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이글 단점 알려주세요

조회수 : 19,937
작성일 : 2015-01-13 22:21:29
요며칠 지름신이 와서
우리집주방에 그리 부피큰 녀석을 들일수 없다고 외치고는 있는데 자꾸만 땡기네요
왠지 냉동실에 있는 얼어비틀어진 생선들도 생선구이집 생서처럼 구워질것만 같고 훈제오리며 삼겹살도 기름 한바가지씩 빼내서 담백할것만 같고 후..
어마어마한 후기 탐색결과
주변이 뜨겁다, 불빛 색땜에 고기가 익었는지 잘 모른다 등등
단점을 섭렵했는데도 자꾸 눈앞에 아른거리네요
근데 이게 오븐하고 다를게 뭔가요?
이렇게 오픈형으로 만든 이유가 있는건가요
거의 단념하고 있었는데 좀전에 빅마마 홈쇼핑에 나온걸 괜히 봐서 또 자꾸만 지름신이 오네요
IP : 175.213.xxx.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3 10:33 PM (175.121.xxx.76)

    불빛때문에 눈이 나빠진다.

  • 2. 어떤 블로거가
    '15.1.13 10:36 PM (59.0.xxx.217)

    쓴 것 봤는데

    아가씨던데 고기 구워 먹기 편하다고 샀는데

    넘 오래 걸려서 식구들 눈치봤다는 포스팅 본 기억이 었어요.ㅎㅎㅎ

  • 3. ..
    '15.1.13 11:05 PM (118.42.xxx.125)

    불빛때문에 고기가 익었는지 안익었는지 구분이 잘 안가고 위에 뚜껑같은게있어서 답답하고 불편하던데요. 식구 여럿이면 완전 별로에요.

  • 4. 그래도
    '15.1.13 11:10 PM (114.93.xxx.57)

    삼겹살 구워먹을때 기름 안튀어서 그거 하나 좋아요.
    냄새도 없구요.
    집에서 구워먹는게 가능하게 됐어요.

  • 5. 사용자
    '15.1.13 11:24 PM (220.75.xxx.150)

    단점
    1.난로처럼 주변이 뜨거워지는 것.-->주변 물건 다 치워야 됨
    2. 불빛이 노래서 고기가 익었는지 잘 모름--> 한두번 굽다보면 익숙해져서 알게되요
    3.속부터 익는거라 스테이크 미디엄 좋아하는 사람은 안됨
    --> 그래서 저희는 돼지고기만 구워요 맛있어요
    4. 위에서 엄청난 열기가 나오기 땜에 고기굽거나 소금 뿌릴때
    손 조심해야 해요 엄청나게 뜨겁거든요 주방오븐장갑끼거나 긴 집게가 있으면 편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용하는 이유
    1.고기 구울 때 냄새와 연기가 기존 불판보다 현저히 적다
    창문 안 열고 구울 수 있어요^^
    2.설거지가 대박 편하다--> 저한테 가장 큰 장점입니다 ㅎ

    오븐이라기보다 저희집은 고기 생선 굽는 불판으로 써요

  • 6. 꽃별
    '15.1.14 12:08 AM (59.2.xxx.66)

    주변이 뜨거워서 예열한다고 놔뒀더니
    그사이 상추가 말랐네요.
    식탁에 못놓고 따로놔야해요.
    삼겹살 두꺼운것 구워먹다 고기 익기 기다리면서 속터져 죽을뻔.
    이제는 삽겹살 최대한 얇게 썰어 달래서 사와요.
    그래도 불판처럼 바삭하게는 안되요.
    고등어. 꽁치는 괜찮은데
    기름기 적은 생선은 뻣뻣하게 마르면서
    구워져서 질기고 맛없어져요.

  • 7. ...
    '15.9.4 8:19 PM (114.93.xxx.179)

    집에서 삼겹살 궈먹는게 가능해져서 다른 단점이 커버되네요.
    기름 안튀고 냄새 안나는게 어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15 수능시험장으로 보냈습니다.. 3 .. 06:47:04 418
1772714 집단사표라도 쓰게?? 4 설마 06:22:34 623
1772713 이재명은 비번 안풀더니 공무원들 폰 압수 11 .... 06:03:28 810
1772712 여리고 못난 나에게 ㅇㅇ 06:02:07 323
1772711 김병기 원내대표 발언이에요. .. 05:47:23 750
1772710 애들 엄마 못잊는 남자.. 5 05:30:43 2,269
1772709 안양고등학교 근처 주차장 새벽 05:21:51 249
1772708 명언 - 낙관주의 삶의 자세 ♧♧♧ 05:00:10 500
1772707 대장동 항소 포기했다고????? 6 야근한 아줌.. 04:52:27 1,131
1772706 오늘 수능인데 언어문제 하나 풀어보세요 14 ㅇㅇ 03:46:38 1,551
1772705 싱글맘이 받은 병간호 6 11 03:33:39 2,474
1772704 인터넷 쇼핑에서 바가지 당한것 같다면...? 3 03:19:10 569
1772703 수능 선물도 변했다… 떡·엿 대신 상품권·현금 2 음흠 03:07:43 1,064
1772702 제주서 사망한 쿠팡 새벽배송 기사 ‘주6일 야간에 하루 11시간.. ㅇㅇ 02:34:29 1,246
1772701 9년만에 밥솥 바꿨는데 밥맛 기맥힙니다^^ 10 바꿈 02:32:07 2,780
1772700 거절을 못해서 마음이 힘든 거였나 싶기도 해요 7 ... 02:28:37 1,009
1772699 대학 학위 가치에 의문을 제기한 팔란티어 CEO 2 ㅇㅇ 02:24:02 849
1772698 알리) 해표 콩기름 대박싸네요 2 ㅇㅇ 02:05:09 549
1772697 친구한테 조언(충고) 하는게 나을까요? 안하는게 나을까요? 11 소람 02:02:55 1,530
1772696 나솔 라방에 광수 정희 안나왔네요 3 .. 01:59:54 2,376
1772695 계속 고민이 크고 괴로워요 2 01:49:17 1,015
1772694 삼겹살 생선은 에프가 진리같아요 3 ㅇㅇ 01:46:40 1,659
1772693 감사원장 퇴임식서 유행가 틀고 유병호 ‘행패’.jpg 7 난동 유병호.. 01:30:12 1,057
1772692 뉴진스말고... 뜰뻔하다가 무슨문제 생겨서 8 .. 01:21:37 1,830
1772691 나솔 라방 시작했어요~~~ 16 .. 00:52:08 2,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