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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의무휴무제는 누가 발의해서 생겨난 법안인가요 ?

...........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15-01-11 18:38:27

동생이 사는 안양지역에 이마트가 들어선다고 해서 전통시장상인들이 생존권에 위협을 느껴서 

대대적으로 나선 적이 있었어요. 주민들도 일부 반대했고요.

그런 상태로 6개월 이상 끌다가 결국 이마트측에서 입점을 접더라고요.

여론이 자기편이 아니라 스스로 포기한 건지, 지자제측에서 허가를 취소한건지 압력을 넣은 건지 전 모르겠지만.

그냥 닥치고 대형마트로...........이게 그냥 세게적인 추세일 거라 생각했는데

그사건으로  어, 마트가 질 수도 있네 ? 하면서 

신기하기도 했고 개미들의 힘을 느꼈어요.

완전 자유경쟁에 사람들의 힘으로 작은 제동을 거는 것도 가끔 필요한거 같아요.

IP : 211.207.xxx.2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5.1.11 7:02 PM (211.209.xxx.27)

    대기업들이 동네 상권까지 장악해서 돈벌이에 나서는 행태가 잘못되었다는걸 깨닫네요. 내가 불편한 것만 생각했던게 잘못이에요. 대기업은 향후 한국이 나갈 방향에 투자하는게 맞지 않나.

  • 2. 솔직히
    '15.1.11 7:57 PM (175.209.xxx.125)

    별로 불편하지 않아요.
    왠만한 공산품 미리 미리 인터넷최저가 검색해서 구입하고,
    신선식품은 한살림이용.
    솔직히 주일엔 아무것도 안 하려고,
    토욜까지 모든 일정 끝내버려요.
    번잡한 주말 마트,
    애들 뛰어다니고,사람부대끼고,
    주차난에 생각만해도 어질어질한데,
    꼭 한달에 두번 쉬는 일욜날 장 볼 생각은 해 본적 없고,
    혹시라도 깜박하면,
    걍 작은 수퍼 이용해줘요.
    그럴때라도…
    자영업자들한테는 그조차도 도움될거예요.

  • 3. //
    '15.1.11 8:12 PM (124.56.xxx.130)

    전주시의원이 이마트앞에 여러달 천막에서 생활하며
    전주에서먼저 발의 된걸로 알아요
    첨엔 달걀로 바위치기라 생각하고 안될꺼라 느꼈는데
    참 대단해요

  • 4. 아하
    '15.1.11 10:24 PM (58.143.xxx.76)

    전주였군요. 덕분에 알아갑니다.
    거기 시의원들은 일을 제대로 하네요.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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