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세살고있는데 언제까지 집 보여줘야할까요?

세입자 조회수 : 1,276
작성일 : 2015-01-16 17:56:51

전세만기가 3월인데 집주인이 집을 팔고싶어해요

(저희는 계속 살길 원하지만....)

그래서 작년 11월부터 부동산에 집을 내놨고

12월부터 집을 계속 보여줬어요

단지내 최저가로 내놔서 보러오는 사람은 있는데

1층이라 그런지 아직 안팔렸구요...

 

집 보여주는것도 은근 스트레스 받지만

만기가 다가오는데 언제까지 집 보여주며

기다려야할지 걱정이되어서요

집주인은 현재 미국에 살고있고, 계속 미국에서 살예정이래요

 

학교땜에 같은단지내 전세를 구해야하는데

현재 전세매물도 전혀 없다고하고...

이렇게 집만 보여주다 갑자기 집이 팔릴까봐 걱정인데

언제까지 보여줘야할까요?

 

만기되면 나가겠다고 말을 하는게 나을수도 있지만

현재 전세매물이 업기도하고,

부동산에서 제가 계속 살고싶은 마음을 알고있어서

집이 팔릴때까지 계속 연장해서 사는 방향으로 몰고가는것같아요

그렇다고 집주인은 2년 연장을 해줄것같진않아요

부동산말로는 미국에서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고하네요

어떻게해야할까요?

IP : 121.133.xxx.1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스트는
    '15.1.16 6:11 PM (14.32.xxx.157)

    어차피 집주인은 멀리 있어 부동산에게 맡겨야 하는 상황이니,
    원글님은 부동산을 잘 구워 삶으세요. 이왕이면 전세끼고 살 사람에게 팔면 모두에게 득이죠.
    어차피 1층은 매매도 쉽지 않으니, 집을 보여주는 스트레스보다는 집이 팔렸는데 원글님네 전세갈 집이 없는 상황이 난감한거 잖아요.
    팔릴때까지 살면서 전세끼고 팔리는게 최선인듯해요

  • 2. ..
    '15.1.16 6:12 PM (39.7.xxx.231)

    저도 똑같은 상황입니다.ㅜㅜ
    너무 귀찮아서 이제는 지저분한 집 그냥 보여드려요
    친절하게 해주고 깨끗하게 청소도 했더니만 아무 부동산이나 다 들이닥치더라구요
    로얄층인데 높은 시세로 내놨구요
    확실히 지저분하게 보여주고 부동산에 꼭 살거같은 사람만 데려오라고 뭐라 했더니만 요즘엔 안오네요.ㅜㅜ

  • 3. 개나리1
    '15.1.16 6:18 PM (121.130.xxx.181)

    그게 만기 날짜 전날까지도 매매가 되면
    나가야 하더라고요.

  • 4. ...
    '15.1.16 7:00 PM (118.217.xxx.172)

    1층 집이면 원래 좀 팔기 어려운데요. 그러면 주인이 가격을 낮춰 내놓고, 혹시나 사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가격 조정도 가능하다는 표시를 해줘야 할 텐데. 가끔씩 보러 온다는 사람이 있다는건 그 물건에 관심은 있지만 가격이 안맞는 이유가 가장 커요. 그런데 주인은 깎아줄 의사가 없이 자신이 원하는 가격 다 받고 싶으니 성사가 안되는 거고요. 더구나 세입자가 만기일에 나갈 거 같진 않으니 가격에 맞는 사람 나올때까지
    기다려 보겠다는거네요. 어차피 주인이 연장 안 해줄거면 주인에게 만기일에 나가겠다 통보하고 전세물건
    찾아 보시는게 날 거 같네요. 그리고 부동산이 집 보여 준다고 사람 데리고 오는건 실제 사려는 의사가 있는 사람도 있지만 그 집에 안맞아도 구조나 보라고 보여주는 사람도 많아요.

  • 5. 집때문에
    '15.1.16 7:47 PM (112.153.xxx.168)

    돌아버리겠는 사람 추가요.. 우리도 같은 상황이에요. 2월에 전세가 끝나는데 주인이 매매하겠다 해서 계속 집을 보여줬구요. 전세매물 없다고 해서 힘들게 우리 나갈 집 계약했는데 이 집이 계속 안 팔리니 주인이 갑자기 전세로 다시 내놓겠다네요. 다시 부동산에서 집보러 와도 집이 나가진 않고 괜히 이사비용만 폭탄에 머리 아프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703 대학로에 '장' 아직도 있나요? 2 2015/01/18 1,325
458702 우체국 실비보험 장단점이 뭔가요? 4 부탁드려요... 2015/01/18 11,428
458701 이쁜 친구에 대한 열등감 ㅠㅠ 54 질투의 여신.. 2015/01/18 23,885
458700 터키여행 다녀오신 분 조언부탁 11 김막내 2015/01/18 3,517
458699 이케아 가구들 조립해주는 사람을 불러야 하나요? 20 이케아 2015/01/18 11,032
458698 나이 오십되어 자식 키우기에 대해 남겨진 것 62 벼랑 2015/01/18 18,691
458697 요새 분란글 최고 주제 2 ㅇㅇ 2015/01/18 1,280
458696 이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지요 8 강박장애 2015/01/18 1,766
458695 아기 놀이매트로 매쉬매트(?)는 어떨까요? 희열희열 2015/01/18 629
458694 저소득자에겐 연말정산도 딴 세계 이야기네요. 1 .... 2015/01/18 2,038
458693 작은사람 외국생활로 더 큰경우 많나요? 5 궁금이 2015/01/18 1,275
458692 파라다이스 호텔 노천 온천탕에서 겪은일. 9 2015/01/18 5,016
458691 어떤 운동을 하고 추가 해야할 운동 좀 알려주세요. 5 ddd 2015/01/18 1,266
458690 일 요미우리, 박근혜 지지율 하락 위기에 슬기로운 대처 조언 light7.. 2015/01/18 973
458689 어린이집 무상 보육지원 맞벌이만 혜택 봐야하나요? 5 싸우자는건 .. 2015/01/18 1,542
458688 미혼 여성 돈문제 8 돈돈돈 2015/01/18 2,396
458687 정치권 > 원장 > 교사 > 학부모 8 똘레랑스 2015/01/18 881
458686 남편의 폭력적인 행동 7 ... 2015/01/18 3,422
458685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부근 살기 어떤가요? 11 이사문제 2015/01/18 3,924
458684 컴글씨에대해 여쭙니다!!! 2 2015/01/18 630
458683 백야행에서 여주인공이 의붓딸 성폭행 사주한 이유 뭘까요 3 백야행소설 2015/01/18 4,048
458682 이코노미스트, 통일콘서트 신은미 추방과 황선 구속 보도 light7.. 2015/01/18 536
458681 아들의 평생 안고가야 할 상처를 들여다봐주세요(지역아동센터사건).. 1 길막음 2015/01/18 2,296
458680 극장에 갔더니 뭐지 2015/01/18 762
458679 잠원동 한신 40평대 어느게 좋을까요? 9 매매 2015/01/18 3,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