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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받는일도 쉽지않은일인가봐요

조회수 : 2,693
작성일 : 2015-01-16 13:57:12

아는분이 작은 상가를 월세주고있는데
보증금다 까먹도록 월세도 안내고 나가라고했더니 이제는
차일피일 미루며 버티고있다네요
주변상인들도 가까이하지않을정도로 좀 험악한 스타일이라
아주머니도 어찌 못해보고 시간만 흐르고있다고...
또 저희 외삼촌도 원룸 두개지어 열심히 관리하시더니
이년도 안되서 정리하고 팔아버리시더라구요
저도 소형아파트 월세로 내놓아볼까 고민했는데
다들 고개를 설레설레 흔드네요...
IP : 125.179.xxx.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동없이 버는건데
    '15.1.16 1:59 PM (61.102.xxx.199)

    마냥 쉽기만 하겠나요?
    세상에 공짜는 없답니다.

  • 2.
    '15.1.16 2:00 PM (180.227.xxx.117)

    그래서 월세 받아 먹는 팔자도 따로 있다고 나이드신 어른들이 말씀하시더라구요.
    제 주변 아시는분도 월세땜시 속 엄청 썩고 세입자가 사고쳐서 연락도 안되고
    집기 맘대로 뺄수도 없고 그런 일을 많이 겪다보니 진절머리가 난다고.
    그래서 곱게 월세주고 조용한 세입자들은 올리지도 않고 그저 오래 있으라고 속으로 빌게 된다고 그러더라구요

  • 3. 노동없이 버는건 아니죠
    '15.1.16 2:01 PM (110.13.xxx.199)

    집세 받는다고 앉아서 아무일도 안하고 버는줄 아시네요.
    세입자도 주인 잘 만나야 하지만
    주인도 세입자 잘 만나야되요.
    자기네 사업장 똥 안내려가는것도 주인한테 전화해서 치워달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집있다고 마냥 편한건 또 아니더라구요.

  • 4. 그런가봐요.
    '15.1.16 2:09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관상을 공부해서 세놓지 않는한 그 세입자가 어찌 나올지 알수없는듯 ㅎ

  • 5. ...
    '15.1.16 2:54 PM (125.133.xxx.111)

    역시 이세상에 쉬운일은 없나보네요..

  • 6.
    '15.1.16 3:01 PM (223.62.xxx.173)

    보증금 까먹을때 까지 내버려두면 안돼요
    소송만해도 시간 꽤 걸리는데 2달 이상 안내면 집빼라하고 안나가면 소송 걸어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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