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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식탁에 유리 안놓고 쓰는 분 있나요?

... 조회수 : 9,970
작성일 : 2015-01-15 22:53:05

원목 식탁 살껀데 유리 안놓고 쓰는 것이 예쁜 것 같아요.
요즘 그런 모습이 티비에서도 보이고...

뜨거운 것 올려놓을때 색이 변질될까봐 걱정이긴한데 어떠세요?
IP : 1.236.xxx.22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5 10:59 PM (39.119.xxx.30)

    뜨거운 것 때문에 상판이 얼룩얼룩 변질됩니다.
    직접 올려 놓은 것도 아닌데도 쓰다보면..그래요.
    깔끔히 유리하시고..행주질할때 알콜(남은소주활용)로 마무리하시면 비린내같은 음식냄새 안나고 좋네요.

  • 2. ....
    '15.1.15 11:01 PM (116.37.xxx.138)

    유리의 차가운 느낌이 싫어서 안놓고 써요.
    흉한 자국은 없지만 자연스러운 사용감은 있어요.
    그게 더 예쁜것 같아요.

  • 3. 마징가그녀
    '15.1.15 11:02 PM (39.118.xxx.219)

    얼룩덜룩도 멋이라고 생각하는 1인.
    전 그냥 써요.
    매일 몇번씩 살이 닿는 곳인데, 전 그 나무느낌이 넘 좋네요.

  • 4. ........
    '15.1.15 11:07 PM (124.56.xxx.137)

    반광 바니쉬사서 8번인가 칠하고 사용중이예요. 김치국물도 금방 닦으면 지워지고.. 혹시라도 너무 오래두어 김치국물 안지워지면.. 사포질해서 또 바니쉬 칠하면 된데요.

    완전 강추.

  • 5. 저요
    '15.1.15 11:07 PM (112.150.xxx.63)

    유리 없이 3년가까이 사용했는데 얼룩덜룩 하진 않아요.
    근데...좀 찍힌데가 있는데
    아마도 이사하면서 찍힌거 같더라구요.
    제거는 아주 비싼것도 아니라 그냥 편하게 쓰고 있어요

  • 6.
    '15.1.15 11:09 PM (59.4.xxx.195)

    저희집은 물푸레나무 식탁쓰고 있는데
    유리없이 잘잘한 스크레치 정도는 그냥 자연스럽고 괜찮아요..나무튼튼한걸로 장만해서 사용하세요

  • 7. 갈라져도
    '15.1.15 11:10 PM (59.22.xxx.139)

    저는 원목 식탁이 반으로 갈라졌는데 그냥 써요. 새거 사려고 보다가 그냥 쓰는데 또 그런대로 멋이 있어요.
    흠 없고 깔끔하고 딱 떨어지고 그런거 좋아하면 안되지만

  • 8. m.m
    '15.1.15 11:11 PM (180.67.xxx.164)

    저는 밥먹거나 차마시거나 할 때 항상 티타월이나 테이블매트 깔고 써요. 두식구인데다가 습관적으로 그렇게 쓰니 귀찮거나 하진 않아요. 다만 손님 오면 좀 신경쓰이긴 하죠~^^
    조금씩 흘리거나 할 때도 있지만 바로바로 닦으면 얼룩 크게 안 생기고요.

  • 9. ...
    '15.1.15 11:11 PM (119.194.xxx.108)

    유리없이 절대 사용 못한다던 밝은색 코팅 거의 안된 원목식탁사서 그냥 3년째 쓰고 있어요. 색도 좀 얼룩덜룩하고 물흘리고 뜨거운 김닿고 하다보니 나뭇결도 갈라지고 일어나고 해요. 그래도 감수하면서 그냥 쓰려구요.
    원목 느낌이 너무 좋아서 산건데 유리쓰면 이 식탁을 산 의미가 없어요

  • 10. 해리
    '15.1.15 11:12 PM (116.34.xxx.59)

    유리 대신 멋있는 테이블보 깔고 다시 개인 매트 깔아서 쓰는 집 봤는데 보기에는 좋았습니다. ^^

  • 11. 저도
    '15.1.15 11:12 PM (110.8.xxx.60)

    그냥 써요
    저는 완전 두꺼운 원목 식탁인데 그위에 유리 쒸우면 그 맛이 완전 사라지는것 같아
    그리고 식탁과 유리 사이에 이물질 흘러들어가면 훨씬 더 원목이 상하기도 하구요
    조심해서 써도 희끗희끗해지고 애들이라도 우루루 놀러와서 간식 먹고 가면 막 긁힌 자리도 생기는데
    어차피 그게 원목의 맛인것 같아요
    열심히 반들 반들 닦아주고 조금씩 낡아지며 세월의 때가 묻는게 전 더 예쁜것 같아요
    상판 전체 원목인것은 어차피 긁히거나 갈아내도 그자리 역시 원목이라서
    조금 흠집 나도 흉하지 않더라구요
    그나름 세월의 흔적같고 정이 가고 그래서 그냥 유리 안깔고 써요
    정 더러워 지면 싹 사포질 하고 다시 바니쉬 먹이면 될것 같아요

  • 12. m.m
    '15.1.15 11:13 PM (180.67.xxx.164)

    저희 껀 밝은 오크 원목인데 5년째 유리없이 잘 쓰고 있어요~

  • 13. ...
    '15.1.15 11:16 PM (1.236.xxx.220)

    작은 스크래치는 괜찮을 것 같은데 뜨거운 그릇으로 생기는 자국은 어찌하세요?

    친정집 그릇장에 커피메이커 때문에 아래와 같은 현상이 생겨서 조금 걱정이 됩니다.

    http://m.kin.naver.com/mobile/qna/detail.nhn?d1id=5&dirId=50501&docId=1977864...

  • 14. ㅇㅇ
    '15.1.15 11:17 PM (124.5.xxx.71)

    원목 자체가 좋아 그냥 쓰는데 뜨거운 배달 음식 시켜서 먹는데 마트 할인 광고지 깔고
    먹었다 흰색이 원목에 물들어서 ㅠ 조심하면 괜찮은데 방심하면 의도치 않게 속상함을
    느끼게 돼요.

  • 15. dlfjs
    '15.1.15 11:32 PM (116.123.xxx.237)

    뜨거운 냄비같은건 그냥 놓으면 안되요

  • 16. ...
    '15.1.15 11:37 PM (112.150.xxx.4)

    애쉬원목인데 유리없이써요
    뜨거운걸 받침없이 놓음 절대안되죠 비싼건데ㅎㅎ
    유리깔면 솔직히 안예뻐보이기도해서리

  • 17. 뜨거운 냄비
    '15.1.15 11:38 PM (24.99.xxx.150)

    냄비 올려 놓을 생각은 절대 안했지만, 국그릇까지 저렇게 되는지는 몰랐네요.
    저도 원목 그대로 쓰는데 원목은 유리를 씌우면 숨을 못쉬어서 수명이 더 짧아진다고 살때 절대 유리 깔지 말라고 했어요. 그래서 살때 무슨 기름인지 몇번 칠한거 같긴한데 생각 안나고 국그릇때문에 병형도 전혀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유리 깔아도 그 밑으로 먼지 끼고 하면 나중엔 테두리에 변형 생기고 여틍 유리 깔아서 원목 새것 처럼 써도 어차피 헌것 되는건데 뭐 그렇게 알낄일 있나요? 변색이 염려 되면 냄비 받침이나 개일 매트는 좀 있는게 좋겠지만 일상 생활 오염 정도는 그렇게 격정 없다고 생각합니다. ^^

  • 18. ...
    '15.1.15 11:45 PM (1.251.xxx.152)

    저는 니스 칠 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조심히 사용해도 잔스크레치는 어쩔수 없지요
    뜨거운 냄비나 뚝배기는 받침을 놔야하구요
    핏자 상자를 그대로 놓고 먹으면 원목에 눌러붙어요
    신문지 깔고 뜨거운 냄비를 얹어도 그렇던걸요

  • 19. 숨쉬는나무
    '15.1.15 11:54 PM (1.246.xxx.223)

    원목이라면 설치할때 유리깔지말라는 얘기없었나요?
    유리까는게 더 안좋다는데,,
    오염되고 스크레치야 생기겠지만.
    저 안깔고 테이블매트깔고 뜨거운거,차나 국 등등 테이블 매트위에 받침하나 더놓고써요

  • 20. oak
    '15.1.16 12:06 AM (2.107.xxx.14)

    제 식탁이 오크 트리로 된 건데 유리 안깔고 씁니다.
    유리를 쓰면 팔이 닿는 느낌도 생경하고 원목의 따뜻한 느낌이 전해지지 않아서요.

    이 두 가지만 있으면 깨끗하게 원목 식탁 유지할 수 있어요.
    1. 코르크 냄비 받침. 이케아서 3 개 1900 원입니다.
    http://www.ikea.com/kr/ko/catalog/products/00184674/
    2. 무색의 원목 보호 오일. 이것 또한 종류가 많지만 이케아 것이 제일 싸고 질도 괜찮습니다.
    10000 원인데 한 번 사면 몇 년 째 씁니다. 저는 5 년 넘게 쓰고 있어요.
    http://www.ikea.com/kr/ko/catalog/products/60171329
    식탁에 자국이 나면 사포로 그 부분을 갈고 위의 오일을 키친 타올에 묻혀 전체적으로 먹여주면 됩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기름을 먹이면 물이나 음식이 떨어져도 스며들지 않아요.

  • 21. oak
    '15.1.16 12:07 AM (2.107.xxx.14)

    어머, 위에 링크 두 개가 바뀌었어요. 반대로 눌러 보세요.

  • 22. ㅇㅇ
    '15.1.16 1:37 AM (114.206.xxx.25)

    뜨거운 냄비는 받침사용하고, 유리는 안깔아요. 사용흔적 저는 괜찮아요. 자연스러운게 번쩍이는 것보단 나아서요.

  • 23. ..
    '15.1.16 4:53 AM (124.50.xxx.65)

    안깔고 써요. 아이도 컸고 저도 번쩍임이 싫어서..

  • 24. .....
    '15.1.16 8:33 AM (59.11.xxx.121) - 삭제된댓글

    물푸레나무로 된 식탁사용중입니다.
    원목중 강도가 좋은편이라고 알고 있어요.
    식탁매트 사용하고 있고 냄비받침은 당연히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도 쓰다보면 물을 흘리거나 한 곳은 나무가 까끌까끌해집니다. 그 자리만 사포로 살살 밀어주고 사용하면 됩니다. 가끔씩 식탁구입때 산 오일칠도 한번씩 해주기도 하고 편안하게 잘 사용하고 있어요.
    아이가 많이 어리면 니스칠된 식탁 사용하시는게 나을 거에요. 아이를 안 혼낼수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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