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많이 보고싶어..

.. 조회수 : 2,458
작성일 : 2015-01-15 00:56:02
많이 보고싶네요.
그렇지만 봐서 뭐하나 싶어요.
내가 보고싶은건. 변한 모습이 아닌 그 전의 모습인걸..
나때문에 힘든게 아니고 행복해하던 모습인걸요.
IP : 223.62.xxx.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5.1.15 1:04 AM (175.223.xxx.109)

    매순간 생각이나요 일상이예요
    같이 먹으면 해뜨는거 같이보면. 운전하면서도 잠시잠깐 기억이나요 ㅠ
    그래도 거기까지요. 포근한기억같고살아서 감사해요 참 많이 보고싶지만. 보면 뭐해요 다 늙고 현실에 엮여 사는걸요. 그냥 노닥거리며 아는척하기에는 너무 소중하니까요 ^^

  • 2. ..
    '15.1.15 1:32 AM (116.126.xxx.4)

    저도 있어요.
    지금의 제 모습보니 지금 내 옆의 사람이 그 사람이 아닌 것에 오히려 다행으로 여겨요.
    보고 싶은 날엔 블로그 비밀글에 보고 싶다 라고 적어요 ㅠ.ㅠ

  • 3. 잊어요.
    '15.1.15 1:34 AM (183.96.xxx.204)

    끝난거예요.
    앞만 봐요

  • 4. 순간
    '15.1.15 2:23 AM (222.121.xxx.81)

    어느 순간에는 옆에 있는 것처럼 느껴질때도 있어요. 급 깨닫고는 더 허전해지지만요.. 그냥 이렇게 죽을때까지 그리워하며 사는 게 제 운명인가싶어요. .

  • 5. jw
    '15.1.15 5:08 AM (218.50.xxx.49)

    나의 늙어가는 모습 그 사람한테 보여주고 싶지 않아요.. 그래도 많이 그립네요.. 싸우기도 많이 싸웠는데 왜 좋았던 기억만 되살아나서 이리도 괴롭힐까요....

  • 6.
    '15.1.15 9:32 AM (180.229.xxx.197)

    오늘 아침에도 눈뜨자마자 생각나더군요
    많이 보고싶습니다 가슴이 아려요 매일매일
    음악만 들으면 생각나고..저와 같은 분들이 의외로 많군요
    정말 반갑네요 그리운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드려요
    아쉬운 감정도 느꼈고 참아야 한다는 이성적 성찰을 했으니 이만하면 잘 살고 있는 거네요

  • 7. 어쩌면 아닐까?
    '15.1.15 11:36 AM (1.246.xxx.181)

    생각하면서도 혹시나해서.
    저도 그립고 그리운 분이 있어요.
    생각만해도 눈물이 나는.

  • 8. yj
    '15.1.15 12:12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있어요.
    평생 이런 느낌 없었는데 그 사람이랑은 헤어지고 너무 힘들더군요.
    이렇게 그리워할 줄 몰랐어요.

  • 9. ..
    '15.1.15 7:07 PM (218.52.xxx.13)

    잘하고있다힘내라 토닥토닥여주는거 같아서. 혼자 속삭여봐요 나쫌 잘했죠? 이번엔 엉망이죠? 걱정시켜미안~ 내맘속의 그는 내가 신나라하면 아빠미소와 아쉬움을. 내가 힘들어하면.많이보고파하면 안쓰러운 따스함이 느껴지게해주네요 ㅠ 이게무슨소린지 ㅠ 그냥 그렇다고요. 멀쩡히 잘지낼 그사람인데 저는 이러구 살아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66 알탕 씻어야 하나요? peacef.. 11:02:27 1
1773365 아이는 노력했는데 속상해요 1 수능 10:58:46 137
1773364 요즘 20~40대 소비의 트렌드가 변했어요 2 써봐요 10:55:13 336
1773363 진상과 꼰대를 지칭하는 영어 단어 ㅋㅋ 4 ooo 10:50:55 267
1773362 피부과를 얼마나 다녀야 예뻐지나요? 2 ..... 10:48:59 212
1773361 AI 수능문제 풀어보니 GPT 1등급 진입했지만…"4년.. 1 10:42:41 457
1773360 대출막으니 월세가 뛸수밖에요 4 ... 10:38:29 393
1773359 나홀로 오늘 어디를 갈까요 8 여행자 10:35:56 409
1773358 최근 드라마 가운데 가장 흥미진진한 인물 등장!!! 6 ... 10:32:47 495
1773357 요즘 2030 입는 옷이 싼 옷이 아니에요 8 10:30:36 929
1773356 한살림수세미 언제 나올까요? 2 10:23:45 270
1773355 서울 월세가 많이 올랐네요 21 ㅁㅁ 10:20:44 931
1773354 어깨석회성건염 체외충격파 효과? 12 ㄱㄱ 10:17:57 426
1773353 김문수찍었으면서 민주당 지지자야 이논리 뭐죠? 19 000 10:16:48 327
1773352 비트코인 하락기 접어든걸까요 2 궁금 10:14:44 642
1773351 아름다운 경복궁 주변 은행나무길 1 몸에좋은마늘.. 10:14:37 336
1773350 에어프라이어에서 식품 건조기능 사용해 보세요 2 ... 10:13:00 391
1773349 컴플레인 사람 심리 1 멘탈 10:02:36 320
1773348 다음주 이대 논술시험장 3 이대 10:02:15 368
1773347 삼성페이에서 교통카드 기능 쓰려면 어떡하나요? 10 ... 09:51:28 567
1773346 교회다니는 분들만)저 솔직하게 기도해도 되나요? 11 솔직하게 기.. 09:45:33 914
1773345 검, 대장동 항소 포기에....남욱 " 500억대 자산.. 57 .... 09:43:08 1,521
1773344 통영 당일여행 욕지도 가능할까요? 4 .. 09:42:11 294
1773343 딱 붙는 바지 못입겠어요 ㅠㅡ 9 바지 09:41:23 1,389
1773342 김성태, 박상용 끌어안고 13층서 같이 죽자고 해" 3 0000 09:40:01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