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수준에 비춰 일어날수없는 일이 일어났다.

[...]

http://m.media.daum.net/m/media/issue/912/newsview/20150113122307352

[ㅇㅇㅇ]

동네 수준에 비춰라니 참 같은말을 해도...
엄청 선민의식 있나보네요.
친정도 그동네라서 오래 살아봤지만 거기나 내가 지금 사는 동네(신도시)나 뭐 별로 다를거 없던데;

[그 동네는]

사람 사는 동네가 아닌가요

[...]

수준 낮은 곳이라는 건가?

[사람 사는거 다 거기서]

거기인 면이 잇기는 하죠.
하지만 동네 특성이 있기는 해서 지역마다 일어나는 문제가 다르긴 해요.
안산이나 서울 구로구나 금천구에서 흉악범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
그런데 저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앞뒤 자르고 화제성으로 기사 쓴거 아닌가싶네요.

[근방에 살아서]

좀 아는데요 사건나고 기자들이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붙잡고 인터뷰하고 했다고합니다.
나중에 엄마들이 애들까지 잡고 뭐하느냐고 항의까지 했다고하니,,
아마 주민분들에게 많은 기자분들이 인터뷰하지않았나해요
그 와중에 저렇게 애기하는 분도 분명 계셨을것이고
좀 자극적인 내용을 뽑아 기사를 냈겠지요.
특히 자식또래의 어린아이들이 슬픈일을 당하니
황망하고 분노도하고 그렇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딱 그동네의 수준인거 같은데요...
있는 집팔고 예금까지 합하면 몇억인데
어떻게든 살 생각 안하고
몇억을 쥐고서도 더이상 희망이없다고 판단하게된건 그동네 수준에 비춘 일인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