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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의 작가 스티그 라르손.. 대단한 사람이었네요.

밀레니엄 조회수 : 1,919
작성일 : 2015-01-15 13:25:19
전 밀레니엄을 영화로 봤는데..보고나서 한동안 먹먹했더랬어요. 
영화 내용 자체도 후덜덜하고.. 스웨덴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궁금한게..정말 그런일이 스웨덴에서는 일어날까? 그냥 영화가 아닐까..싶었는데..
실제로 그런일이 일어난다고 해요. 
그리고 스티그 라르손은 이 소설이 출판되기도 전에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안타깝죠. 
이소설이 유럽에서는 한동안 베스트셀러 1위가 될정도로 어마어마하게 팔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후에 그의 재산을 전부 친부와 남동생이 가져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32년동안 평생을 함께한 동거녀 에바 가브리엘손은 한푼도 못가져갔다고 해요.
그얘기듣고 또한번 충격받았고.. 선진국이라고 생각했던 스웨덴..그나라의 법이 얼마나 후졌는지.. 알게되었네요. 

영화의 주인공처럼 스티그 라르손은 반파시스트이고 페미니스트였다고 합니다. 
평생을 파시즘과 싸웠고..사회의 불의에 눈감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항상  암살위협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IP : 222.233.xxx.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5 1:37 PM (223.33.xxx.3)

    이런들 좋아요
    당장 밀레니엄 빌리러 도서관으로 갑니다...

  • 2. 와뚜와리
    '15.1.15 1:55 PM (124.80.xxx.203)

    오..저도 영화며 책 본다본다하고 또 잊고 있었는데..저도 이번엔 꼭 읽어봐야겠어요!

  • 3. ..
    '15.1.15 1:59 PM (116.123.xxx.237)

    저도 두번이나 읽었어요
    몰입 최고였고 신선했는데, 죽어서 너무 아쉬워요
    다른 북유럽 작가 책 읽어도 그만큼은 아니네요

  • 4. ..
    '15.1.15 2:02 PM (210.217.xxx.81)

    책 정말 재미있는 책이에요 어휴..또 읽고싶네요

  • 5. 해솔
    '15.1.15 2:39 PM (175.203.xxx.116)

    저도 최근에 읽었던 책 중 최고였던거같아요
    다시 보고 싶네요

  • 6. 영화
    '15.1.15 2:58 PM (59.12.xxx.36)

    어디서 다운 받아보셨나요?
    검색해보니 3편만 따로 다운받을 수 있던데...
    제가 영화 다운을 안받아봐서 그런지 잘 모르겠어요.

  • 7. 영화도
    '15.1.15 4:12 PM (121.130.xxx.176)

    영화도 강렬했어요.

  • 8. ***
    '15.1.15 9:49 PM (115.136.xxx.8)

    작가가 원래 10부작으로 기획했었다는데 3부까지만 쓰고 죽어서 넘 안타까워요ㅜㅜ

  • 9. 나도한표
    '15.1.15 10:45 PM (221.162.xxx.13)

    우연히 보고 완전 빠졌죠ㅎㅎ
    뒤로갈수록 더 흥미진진
    전 링시리즈도
    뒤로갈수록 재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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