나 필라테스 하세요. 아쿠아는 여름에 더울때 하시구요.
그런데 저는 요가하려다..너무 안돼서 포기했어요.
원래 유연성도 없는데, 살까지 찌니 몸이 접히질 않아서요.ㅠㅠ4. ,,,
'15.1.16 8:42 PM (61.72.xxx.72)요가 해서 살 안 빠져요.
먹는것 줄이세요.
날씨 풀리면 낮에 걷기 한시간씩 하세요.5. 저는 53세
'15.1.16 9:04 PM (175.193.xxx.145)야금 야금 찌운 살이 61을 작년 9월 찍었어요.ㅠㅠ
만삭 임신했을 때 20 킬로 불었는데 67였는데요
이 상태로 50대를 보내고 싶지 않아 3개월을 목표로 진짜 노력했어요.
매일 근력과 유산소를 하는 커브스를 했구요.
커브스 왕복 오가는 길이 왕복 30분 걸리는데 빠른걸음으로 걸어다녔어요.
운동 한 달 째는 4킬로가 가볍게 빠졌고 두 달 째는 2킬로 빠져서 지금은 총 8킬로 빠졌구요.
3킬로 더 감량해야 해서 최근 주2회 1시간 30분소요 다이어트요가(유산소와 요가를 합친) 시작했어요.
다이어트는 식이요법이 관건인 것 같네요.
늘 먹는 것 자제하는 것 때문에 ㅠㅠ
근육량이 늘어나니 요요는 오지 않는 것 같네요.6. 저도
'15.1.16 9:29 PM (1.251.xxx.248)아주 몸이 좋아져서 접히지 않을듯 해요ㅋ
제 딸은 요가하려면 헬스에서 근력 키우고 체중정리 한 다음 가라고. 안그럼 다들 너무나 잘하셔서 주눅 든다고요ㅎㅎ7. 이제부터
'15.1.16 9:33 PM (1.251.xxx.248)열흘 정도 신중하게 검토해서 2월부터 돈걸고^^ 출발해야겠어요! 근력과 다이어트를 위해 이제 중단하지 말아야겠어요
8. 대단하세요!
'15.1.16 9:39 PM (1.251.xxx.248)정말 소식다동 이란 옛말이 진리인듯요! 꾸준히 하시는 그 의지에 박수를 보냅니다. 진정 부러워요. 저도 달려보렵니다. 겨울곰 안녕~~
9. 블레이크
'15.1.17 8:43 AM (121.154.xxx.175)2월 부터 하시지말고요 지금 당장 롸잇나우 나가서 슬슬
걸으세요 기초체력 없이 무슨 운동 시작했다간
나가 떨어집니다 우선 걷기부터 시작하세요
전 요가 수영 걷기 하루 세시간씩 오년 넘었어요
걷기! 짱 좋습니다 그냥 산책 수준으로 롸잇나우10. 알겠습니다
'15.1.17 12:49 PM (223.62.xxx.6)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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