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성격 어떻게 생각하세요?

인생 조회수 : 1,407
작성일 : 2015-01-15 07:53:10

혹시 이런 성격 있으시나요. 대화할때 남의 의견에 "아니야, ....."듣다보면 결국 내 의견과 같음. 

"그건 그렇고~....... "하면서 남 말 자르고 자기 말을 하는데 결국 듣다 보면 같은 결론.

 

이상한 기 싸움에 아침부터 기분나쁜 며눌 입니다.. 같은 말도 왜 이렇게 기분나쁘게 얘기하시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대화할때 yes! 라고 답해 주면 안되나요!!!아니야 아니야...!!그놈의 아니야 할때는 확 입을 막아버리고 싶어요.

 

맞벌이 부부고 애 봐주시는데 일하러 가는 사람이랑 기 싸움 실컷 하시고 기분 다 구겨 놓고 ..참 ..애 봐주신다고 일 끝나고 녹초되서 들어오면 어찌나 저한테 불평 불만이 많으신지 모르겠어요. 애가 너무 힘들게 하고 이게 불만, 저게 불만...

 

저도 최대한 맞춰드리려 하고 경제적으로 전적으로 저희가 다 부담해 드리거든요..같이 산지 2년째 되가고요. 시동생 데리고 산지는 6년째 예요. 시동생 도시락 다 싸주고 대학 보내고..

 

아침에 남편한테 전화해서 퍼 부을까 하다가 새벽에 일하러 간 남편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 여기에 주절 거려 봐요.

IP : 120.150.xxx.1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
    '15.1.15 8:01 AM (120.150.xxx.133)

    한번 말씀 드린 적이 있어요. 그랬더니 힘든 삶을 살아와서 그렇고 특정 지방 출신이라 그렇다..그러면서 어쩔수 없다..이러시더군요..제가 힘들게 말씀 드린 이유는 그래도 건설적으로 잘 해보자, 이런 긍정적인 결론을 내고 싶어서였는데 나는 원래 이래 어쩔수 없어..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정말 꼭지 돌더라구요ㅜㅜ

  • 2. 홍시
    '15.1.15 8:06 AM (24.20.xxx.69)

    애를 맡기시지는 말아야할꺼 같아요.
    좋은 영향 아닐듯....

  • 3.
    '15.1.15 8:19 AM (24.6.xxx.213)

    며느리한테만 그러시는 거 아닌가요..
    다른 식구들한텐 안그러고..
    며느리 찍어누르고 싶어하는 심리...

    저도 그러고 사는 며느리라 한마디 거들고 가요

  • 4. HHSS
    '15.1.15 8:26 AM (119.119.xxx.232)

    그래도 쿨하게 내게 결함은 있다까진 인정하시는듯하니
    님이 좀 적응하면 참을수 있을듯도 해요 ^ ^

    힘내세요.

  • 5. HHSS
    '15.1.15 8:35 AM (119.119.xxx.232)

    혹시 몽님 말처럼 며느라한테만 그런가요??
    (참고로 전에 댓글들은 지웠어요. 죄송해요. 남의 집 어른에게 너무 막 쓴거 같아서)

    그래도 제 경험상 사람 짜증나고 미치게 하는 성격임은 분명해요.

  • 6. ㅇㅇ
    '15.1.15 9:33 A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일단 상대를 이겨먹는거로 존재감을 느끼는
    불쌍함 성격이지요..
    문젠 노인들은 성격이 안바뀐다는거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373 무서운 세상.. 3 dma 2015/01/16 2,499
458372 김동호 위원장 아는 분 계세요? 15 ******.. 2015/01/16 1,949
458371 ”15만원 병사 월급으로 적금까지?” 희망준비금 헛발질 세우실 2015/01/16 772
458370 손석희앵커가 MBC에 남았더라면 1 aa 2015/01/16 1,149
458369 대상포진인가요? 5 피부 2015/01/16 1,771
458368 코코넛오일을 요리할때 사용해도 되나요? 7 코코넛 2015/01/16 2,408
458367 별 것도 아닌데 속상하네요 5 .. 2015/01/16 1,618
458366 빨간고기라는데요, 생선이름이 뭘까요? 31 생선 이름 2015/01/16 23,676
458365 알려 주세요 오일 2015/01/16 548
458364 취집하겠다는 생각이 나쁜 걸까요? 9 솔직히요 2015/01/16 5,968
458363 쌀미리 왕창 씻어서 보관해도 되나요? 7 ... 2015/01/16 4,244
458362 아이들 코에 피지 몇살부터 생기나요 2 . 2015/01/16 2,627
458361 왱알왱알 깡패 고양이 6 ... 2015/01/16 1,654
458360 결혼5년차가 되니.. 이제야 기혼친구들의 말을 알것같아요.. 23 5년차 2015/01/16 17,991
458359 세월호276일)아홉분을 기다립니다 .. 15 bluebe.. 2015/01/16 711
458358 jtbc 진짜 대단하네요.. 27 ㅇㅇ 2015/01/16 21,245
458357 고지식한 남편 5 콩깎지 2015/01/16 1,984
458356 저좀도와주세요 6 ㅜㅜ 2015/01/16 1,293
458355 월세 재계약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2 월세재재계약.. 2015/01/16 4,026
458354 만화 아바타 아앙의 전설, 미국에서 반응이 어땠나요 4 .. 2015/01/16 1,032
458353 지방이 여성인권이나 견권(동물)이 낮은거 맞나요? 6 포항백구 2015/01/16 870
458352 ‘갑질 논란’ 위메프, 정규직도 수시로 잘랐다 2 세우실 2015/01/16 1,294
458351 병설유치원도 급여는 비슷한가요? 4 임용 2015/01/16 2,806
458350 따뜻할 때 입을 코트 좀 봐주세요 5 늦겨울 2015/01/16 1,943
458349 겨울외투 몇개나 있으세요? 51 ㅇㅇ 2015/01/16 1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