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 피곤한 애 친구엄마.......

,,,,,,,, 조회수 : 4,629
작성일 : 2015-01-14 13:47:32

같은 단지 살고

애 유치원도 같이다니고 학원도 같이다니고

유치원 끝나고 같이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고

애들 데리고 같이 수영장도 다녀오고 ,,,

친하게 지내요,,,,,,,,

 

아,,,, 근데 관계가 점점 가까워 질 수록 이엄마는

저랑은 좀 안맞는 분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엄마는 더 친해지려 하네요

 

저는 원래 통화를 잘 안하는 성격인데,,,,,,

자주 전화해서 삼십분씩 전화 안끊고,,,,,ㅜ

 

또한 가까워 지다보니 본인 자랑 엄청나네요,,,,

자기는 미국에서 대학교를 나왔다,,

친정이 잘산다,,,

또한 저 아래 빌리촌 사는애들 엄마랑은 정이 안가더라구~ 등등 이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더라고요

전 그런 편가르기 정말 싫어하거든요 ㅜㅜ

 

매일 애들데리고 또는 애들 유치원 보내고 우리 어디어디 가자,,,고 그러고,, ㅜㅜ

사실 전 살림도 해야하고,,, 집에서 좀 쉬고싶고,,,, 하거든요

 

그래서 애 엄마한때 청소해야되요~ 애들 간식만들어줘야해요~

이러면그건 담에하면 되지~~  이러네여,,,,

 

또한 이번에 가족끼리 발리 여행을 간다며,,

저 다녀온걸 알기에

어디호텔에서 자고 비행기는 뭘 탓냐고 물어보고있네요,,,

 

본인은 어디서잘꺼다,, 등등 카톡을  아주 링크까지 걸어서 보내주고,,,,, ㅜㅜ

아주 한달째 시달리고있어요

 

지금은 또 우리애랑 영어 그룹과외 시키고 싶어 안달나서

겨울이라 수영은 안하려고요~

하면,, 그럼 영어 그룹과외시키자~

옆에 애가 영어 잘하네요~

그럼 또 우리애랑 같이 그룹과외하자~ 그럼 잘 할수 있어~

좀 부담되서요,, 하면 아니야 얼마 안해!!

등등 뭐든 틈만나면 그얘기하는데 아,,, 진짜 ,,,

 

 

어제 저녁에 전화온거에요,,, 귀찮아서 안받고

오늘 유치원 데려다 주면서 만나서 왜 전화햇냐니까,,

 

아니 자기 보고싶어서~

 

막 이러는데,,, 아 진짜 이제 넘 짜즈응나네여 ㅜㅜㅜㅜㅜ

 

 

IP : 61.106.xxx.2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4 1:51 PM (112.154.xxx.62)

    그룹수업할경우 님의 아이가 더 잘할경우 질투폭발할 여잡니다

  • 2. 푸른잎새
    '15.1.14 1:52 PM (110.14.xxx.132)

    인간관계에서 주도권을 그쪽에 넘겨주지 마세요.
    원글님이 싫으면 싫다고 분명히 이야기하고
    전화가 길어지면 끊자고 먼저 얘기해야죠.
    남한테 좋은 소리만 들으려고 하면 내가 없어집니다.

  • 3. 푸르미온
    '15.1.14 1:54 PM (211.36.xxx.41)

    하기 싫다, 가기 싫다... 그러세요
    ~해야 된다는 이유가 통하지를 않네요.

  • 4. 비슷
    '15.1.14 1:59 PM (124.49.xxx.15)

    1학년 때 같은 반 되었다가 그런엄마한테 걸린 적 있는데 같이 하자는 거마다 (책읽기, 자연학교, 머 기타등등) 계~속 거절하는데도 3학년 올라가는 지금까지도 연락와서 뭐 같이 하자고 졸라요.
    외동이끼리 친해야 된다는 둥 어쩌구저쩌구 하며 편가르고 은근히 사람도 가리고. 누가 자기 제껴놓으면 끝끝내 맘속에 품고. 다른 아이들 뭐 가르치나 촉수 곤두세우고 사는 그 엄마.
    좀 내려놓고 살면 몸과 마음이 훨씬 좋아질텐데 외동이한테 올인하는 자신을 너무나 뿌듯하게 여겨서 웬만한 충고는 귓등으로도 안 들을 걸 뻔히 아는지라 적당히 거리 두고 살아요.
    얼마전에 수술했는데 몸아나 좀 추스렸는지 ㅉ.

  • 5. ..
    '15.1.14 2:16 PM (116.37.xxx.18)

    말 많고 자뻑에
    얍삽하고..
    시기 질투..
    오지랖대마왕에..

    님이 감당 못해요

    친구..
    재미는 좀 덜해도
    무심한 사람이 오래가요

  • 6. 몇번거절
    '15.1.14 2:58 PM (122.35.xxx.116)

    전화도 몇번 걸러받고..

    무난한 핑계는 아파서 쉬어야겠어.
    양가관련 ㅎㅎ
    개인일정 만드세요.

    멀리하면 또다른 아쉬운 부분이 생길꺼에요.
    근데 본문보니 가까워질수록 잡음 일으킬 사람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522 차가 2대이상 소유하신분들 포인트는 어떻게 쓰시나요? 주유 포인트.. 2015/01/17 802
458521 아이 어릴때 공부시킬 필요 없다는 말.. 4 ........ 2015/01/17 3,483
458520 [정훈이 만화][기술자들] (주)대한민국 기술자들 1 샬랄라 2015/01/17 870
458519 내부고발자가 재입사 하려는 거 어찌 생각해야 하는지... 5 애매 2015/01/17 1,759
458518 같은 하늘 아래 어찌 이리 다른 세상이!.. 꺾은붓 2015/01/17 1,172
458517 남자가 봤을때 이병헌이 상습적이라고 확 느껴지는게 9 느티나무 2015/01/17 6,440
458516 간호학과에 대해서 잘 몰라서... 14 노랑 2015/01/17 2,694
458515 닭고기 우유에 재워놓은거요,,, 4 2015/01/17 1,946
458514 꿈해몽 부탁드릴께요 ㅠㅠ 2 2015/01/17 931
458513 '이브자리' 침구 브랜드 어떤지요? 6 ... 2015/01/17 3,401
458512 노무현과 친노는 사기꾼 양아치들 70 갑을 2015/01/17 3,019
458511 중국 한의사들 개망신 당했군요.ㅋㅋ 12 ㅋㅋ 2015/01/17 6,046
458510 엄마가 췌장암 ..도와주세요 30 ........ 2015/01/17 10,728
458509 등산배낭 등판 뺄수 있나요? 배낭 2015/01/17 945
458508 안전한 오징어없을까요 7 오징 2015/01/17 2,435
458507 1월에 봉사하면 (1365) 예비중3봉사시간이 되나요? 7 예비중3 2015/01/17 1,313
458506 나이들 수록 어깨도 넓어지나요.??ㅠ 11 깎고싶다 2015/01/17 5,514
458505 망원시장 갔다왔어요. 4 ... 2015/01/17 2,945
458504 그림책 좀 찾아 주세요. 4 기억이 안나.. 2015/01/17 832
458503 도와주세요! 아들놈 귀에 피어싱이 박혔다네요 ㅠㅠ 4 도리사 2015/01/17 3,427
458502 헬스하고나서 샤워안하고 가면 23 궁금 2015/01/17 7,871
458501 여백?이 좋네요 2 부끄러운 고.. 2015/01/17 1,380
458500 이사로 그릇 정리는 어디로? 2 분당댁 2015/01/17 1,418
458499 아이가 중국 2주 여행 돈이 부족하대요. ㅠㅠ 5 중국여행 경.. 2015/01/17 2,447
458498 대학병원..같은 교수라도 급이 다른가요? 3 kkl 2015/01/17 2,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