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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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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질렀어요! 기쁩니다.

ㅎㅎ 조회수 : 17,167
작성일 : 2015-01-12 21:39:58
그것은 바로 식세, 식기세척기.
애낳고 절실히 필요하다 느꼈어요.
전세집이고 놓을곳 없어서 고민만 했는데
싱크대 한칸짜리 빼고 집주인 허락받고
빌트인으로 넣기로 했어요.

열심히 알아보고 지멘스 신형으로 구입했는데
우선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랑 백화점 행사가라는거랑
차이가 없더라구요.
근데 백화점은 현금거래하면 현금영수증 해주고
요령껏 할인을 좀 더 해주더라구요.
현금일시불 가능하면 직원이랑 얘기잘해서 최대한 가격 빼달라고 하는게 최선이더만요.
백화점 구매라 설치비와 운반비도 없구요.
배송도 그 담날 바로 가능하니..
가방 지른거보다 더 행복하고 설레이네요.
넘 좋아요ㅠㅠ 설거지 해방ㅠㅠ




IP : 114.203.xxx.24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5.1.12 9:43 PM (114.204.xxx.116)

    밀레청소기 밀레 세탁기 질렀어요

  • 2. 아우~
    '15.1.12 9:48 PM (58.140.xxx.162)

    넘 넘 기쁘신 게 괜히 저까지 다 신나네요ㅎㅎ
    저도 그거 살까 알아봤을 때 백화점직원이 지멘스꺼 좋다고 하더라고요. 보쉬하고.
    예쁜 아가랑 맛난 거 더 더 많이 해 드세요^^

  • 3. 축하해요
    '15.1.12 9:48 PM (1.227.xxx.252)

    우리집 가전 중 제가 가장 사랑하는 게 식기세척기.
    설거지 시간 세이브하니 시간도 시간이지만
    설거지 하느라 허리 다리 아픈 거 없어져서 좋아요.
    애벌 설거지 해야 하지만 그쯤은 뭐 취미죠ㅎㅎ

  • 4. 축하드려요~
    '15.1.12 9:50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님 글보니 저도 신나네요.
    82님들이 왜이리 가족같은지
    님의 그 기분이 저한테도 전달되네요.

  • 5. 저두
    '15.1.12 9:53 PM (112.163.xxx.93)

    필요한데 편해도 집안에 살림 늘이는게 더 싫어서..
    아무튼 기쁘시다니 축하드려요

  • 6. ...
    '15.1.12 9:58 PM (114.203.xxx.29)

    축하드려요. 잘 쓰세요^^

  • 7. jeniffer
    '15.1.12 10:01 PM (110.9.xxx.91)

    축하드려요. 저도 지르려구요.

  • 8. ㅋㅋ 마구 지르세요들...
    '15.1.12 10:18 PM (121.155.xxx.214)

    대리 만족 하게요~~ 부럽당 ㅎ

  • 9. ㅎㅎ
    '15.1.12 10:32 PM (114.203.xxx.240)

    다들 같이 기뻐해주셔서 감사해요 ^^
    진짜 행복하네요ㅠㅠ

  • 10. 하하
    '15.1.12 11:00 PM (113.131.xxx.188)

    1인 가구라 식기 세척기를 사기가 망설여지는데, 혼자 살아도 뭐 해먹으면 설겆이가 엄청나요.

    축하드려요. 저도 기쁘네요.

  • 11. ..
    '15.1.12 11:08 PM (211.204.xxx.65)

    식기세척기 아플때 진가를 발휘해요^^

  • 12. 저도
    '15.1.12 11:09 PM (210.113.xxx.157)

    6인용쓰다 12인용 들이니 세상에 삶이 달라지더라구요
    매일 아끼지말고 쓰세요

  • 13. 제가 제일 사랑하는 전자제품이
    '15.1.13 8:20 AM (121.161.xxx.53)

    식기세척기에요ㅠㅠ
    식기세척기는 수명 다 돼도 계속 살거에요

  • 14. 제가 제일 사랑하는 전자제품이
    '15.1.13 8:21 AM (121.161.xxx.53)

    매일 돌려요.
    어쩔때는 두세번도 돌리구요

  • 15. 찬물인가
    '15.1.13 1:11 PM (1.233.xxx.236)

    지멘스 쓰고 있어요 만족하지 않아요
    항상 애벌설거지해서 넣어야해요

  • 16. 띠링띠링요
    '15.1.13 1:59 PM (125.128.xxx.25)

    저는 설거지하기 싫어서 요리도 잘 안하게되는 사람인데 식기세척기는 왠지 사치스런 느낌이라
    매일 마음속으로만 간절히 원하고 있어요ㅋㅋㅋ

  • 17. 신세계
    '15.1.13 2:15 PM (203.234.xxx.81)

    40만원짜리 동양매직꺼만 사서 써도 행복한데 고급 제품 쓰면 더 행복하려나요?^^~

    정말 돈 아깝지 않아요. 처음 사서는 왠지 뭔가 게으른거 같아서 옆에 두고도 손설겆이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하루에 두번씩 쓰는데 적응될수록 신세계네요

  • 18. 식.세 사셨어여~~ㅎ
    '15.1.13 2:36 PM (223.62.xxx.89) - 삭제된댓글

    이것 없었음 어찌 집안일 했을까 싶죠~?
    저두 젤 사랑하는 가전

  • 19. ㅎㅎ
    '15.1.13 2:41 PM (114.203.xxx.240)

    설치완료요ㅎㅎ
    백화점서 구매라 진짜 설치비 안받더라구요.
    싱크대 작업 했는데도요.

    기사분께 넣으면 안되는 그릇류 여쭤보니
    없는데요? 그러시면서 우리 와이프 다 때려넣더라고
    이것도 쓰다보면 세탁기처럼 없으면 안되는가전이 된다네요ㅎㅎ
    대신 양은냄비는 넣지않는게 좋대요.

    저녁 한번 돌리는 패턴은
    한끼먹고 건더기 걷어내고 식세에 넣고
    십분정도 찬물로만 샤워해주는 기능버튼이 있어요.
    그릇넣고 찬물샤워 코스만 해주면서 그릇을 모으는거죠.
    사용기도 올려볼게요ㅎㅎ

  • 20. ...
    '15.1.13 2:47 PM (118.220.xxx.124)

    전 빌트인 안쓰게 되던데..
    일일이 맞춰서 정렬하는 정성이면
    손으로 하고말지 싶어서요.

  • 21. ㅎㅎㅎ
    '15.1.13 2:50 PM (175.193.xxx.130)

    원글이의 행복감이 나에게도 전해지네요~~~^^ㅎㅎ

    저도 혼수 준비할때 가전 견적내 보니
    백화점이 더 저렴했다는!
    더 저렴하고 사은품 받고, 더 대우 받고~~^^

  • 22. ㅊㅋ
    '15.1.13 3:15 PM (59.21.xxx.159)

    와 완전 축하드려요~~~~~^^
    저도 사려구요 ㅠㅠ
    근데 25평 아파트라서 완전 고민중이에요 ㅠ.ㅠ

  • 23. 첼로
    '15.1.13 3:29 PM (223.62.xxx.7)

    지멘스식기세척기를 외국에서 오면서 사왔는데 10년썼더니 고장나서 한국지멘스에 저느했더니 자기들도 부품이없다고 본사에 메일해서 받으라는데 수입하면 거의 국산한대값나와요
    그래서 동양매직으로 한대살까는데 혹시 두제품 비교해주실분 계신가요

    설겆이해논 물받이에 미끄덩한 물고여있는걸보면 깨끗이 설겆이를 안하는것같아 찝찝해요 식기세척기 정말 강추예요

  • 24. 첼로
    '15.1.13 3:32 PM (223.62.xxx.7)

    기사분말로는 요즘 제품은 절전인증을 다 받아야 하기때문에 이전처럼 끝나고 막 열면 김이 확나오는 수준은 아니라고 하던데요
    저는 그 김이 없어진 바짝마른 뜨거운 그릇이 참 좋았거든요
    요즘 제품은 어떠가요?

  • 25. 묻어서
    '15.1.13 3:33 PM (58.140.xxx.9)

    묻어서 여쭤봅니다. 이사온 집에 빌트인으로 파세코 식기세척기가 설치돼 있는데
    피니시 파우더 세제 사서 한번 돌려보고 허걱!

    문 안쪽에 있는 세제 넣는 곳에 한숟갈 넣고 돌리고
    다 된 후 열어봤더니
    세제통은 열려 있고 세제가 반쯤 남아 있더라고요.
    너무 찝찝해서 물에 다시 헹구느라.. 헥헥

    뭐가 잘못된건지요...

  • 26. 윗님
    '15.1.13 3:51 PM (121.182.xxx.223)

    가루로 된 식기세척제는 웬만하면 뜨거운물에 녹여서
    배수 후 물 들어갈때 같이 넣어 쓰세요.
    쬐금 귀찮아도 가루 남는 것보단 나아요.

  • 27. 태클
    '15.1.13 4:21 PM (182.222.xxx.120)

    진짜 아니구요..
    그렇게 좋아요?
    설겆이 그때그때 하는 스타일인데요.. 정말 좋기만 한지 궁금해서요..
    여기서 로봇청소기 하두 좋다길래 써봤는데 ㅜㅜ
    전 그냥 후딱 한번 미는게 낫겠더라구요..

    근데 식기세척기는 후회안할까요?

  • 28.
    '15.1.13 4:36 PM (220.64.xxx.193)

    저도... 식기세척기 반신반의하며 들여놓고 너무 잘쓰고 있긴한데요

    전세인데 빌트인으로 넣으셨어요?

    음..그집에서 오래사실건가보군요..

    저는 빌트인은 생각도 안하고 동양거 중고로 사서 올려놓고 잘쓰긴하는데

    나중에 뜯어가면 복구해줘야하는거 아니에요?

  • 29. mmm
    '15.1.13 4:50 PM (168.126.xxx.19)

    저도 이집에 빌트인되어있는거 잘쓰고 있는데 이사가게 되어 새로 장만하려하고 있어요.
    근데 여러모로 국산이 나을것 같아 동양꺼 사려하는데 지멘스가 훨 좋은건가요?
    얼마주고 사셨어요?^^

  • 30. ㅋㅋ
    '15.1.13 6:09 PM (223.62.xxx.8)

    아직 써본적 없는 식세~~~~
    올핸 부모님께 식세 놔드려야겠어요.
    꼬~옥
    감솨드려요.
    효도 할 일이 생겼네요~

  • 31. ...
    '15.1.13 7:52 PM (81.129.xxx.67)

    축하드려요!!! 너무 고마운 기기죠.

  • 32. ....
    '15.1.13 8:14 PM (223.62.xxx.3)

    살까말까 엄청 고민 중인데 사용 후기 꼭 올려주세요.
    머라도 하나 해방되고 싶어요. ㅜ.ㅡ

  • 33. 저도
    '15.1.13 8:37 PM (182.224.xxx.25)

    세탁기와 더불어 하루에 한번~두번 사용하는
    데일리 가전임돠~~
    없으면 안돼요. 저도 빌트인 넣었어요. ^^

  • 34. ㅎㅎ
    '15.1.13 10:26 PM (114.203.xxx.240)

    생선튀겼던 코팅팬, 편수 스텐냄비, 삼겹살 기름 묻은 식기류 등 팬, 국자, 접시, 밥그릇, 수저, 포크, 반찬통..에피큐리언 도마도..

    다 넣어 제일 짧은 코스라는 29분 코스 돌려봤어요.
    세척 후 반신반의 하며 문을 열었는데
    우와ㅎㅎ
    기름때 없는게 신기하고 좋고
    생선 구웠던 팬도 세척 잘 됐구요..
    진짜 깔끔하니 잘됐어요ㅠ
    넘 좋구.. 진작에 살껄요ㅠㅠ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 좋더라구요.
    두 돌 아이 밥먹이고 설거지하고 책읽히고 치우고 하려면
    저도 힘들고 애도 징징, 방치 그렇거든요.
    오늘은 다 넣구 책보고 바로 잘준비ㅎㅎ

    행복하네요ㅠ

    글구 가격은 135만원요.

    싱크대가 나사풀면 칸이 빠져서 나중에 이사가면 다시넣고
    나사 고정 시키고.. 쉽더라구요.

    고민할시간에 지르세요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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