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허삼관 보고 왔어요 하정우 좋아요

만두땡김 조회수 : 1,530
작성일 : 2015-01-16 01:24:07
방금 허삼관 보고 왔어요.
위화의 허삼관 매혈기는 원래 엄청 좋아하는 소설인데
마침 열렬히 좋아하는 하정우가 영화로 만든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솔직히 전 기대이상이었어요.
소설의 그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지더라고요.
허삼관 매혈기를 보신분들은 아실거에요. 그 소설의 느낌...
잘 짜여지지도 치밀하지도 않고 이상하게 뭔가 허접하면서 엉뚱한데
보고나면 미친듯이 웃기네 슬프네가 반복되는.
그 느낌을 하정우가 잘 살린것 같아요.
하지원 연기 때문에 말들이 많은것 같은데 전혀 문제될것 없어요.
이건 그냥 하정우란 감독이자 배우에 그리고 일락이 연기한 아역배우에
촛점만 맞추면 돼요. 그래도 하지원 예쁘게 나오긴 하더만요 ㅋㅋ
한번도 예쁘다고 생각한적 없었는데 이 영화에선 빛이 나요 ㅋ
암튼 전 정말 재미있게 보고 오는길에 만두가 땡겨서 혼났어요 ㅋㅋㅋㅋ
IP : 182.222.xxx.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6 8:00 AM (175.255.xxx.12)

    저도 어제 보고 왔는데요.. 허삼관매혈기를 도대체 어떻게 각색 할건가 궁금했는데
    원작과 거의 비슷하게 갔더군요. 원작을 아기자기한 동화로 만들어서 예쁘고 귀여운 느낌
    이었어요. 동화책 넘기면서 보는 느낌이라 전 참 좋더라구요.
    하정우가 이렇게 사랑스러운 영화를 만들 줄이야...ㅎㅎㅎ

  • 2. 허삼관
    '15.1.17 10:40 PM (223.62.xxx.93)

    전 재밌게 봤어요~소설보다 더 좋았어요!아이들과 같이 보세요.중등 아이들도 좋아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205 말레이시아 여행 하신분들 알려주세요 6 레고랜드 2015/01/16 1,815
458204 배추김치랑 깍두기담을때 1 홍이 2015/01/16 672
458203 셋이서 만나면 나아닌 다른사람의 눈만보고 얘기하는거요? 4 열매사랑 2015/01/16 1,463
458202 대한민국이 부자국가인 이유라네요 국회예산정책.. 2015/01/16 1,248
458201 '어린이집 CCTV설치 의무화' 가로막은 국회의원 3명 11 ........ 2015/01/16 1,736
458200 송파파인타운vs가락 쌍용1차 매매요. 6 매매 2015/01/16 5,071
458199 경기도에 텃밭있는 아파트 어디가 있을까요? 3 텃밭 2015/01/16 2,487
458198 신맛나는데 알칼리성식품이라니 이해가 안가요 2 식품 2015/01/16 751
458197 그럼 주진우,김어준 재판은 이제 끝인가요? 4 궁금 2015/01/16 1,561
458196 매생이 매생이 2015/01/16 555
458195 애 안 낳을거면 뭐하러 결혼하냐는 말.. 14 dinky 2015/01/16 5,235
458194 서울에서도 아동 가둔 어린이집 교사 입건 세우실 2015/01/16 627
458193 귀농계획 이제 짜야겠네요~ 7 111 2015/01/16 2,081
458192 주진우 김어준 선고 공판후 긴급회의.. 5 ........ 2015/01/16 2,005
458191 아기 치아 관리. 2 아가 2015/01/16 677
458190 1층에만 있는 소음?? 3 복도식 2015/01/16 1,121
458189 부산 산부인과(근종수술) 추천 4 산부인과 2015/01/16 2,583
458188 글솜씨 있는 82쿡님들 ^^ 나옹 2015/01/16 637
458187 서울대와 서성한장학금 받고 가는건 18 2015/01/16 3,148
458186 인질범 김상훈, 2005-2006년 친딸 성폭행 까지.. 7 무서워. 2015/01/16 3,936
458185 친정부모님께 돈을 빌리려고 합니다. 1 ........ 2015/01/16 1,026
458184 부가서비스 핸드폰도용방지로 1000원씩 내는데 ... 3 핸드폰요금 2015/01/16 986
458183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 초등5학년의 엄마의역할은??? 3 아이고 2015/01/16 5,296
458182 대전 둔산동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1 방문 2015/01/16 2,042
458181 엄마/아빠가 옛날부터 결벽증 수준으로 집을 쓸고 닦았는데 3 2015/01/16 2,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