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는 백반집 콩나물국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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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표고버섯 다시마 멸치 새우  무 양파 넣고 국물 내서 콩나물 국내산 사다가 

콩나물국은 콩나물이 많이 들어가야 맛있다고해서 듬뿍 넣고 끓여도 밖에서 먹는 그런 맛이 안나는데

자주가는 백반집 콩나물국이 진짜 시원하고 맛있어요. 많이 안짜고

근데 

맹물에 끓인다는거에요 글쎄..... 비법은 .. 맛소금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혹시나해서 제가 맹물에 맛소금 사다가 넣고 끓였는데 정말 그맛이네요.

어제 신천에 해뭐시기 냉면 매운냉면 거기 갔는데 (제가 평소에 유기농에 채식에 챙겨먹어도 가끔 이런것들이 땡겨서요 ㅠ)

글쎄 거기 육수에 소주를 콸콸 붓고 맛소금 큰거 한봉지를 한솥에 다 넣더라고요.

하아 전 맛소금 집에서 쓰면 큰일 나는줄 알았는데 밖에서 다 먹고 다닌거에요 ㅠ ㅠ 

[ㅇㅇ]

집에서 안 먹으니 밖에서 가끔 먹는건 그냥 기분좋게 드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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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뜨거운 육수가 있어요 뭔가 생강맛 나는 거기 주방이 완전 오픈되어있어서 제가 힐끗힐끗 본거에요. 근데 육수에 엄청 큰 주머니가 있었는데 그게 뭔지는 몰라요 근데 맛소금 한봉지랑 소주 1병 붓는건 제가 봤어요.

[그걸]

이제 아셨어요?ㅎㅎ
평소에 인공조미료 잘 안 씁니다만,
가끔 식당 콩나물국 맛이 생각날 땐
msg 조금 넣어서 끓여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