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성격이 유순하면서 논리적이고 의지 강할 순 없나요?

요로코롬 조회수 : 2,313
작성일 : 2015-01-11 23:35:41
선입견이 논리적이고 조리있고 의지 강하면
곧 사납다 이기적이다로보고

유순하고 착해서 배려심 많으면 약하고 할 말 못할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이분법이 답답해요.
IP : 203.226.xxx.1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가 제게
    '15.1.11 11:38 PM (203.226.xxx.106)

    그런 건 삼국지의 유비한테나 해당한다
    하더군요. -_-;;;

  • 2. ...
    '15.1.11 11:44 PM (66.249.xxx.129)

    성격이 유순하다기보단 그 생각과 말들을 유하게 전달할수 있는 건 가능하지 않을까요?

    외유내강.

  • 3. 제가
    '15.1.12 12:14 AM (223.62.xxx.65)

    제가 그래요 ㅎㅎㅎ
    순하게 생겨서 사람들이 간혹 쉽게 보는데
    할말 하고 살아요
    화는 원래 잘 안내요.ㅡ 화가 잘 안나요.
    그냥 조용히 할 말 하요.

  • 4. 제가
    '15.1.12 12:16 AM (223.62.xxx.65)

    원래 의지는 강한 성격 인데요
    암말 안했더니 피해보는 일이 많길래..

    첨엔 참고 참고 터트리는 일을 했더니 좀 이상해지는거 같아서 ㅡ 그래도 카타르시스를 느꼈지요.
    나중엔 그때그때 할 말 합니다 요령이 생기고 있어요

  • 5. 흠.
    '15.1.12 1:06 AM (116.39.xxx.168)

    외유내강형 있지 않나요?
    겉으로는 순해 보이나 속은 강한 사람들 있던데요.

  • 6. 음...
    '15.1.12 3:20 AM (112.156.xxx.221)

    제가 좀 그런 성격이에요.

    겉으로 착해보이고, 화도 잘 안나요. 평소엔 다른 사람 입장을 잘 이해하는지라 배려심도 있고요.
    근데 앞에 어떤 사람이 있어도 할말은 해요...
    오히려 상대방이 강하면 강할수록 저도 전투력이 높아지고, 질 싸움은 안하고, 한번 싸우면 절대 안물러나요.
    상대방이 약하면, 오히려 제가 물러서는 편이구요.

    근데 저 생각에 저는..
    사람 자체를 좀 안무서워해요.
    사람이 좀 무서워야, 저 사람이 날 어찌 생각할까 싶어서 눈치보기도 하고 그런데.
    날 싫어하나? 생각들면, 나도 싫어하면 되지 뭐. 이런 마인드랄까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순하게 하고 다니는 것치곤..
    남들에게 무시당하거나 그런 경험은 없고.. 오히려 사람들이 제 눈치를 좀 봐요 ㅠㅠ
    서로 깍듯하게 대하고 서로 조심하려하고.. 뭐 그런 편이랄까요

  • 7. 접니다
    '15.1.12 8:55 AM (175.193.xxx.56)

    평소 화 내는 일이 없습니다 쿨 하고요 근데 아니다 싶으면 나서는 편입니다 이럴때 상대방의 반응은 다양합

    니다 너한테 이런면이? 아님 그동안 천사표 착한척 혼자 다하더니라던가 그럴만 하네 라던가 등등

    그러던가 말던가로 대응하지만 일단 싸우면 지진 않습니다

  • 8.
    '15.1.12 2:09 PM (14.39.xxx.40)

    맞아요

    주로 민폐녀들의 먹잇감이 되지만
    그 먹잇감이 만만하지 않을 때

    주로 뒤통수친다고

    말들하죠

    저 뒤통수 많이 치는 외유내강형 아줌마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130 혈압약먹은후 안맞는걸까요.. 06:57:58 50
1772129 종묘앞 20층 빌딩은 지금도 가능한거네 1 오세훈 이놈.. 06:55:54 128
1772128 돈은 많고 혼자 사는 혹은 자식없는 연예인보다 7 순화 06:38:53 717
1772127 한동훈, 7800억원 민사로 환수는 실무를 모르거나 사기치는것 11 ㅇㅇ 06:33:20 339
1772126 대봉감어떻게 할까요? 4 알려주세요 .. 06:12:50 465
1772125 오늘 4200 포인트 통과 확실 - 11월 5000 포인트 통과.. 5 주식은 간다.. 06:07:38 793
1772124 김치에서 나무맛이 나요 저만그런가오? 나무냄새? 06:04:59 156
1772123 당근알바 나름 고수라 자부하는데 어제 알바는 좀 버겁네요. 6 알바 06:02:58 834
1772122 신축아파트 입주 3개월기간중 빨리하는게 나을까요? 4 .. 05:47:37 483
1772121 금은방 금값 현금 유도 너무 심하네요. ㅁㅇ 05:44:26 800
1772120 쿠팡 김범석, 한국서 돈 벌고 기부금 672억 전액은 미국에 5 ㅇㅇ 05:42:08 1,514
1772119 여드름 폭발 피부가 깐달걀 피부된썰 4 긍정의삶 05:37:55 1,400
1772118 다카이치 “독도는 역사적·국제법적 일본땅”…결국 ‘우익 본색’ .. 4 ㅇㅇ 04:37:48 1,330
1772117 명언 - 병에 걸렸을 때 4 ♧♧♧ 03:21:14 1,808
1772116 집착해주길 바라는 심리는 뭘까요? 3 ㅡㅡ 02:09:23 691
1772115 “징계 각오하고 냈어야”… 올레길 걷던 임은정, 검찰에 직격 18 ㅇㅇ 01:42:21 3,331
1772114 외국어 공부 10년 계획 9 .... 01:34:04 1,247
1772113 샤인머스캣 무슨일 있나요? 4 …? 00:43:14 5,051
1772112 사람이 원래 잘 체하나요? 8 ㅋㅋ 00:35:51 1,127
1772111 혈압약 집에서 얼마 나오면 드세요 8 갱년기후 혈.. 00:35:42 1,219
1772110 "딸이 내쫓았다"…아파트 복도 사는 80대女 .. 28 ㅇㅇ 00:35:38 5,703
1772109 귝짐당 의원 절반이 8 ㅑㅕㅕㅛ 00:34:57 1,257
1772108 저는 오늘 생일입니다. 8 ^__^ 00:30:11 702
1772107 위메프 결국 파산 7 ........ 00:21:04 2,865
1772106 친척 내가 안만나겠단걸 싫어한다로 받아들여요 9 이해 00:11:11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