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학대당하는지 알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46개월 아들엄마 조회수 : 1,509
작성일 : 2015-01-14 17:56:20

저는 직장맘입니다. 우리 아이도 3세부터 어린이집 다녔는데요

혹시 학대 당하고 있지나 않은지 걱정입니다.

 

아이에게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중에 무서운 선생님 있냐고 물어볼까요?

아니면... 아이에게 누가 너 때린적 있니...라고 물어볼까요?

 

선생님중에 우리 **에게 화난 표정으로 자주 쳐다본적 있는지 물어볼까요?

 

 

뭘..어떻게 해야.. 우리 아이가 보호받을수 있을까요?

 

알려주세요.

 

 

IP : 203.244.xxx.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둘
    '15.1.14 6:09 PM (116.33.xxx.148)

    용어가 정확치않지만 일일생활내용을 글로 써서
    매일 전달하는 알림장?같은게 있잖아요
    거기에 써 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아이랑 대화를 자주 나누고
    아이에게 들은 내용을 글로 적어 보냈어요
    그 이유는 우리아이는 당신이 한 행동을 나에게 잘 얘기하는 아이다 라는 뜻이죠

    다행히도 우리아이 선생님은 굉장히 좋은 분이셨고
    우리아이같은 캐릭터를 재밌어하고 좋아하셨어요
    전화통화 할 일 있으면 아무것도 모르는거 같아도 어머님께 잘 전달하네요 하시며 웃으셨구요

    또 한가지 방법은
    아이랑 역할극을 해보는거에요
    아이를 선생님으로 하고요
    예정되지 않은 시간에 방문해 보는것도 좋구요
    세상에 좋은 분이 더 많겠지만
    걱정되는건 당연한겁니다

  • 2. ..
    '15.1.14 6:25 PM (183.102.xxx.157)

    안타깝게도 님이 말씀하신 방법이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예요
    아이가 현재 몇살인지 정확하진않지만
    아이에게 부정적인 언어로된 질문을 하면 대체적으로 아이는 엄마가 말하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 긍정적이여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렇다'고 대답하기도 해요

    부모가 관심을 보이는 쪽, 부모가 여러번 '말'한 부분을 캐치해서
    대화를 이끌어가고 싶어하거든요. 특히 어린나이때에는요

    아이에게 '오늘 재미있게 놀았어?' '뭐가 제일 재밌었어?'
    '선생님이 우리 **에게 제일 많이 뭐라고 말해?'
    '오늘 점심시간에는 무슨반찬이 맛있었어? 그거 먹을때 친구들은 어떤거 같아?'
    '오늘 어떤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어? 그거 가지고 놀때 선생님은 뭐하고 계셨어?'

    하면서 우회적으로 물어보세요
    아이는 즐거운 일을 기억하면서, 학대를 당했다면 그부분도 분명 말할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642 82와 현실의 괴리가 26 인터넷 2015/01/15 4,166
457641 무릎 꿇은 어린이집 원장…”폐쇄 각오로 수사” 11 세우실 2015/01/15 4,104
457640 외국인 남자친구와 같이 밥을 먹었는데요 기분이 굉장히 이상해요 44 sandy 2015/01/15 16,847
457639 디퓨저 만들어보려고 하는데요 6 .... 2015/01/15 2,104
457638 에이스 침대 등급에 따라 차이 많이 나나요? 2 ㅇㅇ 2015/01/15 7,755
457637 맞벌이등의 이유로 아이들 남의 손 또는 어린이집에서 9 직딩맘 2015/01/15 2,510
457636 k팝 박윤하 노래 남편이랑 무한 반복하며 들었어요. 8 들어보세요 2015/01/15 1,735
457635 어린이 전집 팔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5 Grace2.. 2015/01/15 1,338
457634 헤어지면 항상 예전사람을 그리워하는 사람은 왜그러는걸까요? 3 ddd 2015/01/15 1,215
457633 이사전 아랫집 물새는 문제 9 반짝반짝 2015/01/15 3,894
457632 무죄 선고 홍가혜 '루머 퍼뜨린 언론사 법적대응 할 것' 2 참맛 2015/01/15 946
457631 11세 딸과 볼 영화추천해주세요^^ 2 모스키노 2015/01/15 929
457630 요즈음 팟빵 추천좀해주세요 7 난왜이제서야.. 2015/01/15 1,735
457629 부모님께서 돈을 빌려주신다고 하는데요 3 해외에서돈받.. 2015/01/15 1,794
457628 남자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마음 어떻게 구별할수 있나요? 12 마음 2015/01/15 14,531
457627 41세 노총각 오빠 장가보내기 코디법 좀 알려주세요 20 장가보내기 2015/01/15 3,539
457626 도와주세요.아이가 배가 아파 응급실다녀왔는데도 계속 12 유리 2015/01/15 3,610
457625 주는 대로 좀 먹어줬으면 70 삼시세끼 2015/01/15 15,584
457624 이런 성격 어떻게 생각하세요? 5 인생 2015/01/15 1,406
457623 2015년 1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5/01/15 753
457622 유통기한 지난 유기농 비정제설탕 2 .. 2015/01/15 3,699
457621 뉴욕타임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황선 구속 타전 light7.. 2015/01/15 797
457620 제 나이 50, 크로스백 추천해주세요 1 크로스백 2015/01/15 1,684
457619 [불펜 펌] 인천 송도 폭행어린이 지인입니다. 7 젝일 2015/01/15 13,214
457618 예전글인데 팔운동 글 찾아요 ;;;;;;.. 2015/01/15 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