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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쓴 글씨도 못알아 보는 메모로 업무 지시 하는 상사

어휴 조회수 : 1,019
작성일 : 2015-01-16 15:12:36

회사 상사가 그래요

성격이 워낙 급해서

말로 하면서 메모를 하는데

메모 속에 글씨가 무슨 글씨인지 못 알아보는 글씨.

 

본인이 직접 쓴 글씨를 보면서도 자기가 뭐라고 썼는지

모를 정도의 글씨에요

방금 전 자기가 써놓고 본인이 읽으면서 무슨 글씨인지 몰라

상대방에게 물으면 어쩌라는 건지...

 

좀 차분하게 또박또박 글을 썼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IP : 61.39.xxx.1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회사를 다녀보지 않아서
    '15.1.16 3:45 PM (121.165.xxx.72)

    저희 아빠 회사를 예로 들면
    요즘 거의 메모장을 쓰잖아요. 수신을 했는지 안 했는지 시간까지 기록으로 남으니까
    전달 받았다 못 받았다 그런 말도 안 나오죠.
    생글 생글 웃으면서 상사님, 글씨체 하나도 알아 볼 수 없으니 다시 써 주시겠냐고 상냥하게 말 해 보세요.

  • 2. 원글
    '15.1.16 3:56 PM (61.39.xxx.178)

    상냥이고 뭐고간에
    자기가 쓴 글씨 자기가 못 알아 보고 승질내는 사람한테 무슨 상냥이에요 ㅜ.ㅜ
    실제 당해보면 벙쩌요.
    지금이야 대충 알아보거나 내용상 흐름에 맞게 조정하거나 다시 물어보거나
    때마다 알아서 하긴 하는데

    기본적으로 저런 행동 황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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