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울해요. ㅜㅜ 신축 빌라 사는 건 어떤가요? ㅠㅠ

힘들다. 조회수 : 10,454
작성일 : 2015-01-12 22:58:32

어린 아기와 같이 사는 삼인가족이에요.

비싸지 않은 전세에 살고 있는데

집주인이 집을 팔거래요.

이미 이 전세에도 상당한 대출이 있어요...

다른 곳에 전세를 구하려니 최소 3-4000을 올려야 하고..

저희 신랑은 그러느니

요즘 연신내..이런쪽에 신축빌라 잘빠진것들 잘 나온다고

사자고 하는데..

전 왠지 불안해요..어찌됐든 대출은 더 받아야할거구요.

신축빌라 매매...

요즘 날림으로 지은 집들 많아서 결빙이니 곰팡이니 말도 많고..

연신내쪽엔 왜 신축빌라들을 대량으로 값싸게 풀은건지..

것도 좀 의아하고.

휴..너무너무너무 끔찍하게 우울해요.ㅠㅠ

IP : 125.177.xxx.3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12 11:04 PM (58.238.xxx.187)

    좋은 집 있을거에요. 햇빛 잘드는지도 체크하고 잘 고르세요. 전세값 너무 비싸요 ㅜㅜ

  • 2. ......
    '15.1.12 11:06 PM (121.136.xxx.27)

    신축빌라의 젤 문제점이 누수라고 들었어요.
    신축은 살아봐야 아는 거니까..겉만 새 집이라 좋으니 혹해서 매수하지 마시고요.
    차라리 신축보다 ... 사람이 살고 있는 빌라를 매수하는 쪽으로 알아보세요.
    준공된 지 몇 년정도 된 빌라들은 하자를 알 수 있으니까요.

  • 3. 요즘
    '15.1.12 11:08 PM (125.177.xxx.38)

    나오는 새 빌라들은
    전세가 없대요.
    다 매매로 하나봐요..
    그것역시 뭔가 찜찜 불안하고..ㅠㅠ

  • 4. 겨울
    '15.1.12 11:12 PM (221.167.xxx.125)

    2억 6천에 신축빌라 삿는데 ㅠㅠㅠ

  • 5. 마요
    '15.1.12 11:17 PM (123.214.xxx.158)

    빌라를 사서야 된다면 결로 심하니까 사이드집 피하시구요.
    앞집이 일반주택이면 개발되서 높아질 수 있으니 주위 집들 상태도
    고려하세요. 누수는 워낙 복불복이라 사실 신축보다 2-3년 지난 집들이
    좋을 수도 있긴해요.

  • 6. ....
    '15.1.12 11:17 PM (222.232.xxx.92)

    어짜피 손해 각오하고 일억대 아님 사지 마세요.안팔려서 난리예요.

  • 7.
    '15.1.12 11:24 PM (1.241.xxx.162)

    저도 요즘 너무 너무 힘드네요....
    전세 1억이 올랐네요....4월이 재계약인데....휴
    살기도 좋고 다 괜찮은데 1억....참
    대출 받아 더 살까 하다가도 금리 인상 어쩌고 떠드니...
    빌라는 절대 사지 말라고 하던데....빌라는 매매가 정말 안된데요
    그냥 신축 전세나 반전세가 나을듯해요

  • 8.
    '15.1.12 11:31 PM (61.102.xxx.34)

    한심한 조언 하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아파트 살돈 있으면 왜 빌라를 사겠어요?
    아파트 살돈은 없고 전세나 월세에 지쳐서 내집이 가지고 싶으니까 빌라를 사는거죠.

    빌라라고 다 떨어지기만 하는건 아니에요.
    고급 아니라도 지역에 따라서 또 호재에 따라서 값이 오르긴 올라요.
    아파트처럼 미친듯이 오르진 않지만 똑같은 가격으로 되팔거나 더 떨어진 가격에서 팔게 되진 않더군요.

    집 제대로 고르시고 구입하시면 별 문제 없구요.
    위에 어떤분 말씀처럼 사이드집 피하시고 주변 건물상황 잘 살피시고 구입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런 신축빌라는 주로 그 빌라 짓고 거기서 분양사무실 차려 놓고 분양 하거든요.
    가서 거래 하실때 무조건 후려쳐서 깍아 보세요. 첨엔 안된다고 팔짝 뛰는데 깍아 줍니다.
    저의 경우엔 1500 깍아서 구입 했어요. 친정엄마가 아주 말을 잘하시는 분이라서 가능 했긴 했지만요.
    그리고 그 외에도 어디 손 봐달라 어디 좀 변경 해달라 하는거 둘러 보시고 딜 하세요.
    방충망 다 없거나 하면 해달라고 하시고 샷시나 이런거 더 해야 할 부분 수납장 같은거 잘 말하면 더 해주기도 하더군요.

    다른집 다 입주 후에 모여서 이야기 해보니 제가 제일 많이 깍아서 샀고 몇백씩은 깍아서 구입하셨더라구요.
    달라는데로 그냥 네! 하고 다 주심 안됩니다.

    그리고 아무소리 안하면 그냥 그대로 지어진대로만 구입하시게 되고 저의 경우엔 구석구석 수납장도 덤으로 해주시고 방충망도 싹 다 해주시고 여기저기 더 손봐주셨어요.

    그리고 구입후에 몇년이 지나고 지금 6000만원 정도 올랐습니다. 물론 아파트로 치면 택도 없는 오름 이지만 그래도 아주 만족스러워요.
    구입할땐 아무것도 모르고 했는데 여러가지 호재 비슷한게 작용 했어요. 재수가 좋았던 거죠.

  • 9. 파란하늘보기
    '15.1.12 11:42 PM (211.211.xxx.241)

    그냥
    거주 목적이면 사도 되죠..
    다른 지역으로 가야 하거나 이런 경우 아니라면...
    거주 목적인데 오르면 뭘할 것건가요??
    살아보면 그래도 좀 집이 오르면 낫더라 하겠지만
    그저 거주 목적이잖아요?
    그 목적이면 빌라를 사는게 어때서요??

    문제는
    제대로 지은 빌라인지 아닌지 그게 문제지..
    단순히 안오른다 어쩐다 이건

  • 10. ..
    '15.1.12 11:50 PM (218.237.xxx.53)

    사지마세요 특히 신규분양은 받지마세요
    강제로 평생 살게 될 수도 있습니다

  • 11. **
    '15.1.12 11:50 PM (211.36.xxx.205)

    이제 부동산으로 돈버는건 힘들잖아요. 거기다 내가 실거주로 사는 집인데...나중에 하나도 안올랐다해도 그동안 맘편히 살았다면 그것도 중요한거 아닐까싶어요.
    오른다고해도 내집만 오르는거아니고 동네가 다 오를텐데..그집 팔아서 시골이나 변두리로 나가지않는한 집 하나 가지고있음 그게 그거일듯하구요.
    아이 키우기 적당하고 집 꼼꼼히 잘 선택해서 사서 아이 키울때까지 사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 12. 저라면
    '15.1.13 12:14 AM (112.163.xxx.93)

    20년 넘은 아파트 보다는 신축 빌라 삽니다.
    10년 20년 후에 팔아먹을수 있게요.
    하지만 20년 넘은 아파트 과연 10년후 팔릴까요?
    지방은 안팔려서 전월세만 나가네요.

  • 13. 글쎄요
    '15.1.13 12:29 AM (61.102.xxx.34)

    우리 동네는 빌라가 많아서 그런지
    전세 월세 매매 할것없이 거래가 잘되는 편이에요.

    오래된 소형 아파트도 빌라보다 비싼 경우가 많죠. 돈 많으면 아파트 사면 되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빌라도 나쁘지 않다는 겁니다.
    실거주 목적이면 괜찮아요. 이걸 재산증식을 생각한다면 비추천 이구요.

  • 14. ㅁ ㅁ
    '15.1.13 12:35 AM (124.199.xxx.165)

    이사계획없구
    학군 괜찮고
    전세 놓을수있다면 나쁘진않아요
    위에 6천올랐다는경우는
    드물어요
    그리고 가격 오른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사고팔고가 계약서로 찍혀야 오른거지. .
    호가만 오르는건 의미없죠
    빌ㄹㅏ 몇세대 안되는게 대부분이고
    아파트야 거래가가 형성되지만
    빌라는
    매매당시 성사되는 금액이 시세가 되는거죠
    세대수가 없고 매매가 잦을수 없으니 시세라는 자체가 없는거죠
    그런이유에서 꺼리는겁니다
    살기는 신축빌라가 당근 좋죠 .

  • 15. 근데
    '15.1.13 12:44 AM (182.208.xxx.174)

    예전 부동산상승기 때
    아파트값 뛴 얘기는 지금 의미 없잖아요.

    현재의 부동산 상황은
    아파트도 값이 올라갈 가능성 없다고 봐야하고
    오래된 낡은 아파트는 매매도 어려워질거예요.
    물론 빌라도 마찬가지지만요.

    실거주로 오래 살 집을 구한다면
    빌라를 기피할 이유는 없다고봐요.

  • 16.
    '15.1.13 1:53 AM (116.125.xxx.180)

    전세없으면 월세사세요
    구입은 진짜 아니예요 ㅋ
    시끄러워요
    층간소음이 아파트보다 심해요
    그리고

  • 17.
    '15.1.13 1:54 AM (116.125.xxx.180)

    소득수준이 그러니 이웃도 별 사람 다 있을거 각오하세요
    그냥 아파트 월세로 가세요

    월세나 전세나 은행 이자치면 똑같지않나요?
    암튼 빌라구입은 하지마세요 ㅋ

  • 18. ...
    '15.1.13 7:50 AM (115.143.xxx.79) - 삭제된댓글

    빌라에 관한 조언~~잘 듣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582 대기업 김부장 정도면 퇴직후 엄살이죠. 09:47:21 189
1773581 예전 이산가족 KBS 상봉. 씁쓸해요 쫌그렇다 09:44:48 207
1773580 한강버스 "하인리히 법칙"에 빠지다 하인리히 법.. 09:44:35 178
1773579 3인용소파 오키 09:44:29 46
1773578 50대가 할일? 8 ........ 09:37:43 402
1773577 부동산은 입지ㅡ서울 남쪽으로만... 1 g 09:36:30 340
1773576 가루가 없어요. 찹쌀만 있어요.( 김장) 2 찹쌀풀 09:35:47 146
1773575 (서명)국회가 추천하는 특별재판부 설치 촉구 범국민서명 3 촛불행동펌 09:32:35 94
1773574 대기업 임원은 오래 다니나요? 9 . . 09:30:25 449
1773573 공황장애약과 남자 성기능이 연관성이 있나요? 1 질문 09:27:14 240
1773572 가끔 82쿡 글읽다 정곡을 찔릴때가. 5 맴찟 09:25:27 395
1773571 은행 자동화 기기 몇시에 문여나요? 1 은행 자동화.. 09:23:03 159
1773570 양말 세탁기 따로 세탁실에 설치하고 쓰는 분 계신가요? .. 09:22:04 197
1773569 화안나고 감정조절 잘되는 약이 있나요? 9 ㅇㅇ 09:18:10 419
1773568 어맛! 갑자기 제주도 가자고 해서 급출발하는데 제발 9 급여행 09:10:27 1,382
1773567 재수한 자녀들 5 09:06:05 742
1773566 남자 대학생 소개팅룩 4 그린올리브 09:00:03 351
1773565 한식조리사 자격증반 수업듣는데 9 ... 08:54:53 754
1773564 경동시장에서 김장거리 사려면 3 하푸 08:52:17 384
1773563 공무원 정년연장 7 반응 08:52:01 1,261
1773562 임원으로 오래 못하면 대기업 부장 정년이 낫겠네요 7 그럼 08:44:11 1,437
1773561 인터넷 과일 판매 수법 8 ㅇㅇ 08:33:29 1,573
1773560 국제전화... 왜 오는거죠? 1 ... 08:31:48 514
1773559 왜남편은 내말안들은건가 10 대체 08:31:26 1,103
1773558 입가에 물집 흉터 치료제? 3 연고 08:29:17 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