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자기도 결혼안했으면서 결혼안한사람 비웃는거는 왜 그런가요?

rrr 조회수 : 1,596
작성일 : 2015-01-11 13:16:22

오늘 베스트글 보구요

결혼한 사람이 결혼안한ㅅ ㅏ람한테오지랍떨면서

결혼했다고 우월감 느끼는거는 그래도이해가 되는데요

물론 그 사람이 찌질하지만요..

 

그런데 자기도 결혼 안 했고

연애도 못해봤으면서

결혼 안한 저한테

연애를 해야 된다느니

시간이 아깝다느니

다른 결혼한 친구들 치켜세워주고

이런거는 도대체 뭔가요??

 

그런사람도 많나요??

IP : 122.254.xxx.1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5.1.11 1:18 PM (211.207.xxx.203)

    남을 공격하는 사람의 심리 이면에는 자기불만이 있대요,
    님을 저평가하고 싶으니까 본인이 내려가더라도 까고 싶었나 보내요.
    시원하게 잊고 주말 낮 재미나게 보네세요 ^^

  • 2. ..
    '15.1.11 1:19 PM (121.134.xxx.100)

    그러게요..
    근데 결혼하고 불행하게 살고 맨날 이혼하네 마네 하면서
    결혼 안한 여자들 보면 결혼하라고.. 왜 결혼 안하냐고 참견하는 사람들 꽤 많아요.
    그런 심리도 이상해요.
    맨날 애들 때문에 소리지르고 애 때문에 못살겠다 하면서
    애 없는 집 한테 아이 가지라고 ...
    뭐 이런 사람들도 있어요.
    그런 사람에게 그냥 너나 잘하세요.~ 해주고 싶죠.
    겉으로 말을 못할 뿐이지..

  • 3. 문제적
    '15.1.11 1:24 PM (27.1.xxx.232)

    잠시 나갔다 오니 제 글이 베스트에 가있네요 솔직히 연애건 결혼이든 아이도 개인의 일이잖아요 너무 깊게 들어가는 건 간섭이라 생각해요 제가 개인주의자라 그런거같습니다만 어떤 인생이든 타인이 함부로 평가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 4. ㅇㅇ
    '15.1.11 2:06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은 못봤어요
    있다면 최악이네요 진짜

  • 5. ㅇㅇ
    '15.1.11 2:12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그런데 저도 늦게 결혼한편이라
    결혼해라 언제하니 소리 귀에 못이박히도록 들었어서 결혼하니 이제 해방이다 했는데
    왠걸 이제 어딜가나 애 안낳냐 소리에요;;;;;;;;;
    진짜 미추어버립니다
    친척들은 원래 그려러니 하는데
    일땜에 첨본 아즈매들도 그래요
    애낳아야지 왜 일하러 왔냐고
    결혼했으면 애낳는게 우선이라고
    애는빨리 낳아야한다고

    어쩌라고
    속으로 한마디하고 맙니다만

    결론은
    우리나라에 전반적으로 퍼져있는 오지랖
    문화는 어쩔수없고 스트레스 안받고
    내갈길 가련다 하는 자가 승리인거 같아요

  • 6. 피옹
    '15.1.11 2:19 PM (117.111.xxx.120)

    저도 원글님과 같은 케이스 당해봤어요.저는 31살인데 저보다 한살어린애가 늘 그런대화패턴의 반복..나중엔 지쳐서 만남이 꺼려지더라구요;;나름 저는 무던한스탈인데도 피곤하더라구여.슨 후크송처럼 ㅋㅋ만날때마다 늘 대화주제는 저를 걱정하는주제임;;

  • 7. ...
    '15.1.11 2:49 PM (223.62.xxx.140)

    결혼에 크게 연연해하지 마세요. 결혼 잘나서 하는것도 아니구요. 대부분 그때 상황이 맞아서 어쩌다보니 하는거에요. 계획대로 잘 했어도 틀어지고 사랑에 올인해서 했어도 사랑 깨지고 그냥 어떨결에 했어도 잘 맞는사람 만나 잘살기도 해요. 정답이 없죠. 그리고 혼자 잘 사는 사람은 요즘 결혼으로 득보다 실이 많아요. 크게 결혼에 의미두고선 기혼 미혼 갈라서 경계하고 그러지 말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475 저는 여름 가을까지 운이 좋다가 123123.. 11:26:50 33
1730474 산부인과 의사샘인데 말을 애매하게 하셔서요(후기) 2 궁금 11:25:35 96
1730473 친구가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선물했어요. 3 .. 11:22:07 198
1730472 김학래 임미숙 아들의 방배동 결정사 보셨어요? 1 내가 모르는.. 11:18:30 503
1730471 화순 쪽에 맛집 많을까요? 3 만다꼬 11:18:15 90
1730470 3일후 3주 보관이사하는데요 2 ㅡㅡㅡ 11:16:33 110
1730469 호주주름크림 써보신분 계세요? sa 11:16:14 84
1730468 고용노동부 장관에 첫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 ‘철도 노동자’ .. 23 지인아님 11:13:55 421
1730467 친구를 냅두고 낯선 타인한테 더 친하게 다가가는 심리는 뭔가요?.. 4 심리 11:12:44 314
1730466 스킨보톡스 나비존 모공에 효과있나요? 3 ... 11:12:42 161
1730465 40대 후반되니 다들 제2의 직업을 찾네요 3 ㅇㅇ 11:12:18 568
1730464 워싱소다 과탄산소다 다른가요? 2 ... 11:12:14 130
1730463 계엄에 가담 부역한 육군 장교들, 군인들 찾아 기소해야합니다 4 저는 11:11:17 316
1730462 아들이 이천만원으로 결혼했다는데..댓글에.인생이.보인다. 5 ㅋㅋ 11:10:54 435
1730461 섬섬옥수 네일 서비스 아세요? 3 KTX 이용.. 11:09:50 261
1730460 판사 재판 배당 과정 공개를 위한 법률 마련에 관한 청원 3 2082 11:00:41 193
1730459 尹 체포영장 발부 여부 주목…김용현도 추가 구속 기로 3 ,,,,,,.. 10:59:40 468
1730458 내일배움카드로 뭐배우면좋을까요? 6 ㅇㅇ 10:56:57 421
1730457 롯데카드앱에 운세가 있는데요 좀 달라요 1 123 10:54:42 185
1730456 성심당이 일본에 소개됐대요 2 123 10:45:06 859
1730455 주말부부인데 남편만 오면 식재료 돈이 너무 많이 나가요. 27 ddd 10:40:54 2,056
1730454 김민석 논문 표절 31 ... 10:37:43 2,114
1730453 경기도 세금으로 돈주면서 주4.5일 한다네요. 25 ㅇㅇ 10:37:40 1,072
1730452 현금 1억 있으면 어떻게 불리실껀가요? 9 ... 10:36:05 1,277
1730451 김영훈 노동부장관 후보자, 과거 '북한 3대 세습 옹호 10 .. 10:35:15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