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벌 드라마 퇴출

... 조회수 : 4,230
작성일 : 2015-01-11 10:15:49
재벌의 경영권 세습을 당연히 여기는 이 현상은
재벌 드라마들도 크게 한 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잘생긴 2, 30대인 남자주인공이 사장자리에 있으면서
돈없는 여주 사랑하기만 하면 
모든 갑질이 용서되는 그런 드라마 많잖아요.

제 주변 지인 누가 그러더군요.
조현아가 미혼인 남자였다면
아마 용서해주자는 인간들도 많을거라고요

IP : 211.178.xxx.2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5.1.11 10:17 AM (175.209.xxx.18)

    솔직히 재벌 드라마..재밌음 ㅠㅠ
    잘생긴 남주가 수트간지에 상무님 본부장님으로 나오는거 걍 드라마에선 즐기고싶네요 ..;

  • 2. 재벌은
    '15.1.11 10:19 AM (125.183.xxx.172)

    티비에서 보면 아들이고딸이고 다 잘생겼어요.

    But.....현실은 .....조땅콩 수준..ㅎㅎㅎ

  • 3. 드라마는
    '15.1.11 10:21 AM (175.209.xxx.18)

    냅둡시다 ㅠㅠ
    깡패영화 많다고 폭력 장려인가요...

  • 4. 지연
    '15.1.11 10:21 AM (121.88.xxx.25)

    저는 재벌드라마 안 본지 오래됐어요
    식상하고 미화하고 우리나라 드라마만의 특징인듯 신데렐라스토리 싫어요
    누구말대로 미드의 특징:의사가 나오면 진료를 하고 형사가 나오면 수사를 한다
    일드의 특징:의사가 나오면 의사가 교훈을주고 형사가 나오면 형사가 교훈을 준다
    한드의 특징:의사가 나오면 의사가 연애를하고 형사가 나오면 형사가 연애를 한다

  • 5. ㅇㅇ
    '15.1.11 10:27 AM (115.41.xxx.207)

    저도 완전 동감해요!드라마에서 재벌을 환상적으로 묘사하고 미화하면서 사람들은 그세계를 동경하게되고..
    잘생긴 배우가 재벌로 나와서 돈으로 갑질하는게 멋있게
    그려지고.. 이런거 이제 드라마에서 사라져줬으면 좋겠어요

  • 6. ㅣㅣ
    '15.1.11 10:32 AM (203.226.xxx.243) - 삭제된댓글

    재벌 드라마 퇴출 찬성이요

  • 7. 드라마의폐해
    '15.1.11 10:38 AM (211.36.xxx.252) - 삭제된댓글

    겪었잖아요.. 멍바기... 재벌들 돈추종자일뿐 아무것도아닙디다. 그들에게 지고지순한 사랑이있는듯 억지설정 이제그만봐야지요.. 고전드라마,철학있는드라마, 삶이꿈틀대는드라마 보고싶습니다.

  • 8. ...
    '15.1.11 10:42 AM (211.201.xxx.144)

    재벌에 대한 환상을 갖게 하고 서민에게 위화감 조성하고 잘사는 사람 못사는사람 편가르기 하는 쓰레기 드 라 마.

  • 9. 퇴출해야죠
    '15.1.11 10:46 AM (114.200.xxx.50)

    드라마에서 독재자, 학교폭력,왕따 가해자, is테러범들.... 이런인간들이 매력적인 주인공으로 그려진다면 분명 문제겠죠.
    (재벌이 그정도 수준의 범죄자들은 아니지만) 사회에서 사라져야할 부류를 미화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봅니다.
    시청자들은 자기도 모르게 그런 사람을 동경하게 되고 관대하게 보게되잖아요.
    현실에선 조땅콩을 욕하지만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선 초고속 승진한 현빈이 아버지뻘 임원진이나 비서를 막대하는 건 멋지게 보잖아요. 재벌2,3세들이 그런꼴을 보면 얼마나 웃길까요.

  • 10. 그리고
    '15.1.11 10:52 AM (114.200.xxx.50)

    저위에 조폭영화본다고 조폭장려는 아니라고 했지만, 조폭영화에서는 그래도 조폭이 결국 감옥에 가거나 조폭이 좋은건 아니라는 뉘앙스는 나옵니다.
    하지만 재벌드라마는 기승전. 재벌멋짐으로 끝나요. 그어떤 갑질도 멋지게 포장.

  • 11. 옳소
    '15.1.11 10:56 AM (58.224.xxx.195)

    재벌드라마는 넘 미화시켜요

  • 12. ...
    '15.1.11 10:58 AM (211.202.xxx.116)

    정말 동감해요
    심지어 재벌에 빙의 재벌의 마음가짐과 입자믈 이해하려고 노력하게될지도... 현실과 너무 다른 재벌 판타지 조성하는 드라마들 안보고 싶네요 3세 세습도 넘 자연스럽다는 거...

  • 13. 동감
    '15.1.11 11:03 AM (122.40.xxx.94)

    그런게 바로 쓰레기 드라마죠.
    똘똘뭉쳐 안보면 안쓸텐데 시청률이 더 높다니
    사라지진 않을듯..

  • 14. ㅣㅣ
    '15.1.11 11:23 AM (203.226.xxx.243) - 삭제된댓글

    재벌드라마따위 꺼지고 사랑이 꽃피는 나무,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 같이 인간미있고 공감가는 드라마 보고 싶어요

  • 15. 또나개나
    '15.1.11 11:24 AM (203.226.xxx.220)

    다 재벌등장 해요 여자도 걸핏하면 부회상이니 상무 재벌빼면 스토리가 안되나봐요

  • 16. 그럼
    '15.1.11 11:29 AM (14.33.xxx.131) - 삭제된댓글

    사자 직업 주인공은요?

  • 17. ....
    '15.1.11 11:39 AM (175.114.xxx.218)

    저도 안봐요.
    너무 뻔하고 재미도 없고 사람들 세뇌시키는 거 화나서요
    사람이 참 단순한 존재라서 우습게 세뇌되더라고요

  • 18. ........
    '15.1.11 11:45 AM (114.200.xxx.50)

    사자 직업 주인공도 사실 사라지면 좋긴하죠. 그런것들이 출세주의, 학벌주의를 더 조장하잖아요.
    재벌보다는 그래도 낫죠. 최소한 자기들의 노력으로 그자리에 오른거니까..
    하지만 뭔가 일반인보다 우위인 지위의 멋진남에게 여주인공이 간택되는 신데렐라 류의 소재는 영원히 사라지지는 않지 싶네요. 인간의 본성이기도 하구요.
    옛날엔 왕족, 귀족, 양반. 그 후엔 부자나 재벌, 그리고 고소득 전문직,탑스타 미래엔 직종만 바뀔 뿐 계속 나오겠죠.

  • 19. 지겨워서 찬성
    '15.1.11 12:14 PM (112.163.xxx.93)

    대한민국에 재벌이 몇%라고..
    재벌이 아니다보니 공감대가 없어 안보게 되네요.

  • 20. 동감
    '15.1.11 12:19 PM (223.62.xxx.153)

    드라마에 재벌이 없는걸 찾기힘들어요.
    내용도 너무 똑같고 현실성도없고.

  • 21. 어휴
    '15.1.11 1:19 PM (180.224.xxx.207)

    재벌 드라마 무슨 재미로들 보는지 궁금해요.
    매번 비슷한 줄거리 비슷한 대사 비슷한 어색 연기 비슷한 오바질.
    십대 이십대야 신데렐라 스토리에 가슴 설렐 지 몰라도...

  • 22. ㅇㅇ
    '15.1.11 1:28 PM (121.173.xxx.87)

    김은숙은 뭘로 먹고 살라고....

  • 23. 이희빈
    '15.1.11 3:35 PM (180.224.xxx.28)

    슈퍼갑 재벌 남주가 슈퍼을인 여주에게 빠져 갑을위치가 바뀌는게 드라마의 핵심이죠.

    퇴출 찬성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413 남자정력제 진짜 효과 있어요? 2 ㅠ_ㅠ 2015/01/12 2,806
456412 한 줌 희망조차 사치인 세상, 힘드네요. 4 ... 2015/01/12 1,526
456411 임용고사를 세번이나 떨어지면 이제 포기해야할까요? 7 판단 2015/01/12 5,384
456410 이글 읽고 펑펑 울었네요.ㅠ.ㅠ 41 ㅠ.ㅠ 2015/01/12 19,792
456409 안철수 "김영란법 오늘 본회의 반드시 통과해야".. 3 .. 2015/01/12 865
456408 외동아이랑 방학내내 집에만 있으신분 없으시겠죠? 12 저처럼 2015/01/12 3,405
456407 한라봉은 언제사는게 좋은가요? 7 2월??? 2015/01/12 2,111
456406 사주볼때마다 남편복이 없다는데 10 ㅇㅇ 2015/01/12 7,010
456405 [내수강국이 해법] 약골내수, 대한민국의 위기 소비멈춤 2015/01/12 891
456404 청소년 돌출입치아교정 문의,,,병원도 괜찮은데 알려주세요. 4 치아교정 2015/01/12 1,209
456403 고양이한테 홀렸는지 아직도 어지러워요 4 2015/01/12 2,223
456402 주택시장....'신3저'에 빠지다 1 .... 2015/01/12 2,157
456401 선본 남자가 너무 마음에 드는데...연락이 엄써요 ㅜㅜㅜㅜ 15 .. 2015/01/12 6,483
456400 홍콩에서 하루반나절동안 시간이 남는데요... 4 호호호 2015/01/12 1,516
456399 동아리 아이들 '행복 지수' 세계 5위 샬랄라 2015/01/12 1,246
456398 저는 오빠한명 있는데 자매의 우애 이런건 잘 모르겠더라구요. 13 언젠간 2015/01/12 3,647
456397 치과진료기록 엄마가 대신 뗄려면 무슨 서류를 준비해야하나요?? .. 2015/01/12 1,089
456396 오피스텔 10년된거 수리할일 많은데..처분해야하나요? 4 머리아파 2015/01/12 2,371
456395 저 사실 엄청 큰 고민이 있어요 같은 여자가 불편해요 46 fltkzh.. 2015/01/12 18,012
456394 대한항공, 너네가 바비킴한테 먼저 보상안을 제시해야지!!! 16 이런 덴장 2015/01/12 3,672
456393 부채살로 소고기전 할수 있나요? 1 ? 2015/01/12 1,179
456392 급해용! 실리트 쓰시는 분들 4 2015/01/12 1,862
456391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서 질소 누출…2명 사망·4명 부상(3보.. 참맛 2015/01/12 1,078
456390 핸드블랜더와 파인컷- 둘 다 필요할까요? 5 구새댁^^ 2015/01/12 1,191
456389 갑상선 검사 결과 안들은지 2년 2 자식일이 더.. 2015/01/12 2,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