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6세 3세 아이 키우고 있어요 시판 과자나 아이스크림 같은거 못사주겠어요 간식은 과일 우유 정도주고 가끔 홈베이킹 해줘요
애들키우면서 요리하면서 부터는 밖에서 잘 못사먹겠어요ㅠ
원래 청소년때도 과자 라면 소세지 어묵별로 안좋아했어요
근데 점점 심해져서 걱정이에요
친구네집 놀러갔는데 피자 치킨 시켜주면 배고파도 못먹겠어요
맛도 별로인데 몸에 안좋은거 알고난 후론 도저히 못먹어서 좀걱정되요ㅠㅠ
음식에 결벽증 있으신분 계실까요?
august84 조회수 : 1,617
작성일 : 2015-01-12 17:00:08
IP : 211.106.xxx.20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12 5:05 PM (220.72.xxx.168)전 결벽증은 아닌데, 점점 미각이 이상해져서 맛있는게 없어져서 먹을게 없어요.
주말에 친구가 학교앞 추억의 음식점에서 이것저것 시켜서 사주었거든요.
오랜 음식점이라 음식맛이 깔끔한 걸로 유명한 곳인데다, 같이 간 친구들은 다 맛있다고 그러는데, 정작 그날 제 입에 제일 잘 맞은 음식은 반찬으로 나온 무생채 하나.
몸에 좋고 나쁜 걸 따지기도 전에 이상해진 미각 때문에 웬만한 음식은 다 맛없어지니, 먹고 싶은게 점점 없어져서 고민이예요. 이유는 좀 다르지만, 의도하지 않게 점점 까다로운 사람이 되어가서 저는 좀 난감해요.2. 결벽증
'15.1.12 5:07 PM (175.209.xxx.18)이 아니라 orthorexia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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