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좀 웃기달까, 이상한 꿈을 꿨는데요...

바람처럼 조회수 : 747
작성일 : 2015-01-12 09:55:29

가끔 꾸는 꿈들이 총집합돼서 나왔어요...

 

아래쪽에 옷을 하나도 안입고 윗도리는 엉덩이를 덮을락 말락한걸 입고 출근길인지 등교길인지 나섰더라구요.

친구랑 아침에 만나서 택시나 버스를 탈려고 기다리는데

그 거리가 낯이 많이 익은 거리인데 건물들만 있고 사람들은 거의 안보이고,

택시도 버스도 안오더라구요...

늦겠다고 발 동동 구르면서 저쪽 골목도 가보고 이쪽골목도 가보고 한참 돌아다니는데

저쪽에서 택시가 몇 대오는데 다들 승객들이 꽉 타고 있어서 안 세워주고 휭~ 지나가버리고

버스도 오는것 같았는데 사라져버리고...

결국 늦겠다면서 전화를 하는데 고등학교때 담임쌤한테 전화하고 있더라구요...그 선생님 성함 부르면서...

그 분이 자리에 없다고 다른분이 전화를 받았는데 제가 그 쌤 성함도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어요.

 저도 놀랐네요. 20년이 다되어가는데 쌤들 성함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니...

그러다가 좀 넓은 거리로 나왔는데 웬일로 진주사는 형부가 거기에 지인들 몇명과 얘기 나누고 계셔서

막 반가워하면서 저희 태워다주세요~ 하다가 깼네요...

 

자주보는 거리인데 편도 2차선에 양옆으로 한 3,4층 되는 건물들 쭉 있고,

나는 부끄러워하면서도 아래쪽은 아무것도 안입고 있고,

시간에 쫓겨서 택시 잡을려고 하는데 택시는 안태워주고...

결국 종종거리다가 꿈에서 깨는데 디테일만 살짝 다르고 계속 비슷한 꿈을 꾸네요...

 

IP : 221.162.xxx.1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 12:56 PM (183.98.xxx.22)

    친구가 어떻게 자살했는데요?

  • 2. ..
    '15.1.12 12:57 PM (183.98.xxx.22)

    자살같은 타살도 많으니까..

  • 3. 원주
    '15.1.13 9:10 AM (182.222.xxx.132) - 삭제된댓글

    바람처럼님 노루잠자다 개꿈꾸신거예요.
    찜찜한 기분이시겠지만 저희
    친정엄마의 이럴때의 꿈해몽이시랍니다.

    의미부여 마시고 활기찬 하루 시작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672 전화 주문 오면 출장 다니는 마취과 의사 2 유령의사 2015/01/12 5,375
456671 1시간후에 남편친구1명이랑 3살짜리 애기손님 오는데 당장 무슨 .. 11 손님상 2015/01/12 3,751
456670 고양이 6 야옹 2015/01/12 1,464
456669 임신중에 운전연수 7 임신3개월 2015/01/12 1,717
456668 교사랑 공사취직 중에 뭐가 더 좋나요? 7 크하 2015/01/12 2,920
456667 에코그릴 어떤가요? 그릴 2015/01/12 720
456666 수면내시경이 맞는 사람 vs 일반내시경이 맞는사람..차이가 뭘까.. 3 고민 2015/01/12 2,011
456665 이케아 포앙 암체어 수유의자로 좋나요? 튼트니맘 2015/01/12 2,130
456664 보험을 몇 개 정도 가지고 있으세요? 6 이제야아 2015/01/12 1,997
456663 대한항공 측 ”바비킴, 보상 원하면 논의하겠다” 16 세우실 2015/01/12 4,054
456662 제가 결벽증일까요... 10 ..... 2015/01/12 2,988
456661 중학생아이 학원 다니는데 화를 너무내요 17 숙제가 많다.. 2015/01/12 4,384
456660 아울렛에서 롱샴샀어요 1 날개 2015/01/12 2,322
456659 아기 책이나 교구같은걸 좀 사서 가져가고 싶은데요.. 초보엄마 2015/01/12 1,258
456658 문재인 스마트폰 정당의 문제점 7 이건아닌듯 2015/01/12 1,257
456657 송일국 부인 진짜 머리 나쁜거 아닌가 87 허억 2015/01/12 25,552
456656 82분들 덕분에 위내시경 잘 마치고 왔어요. (비수면 내시경 검.. 7 끝났다 2015/01/12 6,528
456655 더블로리프팅 해보신분 계세요? 3 고민 2015/01/12 3,826
456654 주진우 두바이 취재 말 하면 취재원 위험 으스스 2015/01/12 2,907
456653 호떡믹스 맛있는거 추천해주세요. 7 파랑 2015/01/12 2,451
456652 남편 호칭 5 ㅇㅇ 2015/01/12 1,780
456651 여동생 1 !?? 2015/01/12 1,165
456650 24평아파트 5 매화마름 2015/01/12 2,630
456649 세월호 희생 아들에게 카톡 보내자.. ”아빠 사랑해” 답장 19 세우실 2015/01/12 4,505
456648 삼둥이 좋아하는데 무슨일 있나요?? 아따맘마마 2015/01/12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