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정부화재 무섭네요
제발 더이상희생자가없기를
1. 제가
'15.1.10 2:16 PM (222.120.xxx.12)근처호원동사는데요
동생이전화와서헬기소리들리지??하더라구요
동생은바로앞동네주택에사는데
그동네사람들 다 옥상에나와있다고‥
바로코앞에서 불길이활활
타오르고 시꺼면연기가 치솟아
옆건물까지번지는데
금방자기네 동네까지 번질거같다며 너무 무섭다고 그러더라구요
깜짝 놀라서 티비 켰더니 정말 어마무시하더라구요
다행히 진화가 돼서 다행이긴한데주말아침 갑자기 당한 사상자들 정말 안타깝네요
정말정말 안전에 신경쓰고 항상 조심해야겠어요2. 경험자
'15.1.10 2:29 P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저희 아파트는 중간서부터 불이 나서 다행히(?) 출입구 쪽으로 다들 나갈 수 있어서
사망자는 없엇네요
안일한 대처. 초기진압실패 . 심지어 안내방송조차 없어 불이 난줄 모르고 다시 집에 들어가는 사람들마저
있었답니다
그 후 1년 후 비슷한 화재가 또 일어났는데도 .역시 대피방송없고
주민들만 안전교육 시킬 게 아니라. 관리소장 외 직원분들 교육이 시급해 보이더군요
그 후론 고층아파트 정말 정말 살기 싫어졌어요3. ..
'15.1.10 2:45 PM (125.128.xxx.121)넘 무서워요..
며칠전에 경보기 오작동으로 새벽에 화재대피경보가 놀란적있거든요 식구들 새벽에 다 옷 입고 돌쟁이 아가 띠하고 아가는 자다 깨서 울고 ㅜㅜ 그때 생각나네요4. ..아파트
'15.1.10 3:11 PM (175.136.xxx.93)자동스프링쿨러 라고 하나요? 그런거 왜 설치하는지..
써먹지도 못하네요..
그런 시설비까지 분양가에 포함시키는거 아닌가요?
희생자들만 불쌍해요.