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기 집 냄새도 맡을 수 있나요?

궁금 조회수 : 4,012
작성일 : 2015-01-13 12:42:38
제가 후각이 예민한 편이여서 친구 집이나 남의 집에 가면 그 집 특유의 냄새를 잘 맡는데요.. 특히 문열고 처음 들어가면 딱 나는 냄새가 있잖아요.. 불쾌한 집도 더러 있고..

근데 자기 집 냄새는 자기가 못맡는다는 말을 들었어요..
82님들 중에 외출 했다가 들어왔을때 자기 집 냄새 맡을 수 있는 분 계신가요?
저는 우리집에서 환기 안시켰을때 빼고 외출 하고 돌아왔을때 별 냄새 못맡겠는데 혹시 본인 집이라서 못맡는건지.. 만약 우리집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는데 모르고있는거라면 당황스러울거 같아서요...
IP : 115.143.xxx.20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마다
    '15.1.13 12:43 PM (175.209.xxx.18)

    다르지만 저는 맡아요...외출했다 들어오면. 그래서 종종 놀라서 후다다닥 환기 시켜 놓을때가 있음.
    그런데 못맡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게 자기 체취/냄새랑 똑같으면 못맡습니다...

  • 2. 예민녀
    '15.1.13 12:44 PM (203.226.xxx.205)

    전 맡아요
    환기 제대로 안하면 냄새나요

  • 3. 저 좀 예민한 편이예요.
    '15.1.13 12:45 PM (211.112.xxx.40)

    오히려 놀러오는 지인들은 우리집에그런 냄새 잘 안난다고 하는데 저는 밖에 있다가 밀폐된 집에 딱 들어오면 약하게 우리집 냄새가 이렇구나 하고 느낄때가 있거든요.

    그래서 겨울에도 하루에 한두번씩은 꼭 환기를 합니다.(청소기 돌릴때 열고 돌린다거나.. 음식하고 난 뒤에 설거지할때 열고 설거지 한다던가.. 약 10~20분 정도)

  • 4.
    '15.1.13 12:47 PM (118.44.xxx.48)

    외출하고 돌아오면 꼭 체크해봐요
    남편 퇴근해서 들어올때도 물어보고요

    환기 꼭 하시구요
    안방이랑 공동화장실 환풍기 낮동안 틀어둬요

  • 5. ..
    '15.1.13 12:56 PM (121.134.xxx.100)

    외출하고 들어오면 나죠.

  • 6. ...
    '15.1.13 12:56 PM (60.29.xxx.24)

    이불머리끝까지뒤집어쓰고있다가 한 20분뒤에 이불젖히면 집냄새 확느껴져요

  • 7.
    '15.1.13 12:58 PM (1.219.xxx.241) - 삭제된댓글

    전 맡아요
    예전 살던집이 제일 꼭대기 집이었는데
    집에만 들어가면 하수구 냄새가
    그 냄새 빼려고 얼마나 고생했는지
    지금도 의문이예요
    대체 왜 그런 냄새가 난건지
    단지 탑층이라 구조 때문이었던건지
    근처에 무슨 하수구 처리장이 있었던건지
    여튼 그 냄새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 받다가
    6개월만에 이사했어요
    당연히 이사 간 집은 냄새 안났구요

  • 8. ㄱㄴ
    '15.1.13 1:09 PM (218.52.xxx.186)

    외출했다 들어오면 맡아지던데요. 후각예민한편 아닌데
    그건 맡아져요.

  • 9. 원글
    '15.1.13 1:12 PM (115.143.xxx.202)

    그렇군요
    저희집 냄새 안맡아진다는건 심한냄새는 없다는 걸로 결론 내면 되겠네요
    그래도 환기 자주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10. ,,,
    '15.1.13 1:14 PM (60.29.xxx.24)

    저희집도 심한냄새는 없는데 이불썼다가 걷으면 냄새 느낄수있어요
    제가 좀 후각이 예민한편이라서
    샤워하고 나서 온집안에 퍼진 바디클렌저 미미한 향이나 향초 어제껐지만 오늘까지 나는냄새
    보리차 끊이고 식힌지 한참됐는데 아직까지 남아있는 냄새 등등

  • 11. ..
    '15.1.13 1:20 PM (70.68.xxx.5)

    외출후 들어오면 맡을수있습니다

  • 12. ...
    '15.1.13 1:29 PM (211.177.xxx.54)

    근데 울집 현관에서는 이상하게도 위아랫집 음식냄새가 같이 나요... 어쩔땐 김치찌개 냄새나구 그래요..김치찌개 끓인적도 없는데....

  • 13. ..
    '15.1.13 1:42 PM (175.125.xxx.68)

    특유의 집냄새라는게 음식냄새가 특별히 나는게 아니라
    환기해도 특유하게 나는게 집냄새죠
    본인은 아무리 후각이 발달해도 못 맡아요
    집특유의 냄새가 덜나는거 뿐이죠

  • 14. 당연히
    '15.1.13 4:32 PM (182.216.xxx.87)

    당연히 나요.
    나갔다가 들어오면 확 풍기구요
    사람한테도 그 집안의 냄새가 베어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575 (서명)국회가 추천하는 특별재판부 설치 촉구 범국민서명 촛불행동펌 09:32:35 1
1773574 대기업 임원은 오래 다니나요? . . 09:30:25 37
1773573 공황장애약과 남자 성기능이 연관성이 있나요? 1 질문 09:27:14 78
1773572 가끔 82쿡 글읽다 정곡을 찔릴때가. 맴찟 09:25:27 116
1773571 은행 자동화 기기 몇시에 문여나요? 1 은행 자동화.. 09:23:03 43
1773570 양말 세탁기 따로 세탁실에 설치하고 쓰는 분 계신가요? .. 09:22:04 106
1773569 화안나고 감정조절 잘되는 약이 있나요? 7 ㅇㅇ 09:18:10 215
1773568 어맛! 갑자기 제주도 가자고 해서 급출발하는데 제발 7 급여행 09:10:27 883
1773567 재수한 자녀들 3 09:06:05 502
1773566 남자 대학생 소개팅룩 3 그린올리브 09:00:03 253
1773565 한식조리사 자격증반 수업듣는데 8 ... 08:54:53 568
1773564 경동시장에서 김장거리 사려면 3 하푸 08:52:17 291
1773563 공무원 정년연장 6 반응 08:52:01 973
1773562 임원으로 오래 못하면 대기업 부장 정년이 낫겠네요 4 그럼 08:44:11 1,192
1773561 인터넷 과일 판매 수법 8 ㅇㅇ 08:33:29 1,329
1773560 국제전화... 왜 오는거죠? 1 ... 08:31:48 420
1773559 왜남편은 내말안들은건가 9 대체 08:31:26 904
1773558 입가에 물집 흉터 치료제? 2 연고 08:29:17 185
1773557 인터넷 가입 컴맹 08:25:36 90
1773556 대기업 김부장 비슷한 입장이신 분들.. 2 ㅇㅇ 08:21:50 1,179
1773555 한동후니 가발 잘못 쓴듯... kbs9 8 귀염뚱이 08:20:43 2,207
1773554 쿠팡에서 절임배추 3 ... 08:16:43 400
1773553 아침부터 돈까스 샌드위치 1 .... 07:51:28 727
1773552 건대역에 은유유방외과 다니는 은유 07:39:24 397
1773551 대기업 부장인 남편 와이프분들 32 대기업? 07:32:44 5,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