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족끼리 왜이래.처럼 두부 소규모 공장하자햇더니 ..

... 조회수 : 3,631
작성일 : 2015-01-11 21:19:56
시댁이..
제가 시집오기전부터
드라마 나오는것처럼 소규모로
두부제조 하셨어요..

아버님 아버님 두분이 평소에 하시다가
명절땐 사람 몇분 부탁받고요..

오년전부터는 안하시는데요
노후 걱정하는 신랑한테
지금 두 부부 마흔 초반인데
우리도 두부 공장하자 했더니..펄쩍 뛰어요
너무 힘들다고요..

전 괜찮을거 같은데
말도 못 꺼내게하니..내가 철 없는건지..요
IP : 211.244.xxx.1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세요
    '15.1.11 9:22 PM (223.62.xxx.32)

    자기집이 했던분들은 싫어라하더라고
    근데 노후도 그렇고
    하는것도 좋아요
    100세시대라잖아요

  • 2. 글쵸?
    '15.1.11 9:26 PM (211.244.xxx.147)

    전 괜찮은거 같은데
    말도 못하게 하니
    전 요즘 애들 취직도 안되니
    우리가 하다 애들도 주고 싶어요

  • 3. ...
    '15.1.11 9:32 PM (175.215.xxx.154)

    저라면 명절에 시부모님 도우면서 일단 일배우겠어요
    배워 놓으면 쓸일이 있어요.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요.

    남편은 그게 힘든일이라는걸 알기에 안한다고 하는거예요. 상황이 급해지면 남편 입장도 달라 질꺼구요.
    명절에 도우면서 님도 할수있을지 생각해보세요. 생각하던거랑 다를테니

  • 4. 두부를
    '15.1.11 9:32 PM (175.196.xxx.202)

    사람들이 많이 안 먹어요
    식당같은데 남품 못하면 하루 일당도 안나올거에요

  • 5. ...
    '15.1.11 9:40 PM (211.244.xxx.147)

    지금은 안하시고요
    가끔 묵은 명절날하셔요

    저 젓가락질 못해서 시중의 묵은
    그냥 끊어먹는데
    시댁 묵은 쫀득하니 고소하고 맛있어요

    전 배워보고 싶은데
    시댁ㅈ분위기도 재료 값도 안나온다
    일절 말도 못하게 해요

  • 6. 영업력
    '15.1.11 10:39 PM (221.162.xxx.155) - 삭제된댓글

    이 관건이죠

  • 7. ,,,
    '15.1.12 1:38 AM (61.72.xxx.72)

    백화점에서 직접 만들어 파는 곳에 근무 했어요.
    고소하고 맛 있어서 풀무원 두부보다 50%는 더 비싼데도 잘 팔렸어요.
    위생 검열 있고 뜨거운 순두부 만지고 바닥 타일이어서 미끄럽고
    콩 씻는것부터 장정 힘이 필요 해요.
    오래는 못해요. 골병 들어요.
    계절적으로 여름엔 덜 팔려요.
    처음 만들어 뜨거울때 먹으면 고소하고 맛 있어요.
    콩 씻어야지, 불려야지, 전기 맷돌에 갈아도 한수저씩 떠 넣야 해요.
    경험 있는 분들이니 서울 강남 같은 곳에서 두부도 팔고 식탁 4개 정도 놓고
    간단한 음식도 팔면 잘 될거예요.

  • 8. ,,,
    '15.1.12 1:39 AM (61.72.xxx.72)

    묵도 같이 만들어서 파세요.

  • 9. ,,,
    '15.1.12 6:56 AM (175.123.xxx.114)

    명가두부 기계가 간단하고 여자 혼자도 쉽게할수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397 느타리버섯 볶음 냉동 해도 되나요? 3 나비 2015/01/12 1,587
456396 경남 부곡 갈 곳이나 맛집 좀 추천해주세요 1 봄에 2015/01/12 2,255
456395 남편이 스미싱문자를 클릭했는데요. 2 잠다잤다 ㅜ.. 2015/01/12 1,704
456394 극심한 편식하는 유아 혼내도 되나요? 어떻게 해요? 9 2015/01/12 1,647
456393 배추찜할때 배추는 어떻게 씻나요? 3 ,,, 2015/01/12 1,609
456392 제가 엄마와 많이 닮았네요. 1 엄마 2015/01/12 996
456391 장미빛 연인의 회장님 2 ... 2015/01/12 2,259
456390 위가 규칙적으로 아픈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 2015/01/12 1,246
456389 동치미가 염분이 많아 몸에 안좋은가요? 9 동치미 2015/01/12 3,149
456388 몽클 진품 맞는지 궁금해요... 1 ppp217.. 2015/01/12 1,679
456387 교통사고가 났는데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1 교통사고처리.. 2015/01/12 1,766
456386 나만의 뷰티타임! 1 초희 2015/01/12 1,375
456385 이래서 자식때문에 힘들어도 사나봐요~~ 7 미운다섯살 2015/01/12 3,241
456384 들을만한 인문학 사회학 강좌 부탁드립니다. 5 dma 2015/01/12 1,695
456383 오래전 키플링 빅백 as 1 가방질문요 2015/01/12 1,771
456382 저만 이렇게 느끼나요..그 승무원들 68 폴고갱 2015/01/12 21,578
456381 육아가 힘들어요 그냥푸념... 12 !! 2015/01/12 2,756
456380 죽어야 끝날까요... 52 ... 2015/01/12 16,875
456379 여수 관광할만한가요? 7 2015/01/12 2,491
456378 아프면서 알게된 것들 166 asha 2015/01/12 23,485
456377 일요일 저녁 집주인 전화 받은거 푸념... 2 boo 2015/01/12 2,005
456376 남편없이 처음 제사지냈어요.. 6 rudal7.. 2015/01/12 2,569
456375 막걸리로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7 마시기싫네 2015/01/12 1,992
456374 반려견 떠나보내고 후유증 극복하신분 19 ... 2015/01/11 9,422
456373 연예인 성매매 2탄-브로커 수첩 속 특급 리스트 공개 83 넌누구 2015/01/11 196,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